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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들마꽃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0-06
    방문 : 11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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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마꽃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4 오늘의 귀요미 [새창] 2015-11-23 12:42:25 0/16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10월 몇일날 태어난 예쁜 흰털을 가진 '구름이'라고 합니다. 전 행복합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 불편한 뒷다리때문에 버려진 후 지금 주인님의 손에서 길러지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따듯한 먹이와 잠자리는 아직은 어린 저에게 무척 소중하고 고마운 것이죠. 지금 저는 얼마 살진 않았지만, 가장 행복한때인것 같습니다.
    절 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버려질때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캄캄했다는 기억뿐인것이 어딘가에 갇혀진채로 버려진게 분명합니다. 시야가 없었지만 제 털들은 기억합니다. 그 차가웠던 기억은 아마 절 가둔 곳이 금속재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런 상황은 저에게 공포를 줍니다.
    아직은 여물지 않은 근육과 몸놀림으로 벗어나고 싶지만, 전 결국 다시 갇히게 됩니다. 한달여 전의 그 고통을 다시 맛보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핏줄과 떨어져버린 전 버려졌을때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으며 생각해봅니다.
    절 덮어버린 뚜껑을 굳이 밀어내고 싶지 않습니다. 아마 전 태어나지 말아야 했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때의 통속에서 제 마지막을 맞아야했을까요? 하지만, 전 이 공포를, 이 충격을, 이 몸속에 새겨진 고독을 이겨낼겁니다. 살아야 하니까요.....
    부디. 절 캄캄한 어둠이 삼킨 제 작은 몸뚱아리를 부디 귀여워해주시기 바랍니다.
    73 ★★ 롤게 이용 안내서 [새창] 2015-11-21 11:55:37 0 삭제
    ou48074522
    72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수방사) - 애주가 편[BGM] [새창] 2015-11-19 11:14:24 0 삭제
    도망가라니... ㅋㅋㅋㅋ 나쁜색히들ㅋㅋㅋ
    71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입법 청원 서명운동-베오베에 좀 보내주세요 [새창] 2015-11-13 11:24:46 0 삭제
    4078
    70 오랜만에 인스타 순위 [새창] 2015-11-12 15:42:19 0 삭제
    사진속에서 내 휴식이 투영되는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찍으실수 있죠? 부럽네요. 무튼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69 점심산책짤, 오유 통산 200번째 글 [새창] 2015-11-11 14:28:13 0 삭제
    좋다~~ 힐링샷들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68 분당중앙공원의 가을 [새창] 2015-10-28 15:41:13 0 삭제
    좋네요. 마치 제가 산책한것만 같네요.
    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20 19:55:29 1 삭제
    귀신같이 제자리 찾아들 갔네
    66 썸녀에게 하면 좋은 개그를 추천해드립니다. [새창] 2015-10-15 17:02:18 0 삭제
    이분 최소 탈영의 감시자
    65 본삭금]어릴때 본 판타지소설 제목이 궁금합니다 [새창] 2015-10-14 17:41:41 0 삭제
    다행이네요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책 제목은 드래곤라자라고 합니다.
    64 동화스런 모험 판타지~ 글작가 없으신가요???...(map을 그려봤어요) [새창] 2015-10-14 17:10:52 1 삭제
    안티-동화로 한토막 할게요

    "노래가 훌륭하군"
    흥이 식지않은 술집의 저녁 열기에 취하기라도 한 것 같은 꼬마의 상기된 얼굴에 사내는 동전 한닢을 내밀었다. 잠깐 동그란 눈을 하던 아이는 이내 씩 웃으며 쓰고있던 모자로 동전을 낚아채며 물었다.
    "억양이 특이하시네요. 그런데 전 노래부르는 일 말고도 다른 수입원이 있답니다."
    "뭐냐?"
    "바로~"
    꼬마는 방금 내려왔던 바 위로 다시 폴짝 뛰어올라섰다. 술집내의 사내들에게 환호성이 터진 것은 꼬마의 말이 끝남과 동시였다.
    "너의 정체는 누구냐?"
    꼬마에게 동전을 건네던 덩치큰 사내는 놀란듯이 눈을 크게 떴다. 담배를 꼬나 문 바텐더가 술잔을 사내앞에 내려놓으며 말했다.
    "손님, 화내지 않는게 규칙입니다. 이 가게의 명물입죠. 동전 세닢이 안아까우실겁니다요. 이 잔은 서비스요"
    "...."
    사내는 동전 세닢을 바 위에 올렸고, 그걸 지켜보던 꼬마는 술집에 가득찬 환호성을 가라앉히기라도 하는듯 팔을 우아하게 내저었다. 약속이라도 한 듯 술집은 조용해졌고, 다들 호기심에 가득한 눈을 했다.

