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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3-06 23:41:29	8/7	삭제
		오류가 많으니까요... 당시로서는 언어학적 고찰이나 그런 방법들이 혁신적인 새로운 방법이었지만 간학문적 접근이 일반화된 현재에 와서는 신채호선생께서 너무 급진적 or 민족주의적으로 해석하신게 밝혀졌죠. 사실 어느 분야를 최초로 도입한 선구자라는게 곧 가장 완벽하다는 말이 아니죠. 즉, 가장 초보적 단계의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후세에 많이 반박당하는게 선구자라고나 할까요. 반대로 말하자면, 현재까지 역사학계가 스승인 이병도씨의 연구를 금과옥조처럼 여겨서 여태 그의 학설이 학계를 지배한다는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알수 있죠. 오류가 있다면 대선배격인 신채호선생의 학설이라도 가차없이 수정하는게 역사학계입니다. 그리고 신채호선생의 연구나 저작이 무조건 인정받지 못하는건 아니에요. 그당시 연구가 모조리 다 틀렸다는건 아니니까요. 예를들면 얼마전 미스터리 게시판에 천부경의 내용이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그걸 위작이라고 밝혀낸 사람도 신채호선생이고 그분이 지명고찰 등 역사분야에 언어학적 측면을 도입한건 아직도 역사학계에서 잘 사용하고 있잖아요. 예를 들면 부여 국명의 어원을 유추해낸다던가... 글쓴님이 말씀하신 조선상고사 같은 경우에는 삼조선설이라던가 하는 내용이 지금으로선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잖아요. 그런데 이걸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당시는 일제강점기였고 역사학이 지금처럼 첨단장비의 도움을 받는 시기도 아니었고 연구성과가 많이 축적된것도 아니었고 민족주의 사학이 주류였던 시기였고 등등의 문제를 고려하는거죠. 결코 현대에 와서 조선상고사가 무시받는게 아닙니다. 저도 대학 다닐때 역사 관련 전공자였는데, 저희 학과 도서실에도 조선상고사가 구비되어있었어요.
	13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3-06 11:58:48	0	삭제
		Of Course라고 썼으면 맞는건데
	1323	외로운 개 한마리 [새창]	2013-03-05 21:29:34	0	삭제
		진짜 나네 아니지 내가 쟤만도 못하네요
	1322	정도전의 몇몇 패기 일화. [새창]	2013-02-27 16:49:53	16	삭제
		2번을 좀 정정하자면... 중국장수 양아들로 호적에 올린게 아니라 고려말 부패한 대신인 이인임의 아들이라고 기록해놨었죠 근데 당시는 그런 정통성이나 직계조상이 중요한 시대다보니 조선은 명에 몇번이나 수정 요청을 하지만 명은 이 기록 수정 건을 가지고 조선을 길들이려고했습니다. 변무 문제라고 해서 조선-명의 외교 관계에 있어 큰 키워드 중에 하나죠.
	1321	정도전의 몇몇 패기 일화. [새창]	2013-02-27 16:49:53	5	삭제
		2번을 좀 정정하자면... 중국장수 양아들로 호적에 올린게 아니라 고려말 부패한 대신인 이인임의 아들이라고 기록해놨었죠 근데 당시는 그런 정통성이나 직계조상이 중요한 시대다보니 조선은 명에 몇번이나 수정 요청을 하지만 명은 이 기록 수정 건을 가지고 조선을 길들이려고했습니다. 변무 문제라고 해서 조선-명의 외교 관계에 있어 큰 키워드 중에 하나죠.
	1320	고구려의 장지명형 왕호 [새창]	2013-02-20 19:15:43	2	삭제
		첨언하자면 고구려 왕호는 1. 미칭형(특수한 칭호를 붙히는 케이스인데 오직 건국 초기의 왕들에게서만 나타납니다) ex) 동명聖왕, 유리明왕, 대무神왕 2. 장지명형(가장 많이 쓰인 왕호) ex) 민중왕, 모본왕, 동천왕, 중천왕, 서천왕.... 3. 대왕형(후대의 어느 시점에 추존된 것으로 추정되는 왕호) ex) 태조대왕, 차대왕, 신대왕 4. 업적형(광개토왕 이후로 등장한 왕호로 왕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ex) 광개토왕, 장수왕, 문자명왕.... 5. 휘형(이름을 그대로 붙힌 경우) 추모왕, 유리명왕, 보장왕 이상 다섯 경우로 구분하는게 보통입니다.
