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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36 갑자기 생각난 죽창 3백만개.. [새창] 2017-03-20 17:09:45 8 삭제
    제가 예전에 썼던 '정신론'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을 보고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너무 읽기 길다 싶으시면 다른 분들은 넘어가주세요.ㅜ

    정신론

    요즘은 정신론에 대해 생각한다. 정신론이 뭐냐면 한국의 노력 신봉주의자들이 말하는 이론이다. 쉬운 예를 들자면 한국의 초중고 교장들이 전교생을 광장에 세워놓고 하는 얘기다. 이 이야기의 대부분은 개인의 노력과 정신을 모든 문제의 해결점으로 제시한다. 문제가 있어도 정신으로 극복하면 된다는 얘기. 또 다른 예로 독립운동가 신화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관순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심 고취 스토리는 정신론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일제의 폭압(문제)에도 굴하지 않고 애국심(개인의 정신)으로 독립을 위해 싸운다.(결과:희생) 이 도식은 개인의 정신을 문제 해결의 방법으로 내세우는 정신론의 전형이다. 독립운동가의 훌륭함은 문제가 없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점은 애국 독립운동가들이 기록에 남는 이유에 있다. 왜 이런 이야기만 기록, 전승될까. 이들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거의 초인 수준으로. 역사적으로 고문당한 사람들의 성공, 실패 비율을 따져보면 압도적인 다수가 고문에 저항하는 것에 실패한다. 일제에 저항했던 독립운동가들도 마찬가지였다. 역사는 이 사실을 반증의 방법으로 알려준다.

    정신론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은 인간의 정신을 과대평가한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도 인간의 정신이 환경의 혹독함을 이긴다는 것. 하지만 인간이 어떤 녀석인지를 조금만 알면 그런 소리를 쉽게 할 수 없다. 인간의 정신은 몸에 지배받는다. 그리고 몸을 지배하는 것은 환경이다. 모든 역사의 '고문'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 사실을 상기할 수 있다. 고문은 인간의 정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고문 대상의 환경을 혹독하게 교란한다. 신체적 고통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옷을 벗기거나 무서운 사람을 여럿 배치한다.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어떠한 소품(꽃, 풍경 그림)도 고문실에선 찾아볼 수 없다. 고문자는 고문 대상이 평소에 어떤 정신을 가졌든 그 사람의 평소 행실에 미뤄 납득할 수 없을 정도의 엉뚱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실한 기독교 신자를 무신론자나 기독교 경멸자로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쉽다.

    그래서 정신론은 위험하다. 그리고 터무니없다. 얼마나 위험하고 터무니없냐면 인간을 환경에 저항할 수 있는 초인으로 전제한다. 그리고 모든 잘못은 잘못을 저지른 본인만의 문제라는 뜻, 환경이 고되어도 닥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조까) 모든 단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정신론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정신론은 단체의 시스템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돌릴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된다.

    물론 개인의 정신이 문제 해결의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잘못의 원인이 개인의 정신 문제일 수도 있다. 그것은 정신론이 채택하는 일부의 사실이다. 이 일부의 사실이 정신론의 논리적 근거가 된다. 환경이 인간을 지배하는 대다수의 사실들은 여기서 채택되지 않는다. 애초에 정신론을 운운하는 사람들이 인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성찰을 할리가 없지만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의 정신론은 확실히 개소리다.
    나는 초.중.고.대.회사에서 이 정신론 신봉자들을 만났다. 도저히 벗어날 수 없더라. 지금도 만나고 있다.
    1335 애버라스가 떴다!!! [새창] 2017-03-15 16:15:24 0 삭제
    클린한 앱 쓰셔서 추천드림 ㅋㅋ
    1334 친선퀘 교환합니다. [새창] 2017-03-13 15:14:38 0 삭제
    bless#3677 ㅜㅜ 신청합니다. 배틀코드 헷깔렸..
    1332 이건 뭘까요? 버그인가요? [새창] 2017-03-13 01:18:12 0 삭제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1331 친선퀘 교환합니다. [새창] 2017-03-10 14:55:44 0 삭제
    bless#3677입니다.
    1330 10알 3개 깝니다~ [새창] 2017-03-09 13:55:47 0 삭제
    글/글/피....... 님 정말...ㅜㅜ....으어 ㅜㅜㅜㅜ
    1329 저 gps 조작한적도 없는데 이런게 뜨는데 뭔가여ㅠㅠ????? [새창] 2017-03-08 17:05:44 1 삭제
    핸드폰 캐쉬 지워보세요.
    1328 해적메타 vs 요그메타 [새창] 2017-03-07 16:26:27 0 삭제
    난 왜 해적메타가 좋았지...? 저는 노루를 극혐해서요... 노루가 잘되는 꼴을 잘 못봐요. 그래서 해적이 그나마 나은 거 같아요.
    1327 5시간 힘들게 걸어서 맨든 갸라도스임돠 [새창] 2017-03-07 16:04:27 0 삭제
    채치수! 드테하펌이다!
    1326 친선퀘 교환하실분~~ [새창] 2017-03-07 12:04:00 0 삭제
    bless#3677
    13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06 17:13:40 0 삭제
    저는 춤칼2, 기습2, 한잔맨2 넣고 씁니다. 대신 실바, 벌목기2, 소멸1을 뺍니다.
    야생에서 상대 멘탈을 찢어 발기기 좋은 덱입니다. 최근 옥냥님이 당하셨죠.
    1324 MB 개새... [새창] 2017-03-06 16:48:18 8 삭제

    저 같은 분이 또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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