    "자 벌써 10년째 살아온 이 자유무역도시 칸(Kan)! 자 한번 보고 들은건 잊지 않는다는 나 칸(Cann)! 자 이 앞의 손님의 출신은 어디칸?"
    "와화화..."
    리드미컬한 운율에 섞인 꼬마의 목소리는 노래부를때와는 또 달랐다. 술집내의 몇몇 사내들에겐 익숙한 일인듯 따라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참 이어진 자기 자랑과 말장난에 사내는 별 감흥이 없었다. 사내의 눈치를 슬쩍 보던 칸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야기를 돌렸다.

    "일단. 골메이분은 아닙니다. 어디요? 네 이름없는 해협 북쪽의 대륙 골메이요. 다같이 외쳐보죠 골~메이."
    "골~ 메이."
    몇몇의 사내들만 따라했다. 여태까지의 호응에비해 따라하는 이가 적었다.

    "그런데 아십니까? 골메이사람들은 자기대륙을 이상하게 말하더라고요. 아미라 공작령의 분을 만났는데, 세상에 골드메이랍니다.크크크. 게다가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미엘라 황성사람들은 골뜨메이라고 부르죠. 제가 한번은 스누웰산맥 밑의 촌놈을 만나본적이있는데, 크크크큭. 골...큭큭 골쯔메이랍니다. 도대체 공용어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하긴 그런 촌놈들이니까 지난 장미전쟁에서도 전령을 잘못보내 패했죠. 이놈들은 도대체가 말부터 배워야된다니까요? 게다가 이 손님은 없는 수염을 무슨 보물단지 모신것처럼 절대 안깎는다죠? 어떤 놈은 세상에 스프그릇에 수염이 빠지니까 자기 수염을 빨아먹더라구요."
    술집내에는 킥킥거리며 웃는자들과 헛기침을 해대는 무리로 나뉘었다. 소년은 왜 불편하십니까? 하는 전혀 모를듯한 표정으로 모자를 벗은 후 가슴팍에서 뒤집었다. 마치 술집 안의 골메이사람들에게 받아낼것이 있는 것처럼.

    몇군데서 날아든 동전을 모자로 낚아채고 이야기를 이었다.

    "하지만, 골메이야말로 용사의 제국입죠. 저 이름만 들어도 분통터지는 붉은용 메이를 거의 패퇴시켜 수면기로 들어가게 만들고, 자유의 호수, 거친 스누웰, 침묵의 숲 로저리스 게다가 비밀인데 특별히 알려드리죠."

    허리를 숙이고 손을 모아 입에 가져다대 비밀이야기처럼 낮게 속삭였다.
    "골메이 남자들은 정력이 좋아서 이 칸에 있는 사창가 전부 합의를 봤답니다. 수염달린 남자는 공짜라고... 하하핫."
    이후로 더 질펀한 농담에는 술집내의 모든 사람들이 웃을 수 있었다.

    그후로도 칸의 모자에 동전을 넣지 않은 다른 지역의 수모는 계속되었다. 그리고 동전을 넣은 지역은 입발린 찬사를 보내었다.

    "남부 다르헨놈들은 돼지처럼 더운데서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발음이 미끄러지듯 구른다니까요? 속없는 젊은 여자들 중 몇몇은 다르헨 발음이 멋있다고 하는데 그 기름진 음식을 하루만 안먹여보십시요. 혓바닥이 뻣뻣해져서 자랑하는 망할 키스도 못해요."
    "남부의 예술가분들입죠. 게다가 그 장미전쟁때 골메이가 한때 다르헨 턱밑까지 점령했지만, 결국 다르헨사람들의 질긴저항에 못이겨 다시 북쪽까지 패퇴하지 않았습니까?"

