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대학교,고등학교 자식을 두고있는 내년이면 50이 되는 한 가장입니다.</p><p>아들내미들때문에 오유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자식들과의 원활한소통을 위해 젊은친구들의 공감대나 여러고민들을 보며</p><p>조금씩이나마 답변하고 여러면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평소 눈팅만하다가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하고자하는 말이있기떄문입니다</p><p>그렇다고 저의말이 100%진리는 아니지만 이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p><p>비록 저는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밞지는 못하였습니다. 저같은 세대때만해도 형제들이 많았고 크게 부유하지 않는이상</p><p>몇몇은 공장에..몇몇은 학교에..몇몇은 집안일..등등 서로 능력껏 분배되기 나름이였죠..다들 학교는 다녔지만 서로 먹기 살기 바빠</p><p>저는 아버지친구분 공장에 취칙하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참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습니다.</p><p>흔히 지금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왠만한 고민들은 다 겪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봐도 제 인생이 너무 스펙타클했었습니다.</p><p>사람들이 평소 없었던 일들도 겪으며 인생의 곡선을 단지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 지금 이자리까지 왔습니다.</p><p><br></p><p>제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b>문제가 있으면 해답은 있다 또한 그 해답은 반드시 옳고그름으로 나뉘는건아니다</b>" 입니다.</p><p>시간날떄마다 고민게시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이런저런고민들을 겪는 젊은이들이 안쓰럽기도하고</p><p>과거 제자신을 보는것같아서 공감이 되며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합니다.</p><p>사랑,우정,경제,집안사정등등 서로 사람마다 삶이 다 다르므로 정답이라는건 없습니다. 다만 조금이나마 더 원활하게 해결할수있도록</p><p>응원과도움이 될만한 말들을 할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고민을 하게 되고 선택 이라는 갈림길 앞에서 주저하게 됩니다.</p><p>무언가를 얻고자하면 잃는것도 있습니다. 선택을 하는것이 선택을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다 낫습니다.</p><p>후회란 자신의 선택을 안한 뒤늦은 미련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일들이 생깁니다.</p><p>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 그때마다 그 상황에 맞게 적응되고 또다시 새로운일들이 생겨 바뀌게 되는것입니다.</p><p>나무가 4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듯이 말이죠..여러 문제들이 여러분에게 화살처럼 날라올것입니다.</p><p>피하지 마십시오. 피할수 있는건 피할수있어도 피할수없는것들은 피하지마십시오. 오히려 그 문제들을 고마워하시길 바랍니다.</p><p>그리고 해결하세요. 그런데 해결과정이 중요할수도있고 해결결과가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p><p>그럼 여러분 스스로가 생각하면 됩니다. 곰곰히 생각하세요. 그러면 조금씩 조금씩 답이 나오는걸 알수있습니다.</p><p><br></p><p>지금 의대에 다니고있는 아들내미를 보면 여러생각이 듭니다.</p><p>못난애비의 교육이 잘 됬었는지 안됬는지도 생각이 들고 자식을 낳고나서의 기분과 전의 기분은 상당히 다르더군요.</p><p>처음으로 사랑하는 부인과 만나 결혼하고 기저귀갈아준 시절이 어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란 세월도 지났습니다.</p><p>고민중에 자식과 부모간의 관계에 관한 고민들을 볼수있었습니다. 저또한 부모님과의 문제가 있었기에 </p><p>최대한 자식과의 공감대를 형성할려 노력합니다. 정치,문화,연예,스포츠 각종 분야에 상관없이 무엇보다도 아들관점에 맞출려 합니다.</p><p>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사고도 안치고 열심히 자기가 하고자하는것을 하더군요.</p><p>저는 자식에게 한마디만 합니다. </p><p><b>"너가 하고자 하는걸 해라 강요는 안한다. 꿈이 있다면 꿈을 향해 달리고 좋아하는걸 해라"</b></p><p>저는 부모가 뭐해라 이거해라 라고 해본적은 없습니다. 시켜도 명려조가 아닌 이거해보는게 어떻겠니? 라는 권유식으로하죠</p><p>사춘기때 참 많은일들을 겪고 나또한 그시절 그랬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p><p>저는 이제 허리가 굽어 내려막길을 내려올 나이입니다. 미래의대한 계획도 준비되어있고 지금또한 실행중입니다.</p><p><br></p><p>여러분 힘을내십시오 제가 드릴수있는 말은 여기까지입니다.</p><p>누구나 살면서 힘든일 기쁜일 슬픈일 다 겪습니다. 짜증날떈 짜증내고 울고싶을땐 울고 웃고싶을땐 웃으세요</p><p>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억지로 참지말고 자신의 기분대로 주위의 흐름대로 따라가세요. </p><p>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앞으로의 일들도 과거의 일들도 참 재미있습니다. </p><p>무언가 정해지지 않은 일들이 일어날걸 생각하면 지금 이 나이에도 심장이 뛰곤합니다.</p><p>힘을 내시고 모든이들의 문제들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p><p><b><br></b></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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