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rc="http://pds23.egloos.com/pds/201110/28/22/Madcon-Beggin.swf"><br /><br />BGM정보: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1311127 자 여러분
몇주만에 뵙네요
3월 모의고사를 보았는데
여러분들의 점수는 안녕하십니까?
난 안녕못함 슈벌
처음으로 바닥의 맛이 무엇인지 체험했음
그러므로 이제부터 오유끊고 공부할려고요ㅋㅋㅋ
.
.
.
.
.
는 개뿔 오늘도 야자시간에 시간을 낚다 왔음
몇가지 잡담을 하자면
오유 베오베에
아이디 : 스콜스
일본 욕하는 사람들에게
라는 제목으로 베오베에 갔는데
내가 베오베 가는거보고 배아팠는지
지도 몇번의 시도끝에
베오베에 갔더라고요
"얔ㅋㅋ 베오베 별것도 아니드만ㅋㅋㅋ 나 필력 쩔지 않냨ㅋㅋ"
이러길레
"오냐 그래서 나 베오베12개 갈때 베오베1개 가서 살림사리좀 나아졌냐ㅋㅋㅋ"
했다가 쳐맞음
무튼 ㅋㅋㅋㅋㅋ
오늘의 일화
댄서 최용팔
3월 어느날 어느 아침이였음
용팔이 새끼가 학교에 등교하는데ㅋㅋㅋㅋㅋㅋ
이새끼갘ㅋㅋㅋㅋ 마의 안에 후드티 입은거는 그렇다 치고
뉴에라를 쓰고 아버지 썬그라스를 쓰고
도데체 이런건 어디서 구했는지 반짝이 신발을 신고옴
니가 드디어 미쳤구낰
하는데 얘가
내 어깨를 거세게 밀며
"헤이~!! 이 진정한 남자는 말을하지 않지 그저 몸으로 표현할뿐"
이러길레
오냐 그 몸으로 확실히 느껴라 하면서 때리려고 일어나니까
"좋아!! 그렇다면 지금부터 너의 그 불타는 감정을 춤으로 표현해봐!! 커몬!!"
이러면서 막 그 훈제햄덩이같은 몸을
둠칫둠칫 흔들기 시작함
내가 이새끼랑 9년동안 꽁트를 맞춰왔지만
이번엔 나조차 도저히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힌트좀 줘 병시나 뭔지랄이니 이건"
하니까
어제 집에 스마트 TV로 스텝업 3D를 봤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그 감동에 몸이 말을 듣지 않는뎈ㅋㅋㅋㅋ
그중에 나오는 로봇춤???
그 모가지는 가만히 있고 몸만 돌리는 간지 작살 춤
그걸 따라하겠다고 하는데
이건 뭐 우리나라 전통 사물돌이 뺨침
모가지만 미친듯이 돌아감
그러다가 갑자기
"얽!!" 하더니
뒷목잡고 쓰러짐ㅋㅋㅋㅋ
목 뼜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보건실에서 파스 바르고
교실에서 "어걹걹 뒤지겄음..."
하고 있길레ㅋㅋ
"아 이걸로 끝인가 ㅋㅋㅋ" 했는뎈ㅋㅋㅋ
저녁 석식을 먹고
부족한 칼로리 섭취를 위해
햄버거를 씹고
햄버거만 먹기 적적해서
더블 햄버거를 씹고
야자실로 히얼위고 하는데
미친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자실에서 댄스배틀 판을 벌려놨음ㅋㅋㅋㅋㅋㅋ
곡은 지금 이 BGM
Beggin' - 이걸 틀어놓고
막 둠칫둠칫 하고 있음
상대로는 무용학과? 인가
아무튼 춤전공 하는애가
가소롭다는 듯이 보고있음
용팔이의 댄스... 라기보다는 율동이 끝나고
무용학과 간지남이 팝핀을 흔들어댐
아주 그냥 아메리칸 인디언 팝콘마냥
팍팍 튑
한순간에 용팔이가 웃음거리가 되어버림
용팔이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임
막 앞구르고 뒤구르고 하기 시작함
물구나무 섰다가 점프를 했다가
아주그냥 지랄도 이런 지랄이 없는뎈ㅋㅋ
그래도 흥은 남ㅋㅋㅋㅋ
애들 반응이 좋자
얘가 탄력을 받아서
한단계 더 흥겨워 지려는 순간!!
용팔이 왼손 손목이랑 가운데 손가락이 제명이 됬어요~~!
그대로 병원 직행
8시쯤 지나니까
왼손에 깁스하고 돌아옴ㅋㅋㅋㅋㅋㅋ
그 후로도 자주 용팔이의 춤사위를 볼 수 있음
안쓰럽지만 나름 봐줄만함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자 마지막으로
저 내일 생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0324 ㅇㅇ
용팔이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방향제 사진
투척하고 이만 마치겠음 ㅂ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