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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고양이가오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2-18
    방문 : 8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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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오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38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5 10:49:10 68 삭제
    남편이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제가 그동안 잘못한거
    다 말했더군요 ㅋㅋㅋㅋ
    딸가진 엄마는 제가 무조건 잘못했다하고 교회 다니래요
    제가 뭐 월급받아서 피부과에서 피부관리 받은거 이야기하며
    저를 몰아세우고 기본도 안되있으면서 무슨 정의를 논하냐고하네요 피부관리 받는 사람은 촛불집회도 백남기 농민 추모행사도 세월호 아이들위해 울어줄수도 없나보네요
    우선 엄마가 남편 전화받고 너무 속상해 하시네요
    왜 우리 사이에 갈등이 제가 교회안가는거랑 결부지어지는거죠? ㅋㅋㅋㅋㅋㅋ
    1137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5 10:19:52 22 삭제
    그래도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그분들의 프라이드에
    상처입힌 측면도 있겠죠
    사실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는 보수적이라 힘들다는 말도했으니까요
    남편과 어머니의 생각은 너는 교회를 목사님보고 성도보고 다니는게 잘못된거라고 하네요
    이래서 맘에 안들고 저래서 맘에 안들어서 안다니는
    불만종자인 저를 이해 못하시나봅니다 ㅋㅋㅋㅋㅋ
    이젠 뭐 싸울 이유도 없고 전 끝까지 사과안할거고
    그냥 이렇게 버틸겁니다
    1136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5 09:21:07 38 삭제
    제가 결혼 할때는 그냥 같이 교회 다녔고
    남편도 부모님따라서 기독자유당에 투표하고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저냥 서로 조금씩 양보했는데
    제가 순복음에 너무 각성되버렸네요
    6월에 동성애 혐오발언 목사님이 대놓고 하고 이건 아니다싶어 제가 교회를 나온이후로 6개월째 안가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같이 다닐때는 남편이랑 사이도 좋았고
    시부모님도 잘해주셔서 사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더 이상은 그 교회가고싶지 않아
    6개월동안 핑계대다가 어제 폭탄 투하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혼인신고 먼저하고 결혼식은 안해서
    이제 결혼식만 하면 되는데 아마 결혼식 시키기전에
    길들이시는 건가봅니다
    동거 + 혼인신고만하고 산 기간이 좀 되니 뭐 저도 그집에선
    흠잡은것 같기도하구요 ㅋㅋㅋㅋㅋㅋ
    결혼식 안했으니 이혼해도 서류상 이혼이라 뭐 주변에선
    모를것도 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각성해버려서 일이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1135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5 09:09:37 27 삭제
    부모님은 남편 부모님 시부모님과 함께 1년간 다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전 세뇌가 안되고 거부감만 쌓였습니다
    1134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5 09:06:05 32 삭제
    제가 나온 대학 재단은 한신이요 기장입니다
    대학다닐때는 교회안다녔는데 1년동안 남편과 부모님따라
    순복음 다니면서 갑자기 뭔가를 깨닫고 마음이 돌아섰습니다
    제가 다니려는 교회는 기장입니다 ㅋㅋㅋㅋ
    시부모님은 싫으실거 같아요
    기독자유당에 투표하신 분들인데요 뭐
    제가 잘못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진보진영 교회를 다닌다고 가르치려는듯 선포했으니
    1133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5 09:03:16 61 삭제
    네 뭐 제가 어제 무의식중에 많은 말들을 했나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안좋게보고 비판했고
    어른말에 말대답하고 따지듯이 말하고 가르치려들었으며
    기독교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했다 하더군요
    남편도 네가 간다는 교회가 얼마나 잘났는데 그러냐고 하더군요
    여튼 제가 잘못한 말을 두개인데 명성교회 목사님이 요즘 잘못하고 있는거 비판한거와 그 교회를 비판적으로 이야기한거라고 합니다
    그냥 얼버무리고 안다니고 싶다고 하지 왜 비판했냐구요
    목사님 욕하면 천벌 받는다고도 하셨다는군요
    저는 진짜 요즘 천벌받는 기분이네요 ㅋㅋㅋㅋ
    1132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4 23:40:13 47 삭제
    제가 어제 한 말이 기억 안난 부분이 있는데
    어머니한테 장로님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는거 불편하다 세월호 아이들이나 약자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교회에 가서 봉사하고 신앙생활하고싶다 했다네요
    우선 어머니는 제가 말대답했고 어른을 가르치려했다며 화나셨고 남편도 저한테 저런말을 했냐며 제가 잘못한거라 화냈습니다 이 부분은 오늘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저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1131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4 12:04:46 71 삭제
    이야기 한 결과 남편은 누구 편도 아니고
    단 제가 다니고 싶은 교회 다니라네요
    부모님한테도 그렇게 말하겠대요
    뭐 이정도면 될거같고 전 이제 시댁이랑 인연 끊습니다 ㅋ
    1130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4 11:02:35 26 삭제
    저한테 무조건 순종하고 다니라고해서 싫다고했는데
    계속 강요하면 아마 이혼해야할것같네요
    1129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4 10:53:54 44 삭제
    부모님과 같은 교회에 출석중이니 가만히 있는거 아닐까요 ㅋㅋㅋ 지금 뭐라고 해야할지 정리해서 서면으로 줄 생각입니다 제가 말하다 흥분할거 같아서요
    1128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4 10:27:12 97 삭제
    전 앞으로 연락안하고 명절에도 안가고
    그냥 인연끊고 살까합니다 ㅋㅋㅋㅋ
    지금은 사실 너무 상처받아서 머리가 멍한데
    어차피 절 별로 인간적으로 대우 해주지 않을거같은데
    저도 똑같이 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든데 그래도 좀 힘을 얻고 갑니다
    1127 뒤집어진 피부 세수하지 말라고 해주신 분!! [새창] 2016-11-14 09:36:43 1 삭제
    이솔 젠틀 파워 클렌져 순하고 좋아요
    단 젤타입이라 좀 쓰기 어색해요 ㅠㅠ
    1126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4 09:04:46 88 삭제
    보통 이런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거죠?
    솔직히 지금 너무 우울하고 힘드네요
    지금 주변 친구들은 다 이혼하라고 하고 있네요
    시어머니는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 상황 다 말하고
    뭐라하시는지 들어보라는데 ... 우리 엄마가 너무 속상할까봐
    말도 못하겠구요
    우선 남편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제 눈치는 보고 있네요
    오늘 출근은 했는데 너무 억울하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너무 힘듭니다 ㅠㅠㅠ
    1125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3 21:26:10 43 삭제
    자기가 바라는건 교회 다니는거 하난데
    제가 반항하니 싫다시네요
    헤어지래요
    남편한테 순종하고 예수님께 순종하지 않을거면
    며느리로 인정 안하시겠대요 ㅋㅋㅋ
    1124 종교문제로 시댁과의 갈등 [새창] 2016-11-13 21:22:44 5 삭제
    네 그런데 다니라고 강요하시니 휴
    그냥 평범했다면 다녔을겁니다
    거기 다니다가 저도 그렇게 변해버릴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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