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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Clouder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21
    방문 : 17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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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Clouder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3 07:22:40 0 삭제
    우선 제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저는 다음주에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갈 생각이고
    정말 느끼지만..

    댓글 다신분들의 따뜻하면서 따끔하고
    오히려 제가 더 반성하게 되는 뭐랄까
    고귀함마저 느껴지네요 항상 많이 배웁니다.

    비루한 징징거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분들을 좀 더 이해하려구요...

    ps. 이거 댓글들 익명으로 다시 바꿀 수 있나요 ㅠㅠ?
    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3 07:13:59 0 삭제
    편의점에서 술을 더 사오느라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작하자면

    선자였습니다
    서울을 가라고 하십니다
    너가 이가게에 마음이 완전 떠난거 같다고
    그 마음으로 일 할 수는 있겠냐고

    전 우선 침묵했습니다

    솔직히 이런 고민들
    절 많이 아는 가족, 친구들에게 먼저했었습니다.

    모두 다 거기까지 가서 왜 그런 대우를 받으면서
    휴무도 없고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한치의 거짓없이 저는 매번 징징 대지만
    말합니다

    서울 가더라도 이 가게 잘되는거 보고 싶다고
    그래야 나도 하고싶은 창업 자신 있게 하겠다고
    시월에 내 생일 맞춰서 여기 터트리고 가겠다고

    근데 마음이 떠난 너랑은 일 못하겠다니요...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정말...속상하더라구요

    제 생각이 깊어서 이런 말 까지 하게 된
    제 잘못같고 그냥 조용히 하고 서운한거
    모른체 할 걸 이런 생각도 듭니다...

    눈치빠르고 생각이 많은거.... 괴롭네요
    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3 07:02:23 0 삭제
    이건 너가 삐뚤어 진거 맞다고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우리는 너를 그렇게 생각해본적 없다고

    그래서 제가 반문을 했습니다

    일례로 오늘 나한테 몇마디 걸었냐고

    손님
    뭐야
    치워
    ~~나갔어?

    요몇일 일하면서 이게 대화 전부 아니냐고

    그러더니 넌 정말 삐뚤어진거 맞다고
    내가 밥 먹고 왔냐고 물어보지 않았냐고

    이 말을 하는데 정말....
    침묵으로 일관했던건
    +밥 먹고 왔냐
    이게 끝이니까...

    그래서 제가 말을 더 했습니다

    내가 오늘 이말을 꺼낸건
    두가지 대답을 듣고 싶어서다

    미안하다 수고했다 서울가서 보자

    미안하다 요즘 민감해서 그랬나보다

    이 두가지 대답이지만 들었던건
    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3 06:56:34 0 삭제
    제가 본문에도 언급했다시피
    투명인간 취급이라는 건 일적으로 떠나서도
    사적인 행동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형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내가 이말하면서도
    아 내가 이렇게 많이 삐뚤어져 있었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고

    이제 가게 오픈했으니까 볼일 다봤다
    이런 생각도 들었었다고
    아닌거 아는데
    형들은 이생각이 떠나지 않게 만든다고
    (전에 다니던 회사가 인테리어 회사였습니다)

    오픈하고나서 태도가 이렇게 변하냐고

    그러더니 정색하시면서
    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3 06:49:16 0 삭제
    우리는 옷도 안갈아 입었는데
    너는 왜 옷갈아입고 집가려고 준비 다 해놨냐
    그건 솔직히 아니지 않느냐

    이말을 하는데
    솔직히 내가 청소하러가고 청소하고 나서도
    둘이 계속 귓속말 하고 그러는데
    둘이 얘기할게 그렇게 많으면...
    내앞에서 하기 싫은거면...
    그냥 내가 할 일끝내고 후딱 가버리는게 좋다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또
    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3 06:44:56 1 삭제
    그 상전이란건.....

    양배추를 썰고 있고 그중에 큰 덩어리들을
    먹고 있는게 너무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었답니다.

    저는 홀청소 화장실청소 복도청소 계단청소
    다하고 앉아서 마냥 쉬기도 뭐해서
    형들 주방준비하는거 도와주려고 물통에 물채우고
    소스만드는거 보고있었어요

    보고있는다는게....
    멍청하고 미련해 보일 수 있겠지만
    이 형들은 제게 주방요리나 소스 만드는 법
    어떤 재료가 어떻게 필요한지 알려주시지 않아서
    정말 배울려고 보고있었던겁니다
    근데 그게 참을 수 없이 화나셨나봐요

    사장인 우리는 일을 하고 있는데
    넌 왜 여기서 양배추나 먹고 있냐

    이해했어요 억울하지만 이해가 되더라구요
    일하는 척이라도 할걸

    그리고 목요일의 일을 꺼내시더라구요
    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3 06:37:30 1 삭제
    맥주 한잔씩 하고 허심탄회하게 말했어요

    제가 부담스럽냐고
    가게 잘되는 상황아닌데 제 월급 주는게 부담스럽냐고

    맞다고 합니다
    형들이 너가봐도 요즘 많이 힘든거 보이지 않냐고

    보인다고 그래서
    앞뒤 다짜르고 이말을 하고 싶었다

    같이 일하는게 힘들 것 같으면
    내일 당장 비행기 타고 서울가겠다
    그게 아니라면 내가 이러이러한 서운함을
    느끼게 한 이유를 듣고 싶다

    이러이러한건

    투명인간 같은 기분
    내 꼬투리를 잡으려고 혈안된 시선

    두가지 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형이 입을 떼시면서
    사실 어제 술을 마시면서 니 얘기를 했었다
    우리는 널 상전 모시는 줄 알았다 이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3 06:31:44 2 삭제
    항상 비슷 한 하루였죠

    그래도 주말이라도 손님은 꽤 들어왔지만
    형들한텐 많이 부족해 보였나봐요
    전 매일같이 새로생긴 가게라고 잘 부탁드린다고
    아지트로 생각하고 자주 와주세요
    (제가 홀 서빙이라 맨투맨으로는 저만 합니다)
    자주는 아니고 간간히
    휴지 치워드려도 될까요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물어보고

    새벽 네시 반 마지막 손님이 떠났습니다
    사장형중 한분은 오늘 너무 피곤하시다고
    두시쯤 가셨구
    저는 그 형에게 술한잔 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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