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짧고 간단하게 하나만 쓰고 가려고 합니다....</p><p><br></p><p>아까 1탄 사건3번째 쓰다보니 생각한 이야기 인데.. 친구 경험담이라서 쓰고 사라집니다.</p><p><br></p><p>시간이 음슴으로 음슴체로...다가..ㄷㄷ</p><p><br></p><p><br></p><p>============================================ 여기가 본문임 ===================================</p><p><br></p><p>기숙사에 좀 모자른애가 하나 있었음.</p><p><br></p><p>친구네 과였는데 그 친구 말로도 좀 모자른다고 했음.</p><p><br></p><p>뭔가 4차원인데 말이 어눌하고 행동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많이해서 은따 (은근히 따돌리는거)였다함.</p><p><br></p><p>근데 이 아이가 은따가 된데는 기숙사에서 한짓 때문이기도 한데</p><p><br></p><p>매일 새벽 1시, 3시에 불꺼진 복도를 왔다갔다 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많았음.</p><p><br></p><p>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11시에 불을 다 꺼서 복도에는 화장실 불빛과 비상구 불빛만 있는데</p><p><br></p><p>흰색 원피스 (무릎아래까지 오는거) 입고 보라색 거실용 슬리퍼를 끌고 인형을 안고 머리는 풀어헤친데</p><p><br></p><p>왔다 갔다만 반복하고 다니다가 사람을 만나면 빤히 쳐다보는 이상한 애였음</p><p>(1편 기숙사 사감한테 말한건 이아이 였는데..... 사감이 본건 뭘까요?)</p><p><br></p><p>암튼 애들이 새벽에 화장실 가다가 그아이 만나는게 젤 무섭다고 할 정도 였음..</p><p><br></p><p><br></p><p>그런 어느날... 그 친구네 선배가 복학했는데 이쁘고 맘도 착한 여자 선배였음.</p><p><br></p><p>은따인 그 아이가 불쌍해 보여서 잘 챙겨줬더니 잘따르더라함.</p><p><br></p><p>그러던 어느날 그 선배가 기숙사로 들어오게 되었고 같은 건물 기숙사에 살게 됨...</p><p><br></p><p><br></p><p><br></p><p>그리고 2주일이 지나지 않아서 3층에서 비명이 떠나가라 남..</p><p><br></p><p>다들 무슨일인가 우르르 모였더니 그 착한선배가 울고 있음.</p><p><br></p><p>정신이 없어보여서 다음날 물어보기로 함.</p><p><br></p><p><br></p><p><br></p><p>물어보기도 전에 친구가 와서 이야기 해줬는데 사건은 이랬음.</p><p><br></p><p>이상한 4차원 아이가 자는데 방에 들어와서 착한선배를 바라보고 있었다고함.</p><p><br></p><p>선배가 자다가 일어나서 보니까 그 애가 보고 있어서 악~ 소리 질렀는데</p><p><br></p><p>그 아이 하는말이 ' 이제 찾았다." ㄷㄷㄷ</p><p><br></p><p>알고보니 2주 동안 1층 부터 복도를 어슬렁 거리면서 문열고 들어갔다 사람얼굴 확인하는 짓을 반복햇다함</p><p>(우리 기숙사가 도둑이 없어서 잘 안잠그고 자는 경우가 많았음 - 참고로 난 도둑을 잡을 수 있어 란 마인드로 안잠갔음..ㄷㄷ)</p><p><br></p><p>암튼 그 일로 그 아이가 자퇴까지 가게 됨.</p><p>짐 정리하고 나갔는데 방에 새우깡 한봉지를 두고 나갔는데 그걸 방친구들이 먹었음</p><p>그날밤 전화옴...." 내 새우깡먹지마." 하고...ㄷㄷㄷㄷ</p><p><br></p><p><br></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