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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보약*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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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소심한 복수.. 다들 어떻게 하세요? [새창]	2016-01-23 14:29:44	80	삭제
		어디서 본건데.. 된장하고 고추장 적당히 섞어서 만취한 남편 엉덩이에 발라놨더니 그다음날 남편이 똥산줄알고 혼자 몰래 뒷처리 하고는 그 충격으로 술끊었다더라구요 ㅋㅋㅋ
	10	도를 아세요.영업방해 함 [새창]	2015-08-10 00:46:45	4	삭제
		요샌 그래서 길 물어보기도 좀 꺼려짐 최대한 사심없다는 표정으로 말을 걸어도 엄청 경계함ㅠ
	9	모든 손님이 최소40세에서~80세까지 오시는 식당 진상유형. [새창]	2015-07-27 01:20:06	2	삭제
		맞아요 맞아~ 저 말투하며.. 진상 유형까지 정말 공감됩니다! 저는 군인골프장 매점에서 일했었는데 주로 퇴역군인이라 50~70대분들이 주고객이었어요 60~70대분들은 존대말 해주시는분은 뭐 거의 없구요 '○○하나 갖고와'같은 명령조 많이 하시구요 매점에서 4명이 테이블에 앉아서 영양갱 하나 사셔서 칼로 4등분해서 내어오라거나 음료수 한캔을 컵3개에 나눠서 갖고오라는 경우는 뭐 항상 있는 일이라;; 저희는 해달라는데로 다 해드렸어요 할아버지들은 안된다고 말씀드려도 받아들이는 분들이 거의 없어요 호통치고 난리나요ㅠ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29 17:35:06	0	삭제
		에고고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는 결혼 4년차구요 연애기간이 짥아 그런지 신혼초에 정말 많이 싸웠답니다. 너무 힘들었어요ㅠ 그래서 남일같지 않아 이렇게 로그인하게 되었네요.. 시어머니께 한번쯤은 말씀드리는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제생각에는요.. 저도 그랬거든요. 어머님 참 좋으신 분이라 제편 들어주셨습니다. 신랑 혼도 내주시구요. 그치만 두번 세번 반복되니 표정이 좀 안좋으시더라구요. 아무리 사람좋은 어머니여도 자꾸 당신 아들 안좋은 얘기 듣기 좋진 않았겠죠.. 저처럼 눈치없이 여러번 그러는게 아니라면 한번쯤은 어머님께 하소연 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우선 제 맘이 후련해지고. 어머님도 그러시더라구요 친정에 가지않고 나한테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남편분도 본성은 자상하고 좋은분이니 점점 고처갈거에요. 사람 성격 잘 못바꾼다고 하지만 꼭 그렇진 않은것 같아요.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느끼고 고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저희도 서로 고칠건 고치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하면서 그냥 둥글둥글해졌어요. 요즘엔 거의 싸우지 않고 차라리 신혼때보다 지금이 낫다싶어요^^ 힘내세요! 다 지나고 극복하고 나면 별문제도 아니더라구요^^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6 02:39:16	80	삭제
		인생에서 가장 지워버리고싶은 기억입니다 창피하지만.. 2년이나 했고 간부급까지 갔었습니다. 앞에서 강의같은것도 했었구요.. 암웨이를 뒤이어 2~3위 한다는 큰 업체였고 건물한채를 다쓰고있었죠.. 간부급까지 가기도 어렵지만 모두가 부러워하는 간부급까지 가서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안보이기 시작합니다. 버티다버티다 다 망해서 집에가는거죠.. 제가 있던 한 층에만 몇백명이 있었는데 (아니 수시로 바뀌니 제가 있던 동안 몇천명이겠지요) 돈버는 사람 열명도 안됩니다. 딱 정상에 있는 대표급 몇사람뿐이죠. 그것도 지금 생각하면 정말 벌었던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보여주려고 외제차 끌고다니고 그랬는데 그런 목적으로 본사에서지원해줬던걸지도 모르죠.. 어린분들 많이 합니다. 20대 중반만 넘어가도 거의 뿌리치고 가는데 20대 초반분들은 처음에 뿌리치고 가려는거 설득해서 하루만 강의 듣게 하면 거의 열에 8~9명은 맘이 바뀌더군요.. '네트워크 마케팅이 이제 뜬다 ' 이런 신문기사 같은거 보여주고 인식이 많이 나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다. 인식이 나쁠때 시작해야 선구자가 되는거고 돈을버는거다 이런식으로 설득하죠 저도 조금만 세상물정을 알 나이였다면 절대 안했을텐데.. 너무 어렸고 참 어리석었죠... 생활비, 제품구매비등으로 4천만원 빚졌구요.. 사금융 이자가 만만치 않아 고생고생해서 5년정도 걸려 다 갚았습니다. 정말 부끄럽고 데려오려했던 친구들한테 두고두고 미안합니다 동창회도 못나가구요.. 벌써 오래전 일이지만 아직도 부끄러워 나갈수가 없네요 지금 하고 계신분들 빨리 정신차리시구요.. 주변에 하는 친구들 있다면 인생 구제해주세요 친구를 등쳐먹으려고 데려가는게 아니라 나름 딴에는 (세뇌당했으니까) 같이 성공하자고 데려가는겁니다.. 어리석어서 그런거니 나중에 정신차리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7:25:01	87	삭제
		진짜 작은 구멍만 있어도 들어가는것 같은게 저 어렸을때 보석함에 나방들어가서 새끼깐거 봤어요 진짜 꽉 닫혀서 공기도 안들어갈 정도였는데.. 어떻게 들어가는건지 정말 미스테리함 ㅇ.ㅇ
	2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게 무슨 말인지 뼈저리게 느꼈어요 [새창]	2013-02-08 14:54:09	0	삭제
		맘이 약하고 착해서 자잘한 손해는 좀 보더라도 인생을 크게 놓고보면 얻는게 더 많을거에요 작성자님처럼 따듯한 사람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호구는 무슨.. 아니다싶어졌을땐 할소리도 하고 거절도 했구만 막무가내인 할아버지가 나쁜거지
	1	[그것이 알고싶다 ]충격적인 레전드로 기록될 저번주 방송캡쳐 [새창]	2013-01-31 21:10:33	6	삭제
		작년 추석때 단기 알바할려고 알아보던중에 이상한 구인광고를 봤어요. 제목에 '하루 백만원 드려요' 라고 되어있고 그 내용이.. 자기가 경기도 어디 정신병원에 재산문제로 감금되어있는데 경찰복장을 입고 경찰인척하면서 자기를 구출해줄 사람을 구한다는거에요. 경찰에 신고해도 관여를 하지않으려한다나? 암튼 도와주지 못한다고.. 인터넷으로 경찰복을 살수있는데 2~3만원정도 할거라고.. 언제 몇시에 감시가 소홀한지 부터 해서 어떻게 말하면서 데리고 나가야하는지 행동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놨던데 이상한 사람인가 싶으면서도 살짝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그런데 이런일이 진짜로 있다니.. 그때 그사람 정말로 간절했던걸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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