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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79	태평양 한가운데...뜬금없이 반갑다 [새창]	2020-04-26 20:33:43	0	삭제
		제가 일본말을 몰라서그러는데 상륙금지는 왜놈들 염두에 두고 쓴 말일듯..
	1878	태평양 한가운데...뜬금없이 반갑다 [새창]	2020-04-26 20:31:31	0	삭제
		상륙금지(上陸禁止)는 한국식 표현이고 금지정고(禁止停靠)는 중국식 표현이에요. 停靠는 정박하다, 머물다는 뜻의 중국어단어 한국에선 공사장에서 '안전주의'라고 써입는데 중국에선 '주의안전'이라고 써있는 것과 같은 예.
	18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4-26 01:08:41	82	삭제
		박지선씨 일대백이었던가. 뿔테안경 쓰고 나왔을때 엄청 이지적으로 보이고 교수님같은 포쓰였음. 예쁘단 느낌은 없었지만 '멋진 여자'라는 느낌 엄청 받았어요.
	1876	부산 역대급 확진자..( 부활절예배 참석하신 그분) [새창]	2020-04-20 16:04:33	9	삭제
		맞아요. 저도 종교인인 입장에서 한때 기도에 관해 되게 회의적이었음. 시험에 붙게해주는건 기도가아니라, 책과 나의 의지요, 병자를 살리는건 기도가 아니라, 실력좋은 의사와 의료기구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기도를 안 하다가, 지금은 시험에 붙게 해주는걸 기도하는대신, 내가 시험장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기도하고 누가 아플땐 환자를 살려주길 기도하기보단, 의사는 최선을 다하고 환자는 희망을 놓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1874	세상이 바뀌겠네요 ㅎㅎㅎ [새창]	2020-04-16 21:38:23	3	삭제
		신(新 새로울 신)은 접두사라 뒷음절 두음법칙 적용합니다 예를들어, 신여성, 신낭만주의를 신녀성, 신랑만주의라고 발음도 표기도 하지 않잔아요. 북한식으로 신론현이 맞아요..ㅋㅋ
	1873	나도 다음생엔 고영희로 다시 태어나야겠다.. [새창]	2020-04-05 14:27:45	0	삭제
		아니 잠깐만 ... 고영희 고양이 이름이었네...
	1872	나도 다음생엔 고영희로 다시 태어나야겠다.. [새창]	2020-04-05 14:26:56	0	삭제
		전 우리 엄마 아빠의 부모로 태어나서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다 해주고싶어요...
	1871	공동묘지에서 모자쓰고 삽든 괴한을 [새창]	2020-04-05 12:59:17	0	삭제
		아버지 거기 봉분 아랜 춥지 않소? 나름 양지바른 곳을 고르긴 하였소만, 평소 추위를 많이 타시던 당신이기에, 여름으로 넘어가는 겨울의 문턱에서 아버지 생각에 서성서리오. 아버지 벌써 벚꽃이 지고 눈빨이 날렸고 다시 벚꽃이 지려하오. 아버지 어제는 서재에서 당신이 남겨놓은 기억의 향기에 취하였소. 아버지는 무릎에 어린 저를 앉히고 이런저런 책들을 읽어주곤 하셨지요. 그러다 문득 시선이 향한곳은 먼저 가신 어머님과 아버지가 저 벚꽃이 만개한듯 한 젊은 시절 주고 받은 편지상자요. 아아, 아버지 땅속에 묻히던 그 날 ... 젊은 날의 기억, 그 편지들을 같이 묻어주기로 한 약속... 경황이 없어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불효자는 삽한자루, 당신 젊은 날의 기억 서린 편지함을 어깨매고 약속 지키러 갑니다...
	1870	역수입 52 최고의 거짓말 [새창]	2020-04-02 21:05:09	4	삭제

	1869	기더기 혼내주는 댓글러 [새창]	2020-04-02 19:24:28	129	삭제
		교사입니다. 정말감사합니다... 너무나 힘이 됩니다...