	1319	고구려의 장지명형 왕호 [새창]	2013-02-20 19:15:43	1	삭제
		첨언하자면 고구려 왕호는 1. 미칭형(특수한 칭호를 붙히는 케이스인데 오직 건국 초기의 왕들에게서만 나타납니다) ex) 동명聖왕, 유리明왕, 대무神왕 2. 장지명형(가장 많이 쓰인 왕호) ex) 민중왕, 모본왕, 동천왕, 중천왕, 서천왕.... 3. 대왕형(후대의 어느 시점에 추존된 것으로 추정되는 왕호) ex) 태조대왕, 차대왕, 신대왕 4. 업적형(광개토왕 이후로 등장한 왕호로 왕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ex) 광개토왕, 장수왕, 문자명왕.... 5. 휘형(이름을 그대로 붙힌 경우) 추모왕, 유리명왕, 보장왕 이상 다섯 경우로 구분하는게 보통입니다.
	1318	정글이 미드로 갱와줬을때요 [새창]	2013-02-19 01:25:44	0	삭제
		2때 한번 3때 한번 오고 못죽이고 지혼자 레드먹으러갔다 죽고 돌아다니면서 킬주고, 저 블루 한번도 안먹여주고 끝까지 제탓만 하는데 라인전땐 ㅈㅅㅈㅅ 하고 넘어가다가 생각해보니까 빡침
	1317	롤 5인팟 하실분?? 오유인들끼리 ㅋ [새창]	2013-02-06 14:49:21	0	삭제
		하고 싶으나 쪼렙이라 ㅠㅠㅠ 후달리네요 ㅋㅋㅋ
	13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3 01:24:13	7	삭제
		천부경은 근대에 들어와서 창조된 위작이에요.... 이미 신채호 선생도 위작으로 단정지은게 천부경인데.....ㄷㄷㄷㄷ
	1315	한국인 인맥류 甲.txt [새창]	2013-02-01 17:03:18	21	삭제
		해방공간 미군정 하에서 남한이 우경화되는 속도를 생각해보면 이건 예수나 부처가 살아돌아와도 안되는 게임이죠 ㅠㅠㅠ 중도파가 좌파로 낙인찍혀서 암살당해 돌아가셨으니.... 사족달자면 인맥 외교 같은 정신노동 분야 뿐만 아니라 육체수련도 쩔었던 분.. 일제시대에 이미 몸짱에 속옷이었나 운동기구였나 아무튼 그런류 광고도 찍으신분 ㄷㄷㄷㄷ
	1314	한국인 인맥류 甲.txt [새창]	2013-02-01 17:03:18	4	삭제
		해방공간 미군정 하에서 남한이 우경화되는 속도를 생각해보면 이건 예수나 부처가 살아돌아와도 안되는 게임이죠 ㅠㅠㅠ 중도파가 좌파로 낙인찍혀서 암살당해 돌아가셨으니.... 사족달자면 인맥 외교 같은 정신노동 분야 뿐만 아니라 육체수련도 쩔었던 분.. 일제시대에 이미 몸짱에 속옷이었나 운동기구였나 아무튼 그런류 광고도 찍으신분 ㄷㄷㄷㄷ
	1313	한국인 인맥류 甲.txt [새창]	2013-02-01 17:03:18	160	삭제
		해방공간 미군정 하에서 남한이 우경화되는 속도를 생각해보면 이건 예수나 부처가 살아돌아와도 안되는 게임이죠 ㅠㅠㅠ 중도파가 좌파로 낙인찍혀서 암살당해 돌아가셨으니.... 사족달자면 인맥 외교 같은 정신노동 분야 뿐만 아니라 육체수련도 쩔었던 분.. 일제시대에 이미 몸짱에 속옷이었나 운동기구였나 아무튼 그런류 광고도 찍으신분 ㄷㄷㄷㄷ
	1312	노땅들 모임 해볼려구요 [새창]	2013-01-03 15:05:39	0	삭제
		노땅 막내지만 일단 탑승...ㅋㅋㅋㅋㅋㅋ
	1311	노땅들 모임 해볼려구요 [새창]	2013-01-03 15:05:39	0	삭제
		노땅 막내지만 일단 탑승...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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