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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데이시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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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시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0 [스압,고전소설,몰입주의] px병의 일상 [새창] 2016-12-05 13:36:44 0 삭제
    제가
    알보병으로 시작해서 -> 운전병으로 발탁 -> 토우탄약차 운전병 -> 무기차운전병 (여기까진 좀 편했었음 총도 k1줘서 가볍고 사격도 쉬움)

    상병달고 행정병으로 (컴퓨터 할줄알고 대학물먹은게 상병이하가 나밖에없다는 이유로)으로 보직변경됐었는데

    솔찍히 알보병이 젤쉬웠습니다. 딸랑 교범 얼마안되는것만 달달외우고 병기본만 잘하면 욕은 안먹었거든요

    그런데 운전병되니깐 부사수역활(사수 사망시 부사수가 무기다룰줄알아야댐)+운전병+병기본 이렇게 달달외우고 훈련받아야되서

    좀짜증났었는데

    행정병이 더 x 같았음;; 제가 행정병할때 3종 7종 9종 담당인데 3종이 유류 (각종 화기용 유류 및 보일러와 차량 정비 운용용 유류)
    7종이 장비 (43대의 차량 수리부속 및 정비용 부품수급) 9종이 공구류 (9종인지 8종인지 햇갈림) 전부 관리하게되는데 이거 물건수가
    공구가 2만여종 차량이 43대 유류가 10여종이거든요

    매일 써야되는 문서(차량배차 및 유류 보급, 검작지작성 전부 행정병이함)와 반납하고 받아와야되는 수리부속이 엄청납니다.
    저 매일 8시에 수송부 출근해서 (.. 바빠서 아침점오나 구보 열외임) 오후 10~12시까지 (마찬가지로 저녁 점오열외) 그냥 쭈욱
    행정업무 보고요 토욜 일욜도 자가정비없이 그냥 수송부 나갑니다. 밀린 검작지 작성하고 도장찍고 까라싸인하러요..

    그 전장비때 검열온 검열관이 3종계원 불러 7종 불러 9종불러 그랬는데 혼자 멀뚱멀뚱 서있으니깐 왜안부르냐길래 제가 세가지다한다니깐
    너 탈영안하냐? 이게 혼자할일이아닌데 그러더라구요 (다음날 바로 -_- 포상휴가받음)

    그뒤로 행정병이든 취사병이든 피엑스병이든 보병이든 그냥 그들만의 힘든일이 있겠구나 하고 군생활힘들었다는걸로
    배틀안합니다. ㅋㅋ
    299 아조씨 컴퓨터가 많이 느려요 수리해주세요 [새창] 2016-12-05 12:44:55 0 삭제
    현직.. 컴가게 아저씨인데요
    세차장 에어콤프로 컴퓨터먼지 털다가 미세부품 (콘덴서라던가.. ic라던가 탄텔켑 같은것들) 떨어져서 컴퓨터 안된다고
    들고오시는분들 종종있습니다. =ㅅ= 압이 달라요 압이 2~2.5마력 짜리 콤프로 불어주세요 (1마력이하는 넘약해서 먼지가 잘안털림)
    그리고 컴터하시면서 담배피시는분들 그 니코틴이 먼지랑 짬뽕되서 끈적끈적해지니 솔로 문질러도 안떨어지고
    결국 팬이 죽어요... 흡연이야 자유라서 딱히 말리지는 않겠지만 컴을 실외에두시거나 (아시는분은 연장선으로 컴을 배란다에 뒀음)
    흡연을 실외에서하시면 컴터 수명이 길어집니다!
    298 외국인의 1997년 대한민국 해병대 전투식량 리뷰(자막나옴) [새창] 2016-12-05 12:09:23 0 삭제
    저게 2형 전투식량이었나 여튼 뜨거운물 부어서 먹는 전투식량 저도 맛나게 먹었어요

    혹한기 나갔을때 1형 전투식량 2형 전투식량 섞어서 분출했었는데 1형은 그냥 뎁혀서 바로먹는 레또르뜨 카레? 비슷한

    방식이었고 맛난거 (볶음김치,소시지볶음,볶음밥등등 고기류가 들어가고 맛난것들)는 고참들이 다먹고

    그당시 일병이었던 저는 팥밥이랑 그냥김치만 남아서 먹기싫었는데 (물론 짬없이 다먹었습니다.)

