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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7	좌파 필독 [새창]	2017-12-21 19:17:29	0	삭제
		아, 이 말은 '그곳' 사람들이 아니라 좌파인 사람들에게 붙이는 말입니다. 참고로 전 우파.
	256	좌파 필독 [새창]	2017-12-21 19:17:01	0	삭제
		베스트까지 온 김에 말 붙이기. 1. 에릭 홉스봄은 <극단의 시대>에서 정체성 정치의 등장을 비판한 바 있음. 마르크스주의 역사가 - The Historian - 로서 그가 '파국의 시대' 이후 20세기사를 서술하며 문제점으로 꼽은 것이 몇 가지 있는데, 정체성 정치는 (주된 비판점인) 신자유주의와 함께 비판을 가함. 2. 상당한 구식 좌파로서 그가 중시한 것은 인민의 연대, 그것도 좌우파를 막론하는 인민 전체의 연대였음. 이는 스페인 내전의 인민전선과 그 맥락 위에 존재하는 대 파시스트 연합군의 중요성, 그것을 가능케 한 소련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데에서 알 수 있음. 3. 정작 그는 20세기사를 쓰면서 두 손을 들어버린 '패배한 좌파'가 됐지만, 홉스봄의 인식은 좌파의 한 모델로서 가치가 있음. 좌파의 힘은 연대에서 나온다는 인식이 바로 그것. 그리고 홉스봄은 연대의 대상에 사상적 편향을 두지 않음. 4. 그의 말을 100%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지만, 좌파가 곧 배타적인 도덕적 우월성을 주장하는 요즘 세태에 에릭 홉스봄은 좋은 선생이 되어줌.
	255	분위기도 안좋은데...이런 말해서 죄송한데요. [새창]	2017-12-21 19:08:34	2	삭제

	254	분위기도 안좋은데...이런 말해서 죄송한데요. [새창]	2017-12-21 19:07:03	4	삭제

	253	시게를 주로 이용하는 유저입니다. 우리 얘기좀해요. [새창]	2017-12-21 19:05:46	0	삭제
		에릭 홉스봄이 극단의 시대를 통해 제 3세계의 일반적 특징을 정치적 불안정이라 지적했는데, 그 정치적 불안정을 그저 감내하는 것만으로 해소 가능하다 주장하는 건 대체.
	252	[저격] 시게를 나치즘으로 몰아간 해머헤드 저격합니다 [새창]	2017-12-21 17:00:48	3	삭제
		이해를 못한 건지 이해를 안 하는 건지
	2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1 16:12:51	2	삭제
		자 박습니다 치ㅡ즈!
	250	다들 떠나는 마당에 서벌 놓고갑니다 [새창]	2017-12-21 14:10:26	0	삭제
		위로받고 싶어 서벌쟈응
	249	갑자기 왜들 이리 시끄런겨??? 기레기들 들고 일어 난겨??? [새창]	2017-12-21 12:42:36	8	삭제
		병x은 박제야!
	2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1 11:17:48	3/8	삭제
		인간목장이라 불러도 웃으면서 넘어간다면 그러시든가
	2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1 04:46:29	0	삭제
		저분 성향이 상당히 좌파네요. 좌파 역사학의 거두였고 2012년 타계한 레닌주의자 에릭 홉스봄도 저 ㅍㅁㄴㅅㅌ 같은 정체성 정치를 본인의 저서 <극단의 시대>에서 통렬하게 비판한 바 있죠. 한 것도 없고 대안이 될 수도 없다고.
	2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1 04:42:42	6	삭제
		디씨: 그 말 다시 한 번 읊어봐
	245	시사게는 글러 먹었음 [새창]	2017-12-21 04:42:11	13	삭제
		한국인이 다들 한국말을 쓰는 것도 친목이죠 암요
	244	다들 배경화면이나 인증해봅시다! [새창]	2017-12-20 20:23:39	0	삭제
		메롱
	2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0 20:21:24	0	삭제
		커몬 커몬! 참고로 제 닉은 일본제 항모 류ㅡ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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