    "퍼지오 사막 무지렁이들이요? 걔네들은 씹을것도 없어요. 차라리 불쌍하죠. 더운 모래사막에서 으휴... 살아있는것만으로도 다행이에요 얘네들은...."
    "진정한 사막의 수도자들입니다. 그들의 절제된 검술은 아마 세자르노대륙 최고일겁니다. 저 유명한 칸 용병단에서도 퍼지오출신은 수련기간을 생략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소년의 지치지 않는 이야기들은 분위기를 자신의 동전 모자처럼 들었다가, 놨다가 마음대로 휘둘렀다.

    "자 그럼 이 분은 어디 출신일까요?"
    소년은 사내를 일으켜 자기 옆으로 세워서 좌중을 향하게 했다. 사내는 썩 내키진 않았지만, 달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 싫어서 그냥 하는 새를 지켜보기로 했다.

    "크~은 키에, 거친 머리카락, 특이한 억양. 마지막으로 손가락마다 끼운 반지들. 저도 한 8년만에 보는군요. 디아테네분입니다."
    술집은 갑자기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아시죠? 저 황혼의 끝에 섬 디아테네 원시인들. 그쪽은 여자들이 옷을 못입는데요. 남자들이 죄다 바다에서 언제 죽을 지 모르니 아주 보이는 여자마다 품어야된다나요? 음식도 손으로 먹는걸 끝낸게 불과 얼마전이랍니다.크크크 꼴에 우두머리라고 다니는 사내가 있는데, 하긴 돼지도 100마리쯤 모아놓으면 우두머리가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검은 악마와 같이 다닌답니다. 말이 됩니까? 거의 미개인들이에요."
    "왓핫핫핫..."
    소년은 갑자기 터진 사내의 웃음에 놀랐다. 하지만, 드디어 여태까지 한번도 웃지 않았던걸 기억해 내고는 웃기느냐, 웃느냐의 작은 승부에서 이긴것을 알고 더욱 더 신이나서 말했다.
    "게다가, 아시겠지만, 최근 이름없는 해협에서 날리고 있는 검은까마귀 해적단이 십중팔구 디아테네놈들이죠. 무슨 검은색을 그리 좋아하는지... 들은거지만 배에 여자가 없으니, 까마귀랑 떡을 친답니다. 이렇게 손으로 잡고요. 크크크 왜그렇게 까마귀를 좋아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요"
    "왓핫핫핫.."
    모자를 허리춤에서 올렸다 내렸다 하던 소년은 왜 그 사내의 웃음 말고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지 의아했다. 웃음을 멈춘 사내는 말했다.
    "알려주지. 검은색을 좋아해서네. 밤하늘처럼. 빛의 종말처럼. 아무것도 없는 검은색."
    "....."
    "별이 빛나는건 검은하늘이 있어서야. 영웅이 나오는 건 전쟁이 있어서지. 장미전쟁이 끝난지가 벌써 200년이 넘었다. 대륙에는 돼지들만 가득해. 내가 이 대륙을 검은 빛으로 물들일 것이야. 오늘밤부터"
    소년의 모자속 동전들이 소리를 내는 이유는 그의 손이 덜덜 떨려서였다.
    "곧 대륙은 영웅들로 반짝이겠지. 왓핫핫....재미있는 이야기 였어. 과연 동전 세닢이 아깝진 않군."

    뒤돌아 술집을 나가는 사내의 뒤로 그림자처럼 새까만 칠흑의 연기가 피어올랐다. 술집 앞의 항구에는 해적선단이 가득했다.

    엘프력 3285년 13월 53일. 전 대륙을 70년동안 피로 물들인 까마귀전쟁의 시작일이었다.
    63 다음 노벨물리학상은 저임. 무한 동력 발견 [새창] 2015-10-13 17:17:17 3 삭제
    몇번을 다시 보았지만, 과게 아이콘이 틀림없었다.
    62 문재인·심상정, '교과서 전쟁' 야권연대 합의 [새창] 2015-10-13 17:14:25 2 삭제
    멋있다. 저대로 여당 야당이 되어서 정책싸움하는 정치판 보고 싶네요.
    61 5일장 길막 할아버지 퇴치한 사이다 썰 [새창] 2015-10-13 17:13:25 20 삭제
    역시 남자는 늙으나 젊으나 빼라는 소리들으면 시선을 회피하게 되나보네요
    60 베란다 수경재배를 한 고추나무가 드디어 고추를 맺었네요 [새창] 2015-10-13 16:58:55 8 삭제
    아니 베란다라니... 밖에서 작성자님 고추 다 보이겠네요. 하긴 몽당연필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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