<p>이거 누가 댓글로 빨리 안써주면 베오베 간데서</p><p>가지말라고 짧게 하나 뿌리고 사라질려고 잠시 왔습니다.</p><p>짧고 간단하게 하나</p><p><br></p><p><p><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니 여학생들은 여기저기 모여서 </p><p>귀신본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했죠</p><p>그러다 남학생들과 뭉쳐서 음주하러간 자리에서 귀신 이야기하는데 한사람이 안절부절하더라구요.</p><p>그러다가 자기가 그 기숙사가 남자기숙사 였을때 한학기 살았다며 경험담을 이야기해 줬는데요...</p><p>이야기는 이렇습니다.</p></p><p><br></p><p>===================================요기부터 시작========================================</p><p><br></p><p><br></p><p><br></p><p>남학생 이눔이 술을 엄청 많이 마신 금요일 기어서 기숙사에 들어왔다함.</p><p>10시에 들어와서 11시에 점호 & 소등을 해야하는 시스템이라</p><p>초저녁부터 엄청 들이켰다함.. + 여친과 헤어졌었음.</p><p><br></p><p>아무튼 그러고 들어와서 기숙사 침대에 널부러짐.</p><p>이윽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깼는데 누가 자길 보고 있었다함.</p><p>근데 너무 안쓰럽게 보길래 그간 일이 서러워서 </p><p>헤어진 여친 욕도 하고 사는게 힘드네 어쩌네 이야기를 한참 나누었다함.</p><p><br></p><p>아무튼 이야기하다 날이 밝아졌다함.</p><p>그러니까 그 이상한 눔이 <b><span style="color: rgb(255, 0, 0); ">" 나 이제 갈께."</span></b> 그랬다고.</p><p>그래서 방이 어디야 물었더니 손가락으로 천장을 가리키며</p><p>머리부터 천장속으로 천천히 올라가면서 사라졌다함.</p><p>그리고 생각해보니 자기가 쳐다보고 있던 곳이 허공이였다고..</p><p>그길로 그 남학생은 짐싸고 나옴.</p><p><br></p><p><br></p><p><br></p><p>근데 그 이상한 귀신이 가리킨 방이 그당시 내가 쓰던 방..ㅡ..ㅡㅋ</p><p>아무래도 내가 그 귀신과 함께 1년을 보냈나 봄..</p><p><br></p><p><br></p><p><br></p><p><br></p><p>어.. 재미없다~!!!</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사건2 . </p><p><br></p><p>주로 귀신이 나타난 곳은 복도를 중심으로 오른쪽 방들 (거기에 공중화장실과 공중 목욕탕이 있음) </p><p>그리고 여자라는 점과 나쁜짓은 하지 않았다는 점은 동일했음.</p><p>그래서 친구들한테 그냥 옆집사는 학생쯤으로 보라고 이야기해주곤 했음.</p><p><br></p><p>내 밑의 방.. 위 사건의 남학생이 쓰던 방에 같은 학과 친구가 있었는데</p><p>어느날 부리나케 달려와서 방에 같이 들어가자고 조름.</p><p>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일단 가보자고 함.</p><p>갔더니 방이 너무 어두웠음. 커튼이 창을 다 가리고 있었는데 꼭 붉은 빛이 감돌아 음습했음.</p><p>그래서 커튼을 걷으면서 왠만하면 이런건 치지 마라 했더니 친구가 그랬음</p><p><br></p><p><b><span style="color: rgb(255, 0, 0); ">" 나... 방나오기 전에 커튼이 안쳐져 있었는데.. 화장실 갔다오니까 방이 이렇더라."</span></b></p><p><br></p><p><br></p><p>사건 3. </p><p><br></p><p>2~3층에서 소문나던 귀신이 4층도 올라갔는지 거기서도 이야기가 들림.</p><p>근데 계속 위치는 복도 오른쪽 방들이 타켓이였음.</p><p>주로 가위눌림, 또는 2층 침대에 아무도 없는데 귀신이 있었던게 보이는 현상 이였음.</p><p>왠지 무서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는데 기말고사가 되니 친구들이 하나둘 먼저 끝내고 집으로 감.</p><p>배신 때렸름......ㅠㅠ</p><p>암튼 그래서 절~대 침대쪽은 못보겠다 생각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로 함.</p><p>3명이 모여서 한명은 침대(나) 2명은 책상에서 공부를 시작함.</p><p>내가 침대에 있으니 아무도 없을 것이라 판단한 것도 있었음...</p><p>암튼 공부 하다가 졸았는데 누가 크게 웃음 그래서 잠에서 깼는데 </p><p>책상에서 친구하나가 미친듯이 웃고 있는거임.</p><p>그래서 <b>"너 왜그래"</b> 하고 물었는데도 대답도 없이 미친듯이 웃음.</p><p><br></p><p>아무래도 안되다 싶어서 친구한테 가서 손으로 친구를 흔들면서 왜그러냐고 했더니</p><p>일단 방 나가서 이야기하자함. 그때까지 계속 웃음</p><p>방 나오니까 미친듯이 울고 있음.</p><p><br></p><p>왜그러냐고 했더니 친구가 있는 책상 옆 배란다 창문에 누가 서서 창문을 열려고 했다고..</p><p>내가 왜그러냐고 물었을때 손톱을 막 세우고 미친듯이 창을 열려고 하다가</p><p>침대에서 내려왔을때 째려보고 갔다며.. 내방에서 공부 못하겠다 함.</p><p><br></p><p>다들 이동!!</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