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 묵묵부답형</P> <P> </P> <P>자기가 가장 자신없는 포지션이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에</P> <P>몇번 해보지도 않은 포지션, 몇번 해보지도 않은 챔피언을 픽하고</P> <P>조용히 잠수타는 사람.</P> <P>(예를들면, 원딜을 굉장히 못하는데 남은게 원딜이라 억지로 픽한경우, 말을 걸어주기전엔 절대로 아무말 안함.</P> <P>게임이 시작되면 사실을 털어놓음, '저 사실원딜 잘못하는데 해볼게요')</P> <P> </P> <P>이정도는 양호한편.</P> <P> </P> <P>4. 확고한 의지형</P> <P> </P> <P>자기가 가고싶은 라인을 미리 침뱉어놓음. 시작하자마자 말하는 내용은 대략 다음과같음</P> <P>"mid or afk" (괜히 멋잇어보이려고 북미 유저인양 영어로 확고한 의지를 표시)</P> <P>"원딜 밖에 안해봄 저 원딜감" (이런 유저도 꾀 됨, 전적 까보면 그리 좋은 전적도 아님.)</P> <P>뜻대로 픽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스펠을 바꿔들고 농성에 들어감.</P> <P>트롤이라는 의지를 확고하게 하기위해 스펠을 [진급/고양]으로 무장하고 트롤로 변신을 시도함.</P> <P> </P> <P>3. 대리기사 사칭형</P> <P> </P> <P>10중 8,9 자기가 가고싶은 포지션을 선택하기위해서 본계정 아이디를 사칭해 1900이상 플레티넘인척하고</P> <P>게임이 시작되고 솔킬 따이기 시작하면 정글러욕을 하기 시작함.</P> <P>결국 게임 중반도 채 되기전에 무수한 킬을 따이고나서 정글러와 욕으로 맞다이를 시전.</P> <P>게임은 산으로 가기 시작함.</P> <P>버스기사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5명 팀게임에서는 혼자 다 할수 있는게 아님. 플레이센스가 좋을 뿐임.</P> <P>물론 실제 버스기사도 있긴함. 그렇다고 그들이 버스기사라고 대놓고 하기엔</P> <P>사람들의 불신의 골이 너무 깊음. 말을 안하는게 좋음.</P> <P> </P> <P>2. 리그 오브 백과사전 형</P> <P> </P> <P>처음엔 침착한 유저인척 하지만, 아군 픽에 약간 시비조의 말투를 섞음. 예를들어</P> <P>최근 유행하고 있고 가끔 벤도 당하는 ap렝가 솔탑을 픽했다고 가정하면, 다음과같은 멘트를 던짐</P> <P>"렝가 한타 안좋음 ㄴㄴ", "탱도 안되는데 솔탑??" 등.</P> <P>게임중반부에 뜻대로 풀리지 않고, 스트레스가 몰려오는 시점에 게임 던지는 한방 욕썰을 퍼부음</P> <P>"렝가 하지말랫지 ㅅㅂ", "렝가봐 ㅋㅋㅋ ㅄ같네"</P> <P>실제 게임이 안풀리는 이유와는 전혀 무관한 꼬투리를 잡고 늘어짐.</P> <P>결론은, 자기가 자주 보는 챔피언들만을 신뢰함. 자기 사전에 등록되지 않는 챔피언들은</P> <P>모두 비주류에 속함. 결국, 욕으로 아군과 맞다이를 시전, 게임은 산으로 감.</P> <P> </P> <P>1. 후회막심 형</P> <P> </P> <P>픽화면이 뜨자마자 전판 한풀이를 시작함.</P> <P>"아 ㅅㅂ.. 전판 베인 ㄱ ㅐㅄ.. 레알.. 님들 베인하지마셈.."등,</P> <P>전판에 누군가와 싸웠다거나하는 한풀이를 시작함.</P> <P>결국 팀 플레이어들이 픽을 하는데 상당히 곤란하게 함.</P> <P>뭔가 불만에 가득찬 기운을 내뿜음.</P> <P>팽팽한 긴장감속에 약간의 실수로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하기 시작함.</P> <P>"님 거기 가면 안됐죠. 왜감? 미침?" ([예] 아군이 와드를 설치하려고 부쉬에 접근하는순간 한명이 따먹힌 상황)</P> <P>그럼 이제, 그 따먹힌 사람은 단순히 이겨보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와드를 설치하려고 했던것뿐인데</P> <P>단 한번의 퇴각하라는 핑도 없었고, 모르고 당할수도 있는 상황.</P> <P>결국 그 둘은 욕설이 폭발함. 결국 게임은 산으로 가고 제대로된 플레이가 안됨.</P> <P>(이미 역전 불가능의 벽을 넘음)</P> <P> </P> <P>---------------------------------------------------------------------</P> <P> </P> <P>마치 부모님이 잔소리를 하듯 막쏴댐. 실제로 플레이를 보면 누군가 실수를 했다거나 할수도 있음.</P> <P>대부분 역전승을 하거나 이기는 게임들을 보면 팀원들이 서로 실수를 만회시켜주려고 노력하고</P> <P>서로 협력해서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임.</P> <P> </P> <P>여기서 우리는 배워야함. AOS류 게임들은 개인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팀의 협력이 우선시되는 게임이라는 점.</P> <P>노가다성 RPG로 아이템 자랑하는 게임을 하러 가야할 사람들이 많아보임.</P> <P> </P> <P>물론 모든 글 내용들이 주관적인 생각임.</P> <P>만약 이글에 동의한다면 객관적인 생각일수도 있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