	1868	초등학교 개학 후 예상모습 [새창]	2020-03-29 23:04:17	2	삭제
		현직 중학교 교사입니다. 이 분 말씀이 가장 현실적이에요. 다만, 학생입장이나 학부모 입장이나 국영수사과 이외의 과목에 인강을 연계 한다해도 효용이 있을까 이게 문제 됩니다. 음악, 미술, 체육 이런 과목은 인강으로 체득하기 과목 특성상 거의 불가하다 생각됩니다... 또한 실과, 기가, 제2외국어 같은 과목도 실효가 떨어질겁니다... 제 욕심 같아서는 아이들을 면전에 두고 얼굴을보면서 가르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식
	1867	초등학교 개학 후 예상모습 [새창]	2020-03-29 22:18:59	32	삭제

	1866	포궁 [새창]	2020-03-24 18:27:22	13	삭제
		1. 만약 초등학생이 물어봤다면, 여자 남자 할때 자는 사람이란 뜻으로 말해줬을거야. 그럼 왜 아들 자가 사람이란 뜻이냐고 묻겠지? 다시보자. 子가 특별한 뜻 없이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랬지,.. 男,女 란 글자는 주로 형용사야. 남선생, 여학생, 남주인공 등등. 남, 여라는 성별을 가진 명사 주체(男인 것, 與인 것)는 사람일 수 밖에 없어. 그래서 사람이란 뜻은 파생된 뜻이지... 이건 너무 당연한거잔아...이거 원리를 말해주면, 굳이 사람의 뜻이란걸 말하기도 전에 중학생들도 뭔말인지 알아먹던데? "아 '여자인 것'이니깐 '여자인 사람'이구나!" 이거혹시... 더 설명이 필요함? 애초에 남자인 사람, 여자인 사람을 표현하려면 사람인 人자를 그냥 쓰면돼. 여인, 남인 이런식으로 ... 人은 애초에 사람이란 뜻으로 쓰였고 子는 원래 아이라는 뜻이었는데 나중에 뜻이 파생된 뜻으로 사람으로 쓰이는경우가 있는 정도니깐. 또 봐보자. 앉을 의(椅) 이글자는 주로 동사야 , 근데 이걸 명사로 바꾼 椅子(의자)의 뜻은 '앉아있는 사람'이겠니? 한문에서는 이렇게 쓰이기도 하지만... 칏ㆍ 앉을 것(앉는 물건) 이란 뜻이 되겠잖아... 난 진짜최선을다했다 이거 더 이해 안되면 걍 포기하고... 자전 찾으면 계집녀女자에 딸이란 뜻도 있단다. 2음절 단어로는 女息(여식)같은 단어도 있고. 자궁은 아이의 집이란 뜻이잔아 자궁의 자는 아들이 아니고 아이의 뜻이니. 난 이렇게 말해줘도 이해 못하는걸 이해를 못하겠어... 또 man이 여성을 포함한 사람임을 가리키는 말인 것 또한 아주 잘 알지. 그럼 왜 officer로 바꿔야하지? 바꿀필요없잔아. 난 솔직히 그런 왜하는지 내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건지 이해를못하겠어. 차라리 처녀출항, 처녀비행 이런단어에 문제를 재기하면 공감이라도 하고 이해라도하지... 먹음 먹기 먹는 것
	1865	포궁 [새창]	2020-03-24 09:08:25	41	삭제
		지나가는 한문선생인데 오류가 있네요 여자, 남자, 할때 子는 자식이란 뜻으로 쓰이는게 아니고, 특별한 뜻 없이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명사임을 확실히 표현하는 장치)입니다. 예를들어, 의자, 과자, 유자 이런단어들에 子가 요래 쓰이지요 굳이 우리말로 치자면 '음, 기, 것' 같은 쓰임과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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