    2형 전투식량은 개인당 한팩씩 딱 정해져서 나오는터라 초코볼 커피 건빵 건조볶음밥 전부 남김없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ㅛ= 요세도 가끔 건조 볶은밥류는 지인들이랑 놀러갈때 사서가져가서 간편하게 한끼 때우기용으로 먹습니다.

    저거에 맛다시+참치켄넣고 비벼먹으면 완전 꿀맛!
    297 혹시 이 글 클릭 ... 10초만 빌려주실..분 [새창] 2016-10-26 10:23:47 0 삭제
    흠 이거 위로는 별로안되겠지만

    처음차일때는 글쓴이처럼 심장부근이 찢어지는듯이 아팠고 몇달간 입맛도없고 칠판을 보던 하늘을 보던 밖에있던 집에있던 밥을먹던
    잘려고 누웠던간에 그 사람생각이났었죠

    두번째 차일땐 심장에 못을 박는것처럼 쓰렸고 아팠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두번째 경험이라 적응이 된건지 오래가진 않았구요

    세번째 차이니 간단한 감기처럼 별로아프지도않고 끝나버리네요

    이젠 =ㅅ= 사귈때도 예전처럼 설레이지않고 아프지않고 그저 그렇습니다. 역시 적응은 무섭네요
    힘내세요 진짜 경험과 시간이 답이더라구요
    296 좋은대학나온게 노력한결과니 대접받아야된다는... [새창] 2016-10-13 16:11:35 0 삭제
    네 킁 제맘속에 드러와게시나 저도 동감입니다.
    295 좋은대학나온게 노력한결과니 대접받아야된다는... [새창] 2016-10-13 11:13:52 0 삭제
    그리고 제 상황이 특수하거나 극단적이라고 하시는분들 게시길래 말씀드리는건데

    제가 육성회비 못낼때 마찬가지로 못내서 교무실 불려간사람이 열명은 넘었었어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그리 특수한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정형편때문에 저보다 성적좋은데 실업계간녀석도 있었구요

    그리고 중1때 전 57명중 7~15등 사이였고 중3때 전 58명중에 중간쯤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환경이 성적에 영향이갔었겠죠 중1때나 중3때나 공부했던시간이 크게 다르진않거든요 (어짜피 학원을 안다녀서)

    (중1때 성적이 디테일한 이유는 저때 유행하던 플레이스테이션 사고싶어서 아버지랑 내기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등수를 기억해요
    이때는 아직 집안형편이 심각하게 어려워지기전이라)

    그리고 형평상 형제중에 하나는 좀더 높은대학 진학할수있었는데 전액장학금보장받는곳으로 낮춰갔구요
    생각보다 주변환경이 끼치는 영향이큽니다.
    294 좋은대학나온게 노력한결과니 대접받아야된다는... [새창] 2016-10-13 10:45:41 0 삭제
    쭈욱 모든 리플 다읽어봤어요

    제가 이야기한건 고학력자의 노력은 노력이 아니라는 뜻도 아니었고

    지금 제가 살기 힘들어 징징대는것도 아니었는데 ... 리플들을보니 이것저것 많은 이야기들이 있네요

    머 말하신것처럼 저보다 힘들게 공부하신분도있을겁니다. (본글에 적은거야 일부뿐이긴하지만 세세한건 가정사를 밝히는것이라

    꺼려져서..) 그리고 저런 환경에서도 제 형제들은 인서울 (이름대면 다아는대라서 말은 못하겠음)에서 박사학위까지 수료했구요

    저만 공부에대한 노력을 조금 덜해서(그래도 나름 대기업에 서류는 던질수있는 대학나왔습니다.)

    작은 사업채(가게) 운영하면서 먹고살고있습니다.

    윗분들이 말하신것처럼 그나마 우리사회에서 비교적 평등하게 겨룰수있는것은 학력이 맞긴합니다.

    하지만 그조차도 완전히 평등하지는 않다는거죠 위에 리플에 달린 자료만 봐도 알수있구요 그러니

    고학력자가 노력을 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그들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했기에 그자리에 있겠죠 하지만

    저학력이라고 노력을 안한게 아니라는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야기하고나니 좀부끄럽네요 전 형제들에 비해서 노력을 덜했기에 ㅋ;)
    293 좋은대학나온게 노력한결과니 대접받아야된다는... [새창] 2016-10-12 20:01:35 5/22 삭제
    에라이.. 답답해서 글을 썼는데

    어찌 고구마를 먹은듯 목이 더 막히는군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만 잠수를 타렵니다.

    제가 느낀새상은 노력보다는 운 + 환경 적인 요소가 더강해보여서 좀 안타깝네요 노력해서 성공하는시대는 좀 건너간듯하네요

    머 요새는 그냥저냥 먹고살만하니 딴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참 생각없이 구를때는 별불만도없었는데 말이죠 여튼 모두 너무 열내시지말고

    각자의견을 달아주세요 어짜피 정답은 없음 그에 가까운 의견만있을뿐 ㅋ
    292 좋은대학나온게 노력한결과니 대접받아야된다는... [새창] 2016-10-12 19:55:49 7 삭제
    그분들이 노력한것은 맞죠 그렇다고 좀더 낮은위치에 있는분들이 노력을 안한것 또한 아닌겁니다.
    291 좋은대학나온게 노력한결과니 대접받아야된다는... [새창] 2016-10-12 19:54:32 13/11 삭제
    몇몇분들이 제가말한거랑 좀 핀트가 어긋났는데
    스팩/학력 등으로 그사람이 능력을 평가하는게 틀리다고 말한적이없어요 글을 잘보세요
    머 쨘쨘님이 말한것처럼 한번본 사람을 평가할 지표가 마땅치않긴하죠 (갠적으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실무적인 태스트가
    있으면 더좋지않을까싶은데 물론 하고있는곳도 있긴했음 n모기업)

    위에 제글은 고학력 고스팩이 노력을 꼭 대변하지는 않는다는거죠
    각자 필요한 노력양이 측정할수는없지만 출발선이 다르기때문에 결과물이 같더라도 다르다는거죠

    어떤분이 고학력 고스팩자들이 남들보다 더 노력했으니 대접받을 자격있다고 하길래
    크게 공감이 안가서 한탄간겁니다.

    말그대로 남들보다 더 노력했다는거에 대한 <- 반박이고 한탄일뿐입니다.
    290 좋은대학나온게 노력한결과니 대접받아야된다는... [새창] 2016-10-12 19:41:43 14 삭제
    창출해내는 부가가치가 = 학력은 아닌데요..

    당신의 의견에 그리 찬성하기 힘들어요 (애초에 말하고자하는것에 핀트도 어긋나셨구요)
    제가 일하던 금형디자인 (2d->3d로 변경하고 추가적으로 밀링머신이 깍는 순서까지변환) 쪽에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시는분이 (단순히 말해서 가장빠르고 깔끔하고 문제없는 설계를 하시던분)
    학력이 가장높지 않았습니다.

    현제 사람에 대한평가가 너무 평면적이고 한쪽으로만 편중되어있죠 학력으로만요
    학력보다야 실무에 대한 평가가 더중요하지않나 싶습니다. 덤으로 사회생활간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에 대한 능력도
    추가하면 좋을듯싶구요
    289 좋은대학나온게 노력한결과니 대접받아야된다는... [새창] 2016-10-12 19:29:41 19 삭제
    그러게요 크게 성공하지못했더라해도 기본적으로 사람답게 생활할 환경은 갖춰지면 좋겠네요

    요세 중소기업취직자들 (저도 얼마전까지 거기에 속함) 보면 시간적여유도 없고 인격적 대우도 안해주고

    돈도 적게주는 3중고에 시달려요 여러가지 능력 (지능+환경+자신의노력)등으로 높은데 올라가신사람에게

    딱히 불만은 없지만 위에 말했다싶히 다소 낮은데 있더라도 그사람이 노력안한것은 아니니 서로 최소한의

    존중과 이해는 있었으면 합니다.
    288 [피 나옴!] 흔한 우주게임 시뮬레이션 게임의 데모! [새창] 2016-10-12 19:20:01 1 삭제
    아 이거 유명하죠 크라우드 (맞나) 펀딩으로 -ㅅ-.. 돈모아서 제작중이다던 스타 시티즌!! (2년전에 글올라온거 본거같은데)

    저도 기대작입니다. 근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네요 ㅋㅋ
    287 좋은대학나온게 노력한결과니 대접받아야된다는... [새창] 2016-10-12 18:14:41 18 삭제
    어 정리 참잘하심
    딱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2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2 18:08:58 0 삭제
    으흠.. ㅋㅋㅋㅋㅋㅋ 한 6~7년전 원서한참쓸때였으면 보정좀 부탁드려보는건데
    여튼 좋은일?! 하시네요 파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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