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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	시청광장에서 하는 집회는 허가 받은 합법적 집회인가요?? [새창]	2013-08-13 21:17:18	2	삭제
		집회는 신고만하면 됩니다. 허가제로 할 경우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데 문제가 생길수도 있기때문에 단순 신고제입니다.
	22	군생활 중에 진짜 말도 안되는 비리봄 [새창]	2013-08-10 11:24:34	0	삭제
		/군룡 군의관들이 다 귀찮아해도 남잘되는 꼴은 절대 못봄;; 훈련만 했다하면, 꾀병은 다잡아내고 공상/비공상 확실히 가르고.... 자기일에 충실해보이진 않았음.. ㅋㅋㅋ
	21	고3 이과생 진로 관해서 여쭤볼개 있어요.. [새창]	2013-08-08 10:29:21	0	삭제
		수학 - 자연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학문중 하나 공학 - 그 방법을 통해 특정한 것(기계,항공,전기,전자등 분야별로)들을 해석하고 구성하는 기술. 경영 - 세상의 필요성에 따라 어떤 것(선택적으로)을 어떻게(효율적으로) 해석하고 구성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과정 인문 - 인간들이 모여사는 행태들에 대해 분석/이해하는 학문 전공은 선택입니다. 내가 어떤 분야에 전문가가 될것인지에 대한 선택이죠 이 선택은 다른것에 대한 포기를 뜻합니다. 전문가가 되는것에 대한 포기죠. 기본 소양은 모든분야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생각하는 대학은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는 곳이기도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전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 눈이라고 생각하구요 V3를 만든 안철수는 원래 의학을 전공했다죠 그러다 컴퓨터 사업에 뛰어들어 백신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구요 그는 세상을 볼줄 안거에요, 세상이 뭘 필요로 하는지 거기서 본인이 직접 컴퓨터공학에 대해 공부해 낼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뛰어난 두뇌를 가진 덕이지만 본인이 직접 그것을 공부할 수 없었더라도, 그 필요성을 알았기에 다른사람들과 협력하거나, 고용해서 같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전공은 전문 분야 입니다. 구성원으로 존재할때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겠지요 물론 그것을 이끄는 리더가 특정 학문에 대해 전문적이라면 더욱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더 중요한건 사회의 요구를 캐치해 내는 눈이죠 과감하게 선택하세요, 전공이 밥먹여 주지 않습니다. 공학도가 회사에 취직하면, 공학적 소양이 필요한 일반직으로 가는게 대부분입니다. 경제학도가 취직하면, 경제학적 소양이 필요한 일반 사무직으로 갑니다. 연구가 목적이고 순수한 학문에대한 열정이 아니라면 석사이상의 학력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떤 분야에 대한 약간의 메리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전체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분업화 사회에서도 전체를 보는 눈은 필요합니다. 창업을 하고 싶다면 두루두루 하시길 바래요, 기업가에게는 전문성보다 전체를 보는 눈이 더 중요합니다. 빌게이츠나, 잡스같은 사람이 되고싶다면(둘의 공통점은 성공한 기업가 말고 뭐죠??) 공학을 전공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할 수도 있겠네요
	20	고3 이과생 진로 관해서 여쭤볼개 있어요.. [새창]	2013-08-08 09:59:33	0	삭제
		창업이 목표다. 그래서 수학을 먼저하고 공학/경영학을 하겠다. 나는 수학과를 가고싶다. 근데 취직할려면 공대가 좋다더라. 점수가 이래서 학과를 고를지 학교를 고를지 고민이다. 이렇게 점수, 선호에 맞춰 선택을 하려 하시면 고민만 늘고 답이 안보입니다. 내가 "왜" 창업이 하고싶은지, 내가 "왜" 잡스나, 빌게이츠같은 사업가가 되고싶은지 그사람들이 "왜" 지금시대를 이끄는 기업가가 되었는지 그러면 난 무슨과목을 전공해야하는지 그러면 그 학문은 "왜"존재하는지. 그런고민들을 먼저 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19	저는 90 학번 입니다. [새창]	2013-08-07 10:17:48	4	삭제
		/뭐그렇다 고양이 올챙이적 생각못한다는말이 괜히나온게 아닙니다 존재가 의식을규정한다는 말이있지요 제도권의 기득권층에 편입되는순간 착한기득권이 될수는 있을지언정 현실의 문제를 볼수 없게되는것이지요 또한 자신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보상이다 너희도 열심히해라 라고 말하게되겠지요 목마른자가 우물을파야합니다 지금은마치 허벅지를 너무 세게꼬집어 원래있던 두통을 느끼지못하고 허벅지의 통증만 느끼고있는 상황과 유사합니다 그들을 욕할수도없고 다만 허벅지를 꼬집는자들의 행태를 막아야죠
	18	동성애 허용법안에 대한 센스있는 발언 [새창]	2013-08-07 00:09:38	2	삭제
		동성애가 그 두사람만의 일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때문에 인정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안됨. 생물학적 성이라는 윤리적 가치관 넘어서 개개인의 성적 정체성/성적 자기 결정권이라는 것을 인정했기때문에 동성애/성전환이라는 것이 인정되기 시작한 거임. 근친을 사랑하는 것이 터부시 되는 것 또한 예전 동성애를 터부시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할 수는 있음 동성애와 근친애가 다른 것은 근친애가 동성애보다 사회적통념을 극복하기에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더(가족이라는 가치) 있기 때문임 사실 고대엔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없었을것이고, 사유재산이 생기면서 결혼도 생기게 되었음 그리고 그러한 결혼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성장하여 씨족/부족사회를 이루고 부족간의 관계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계약의 형식으로 족외혼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음. 지금 근친혼이 금지되고 터부시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유전자변형으로 인한 기형아 출생등의 문제보다 지금까지 이런 역사적 과정으로 이루어진 "가족"이라는 가치때문임 가족내에서 질서를 유지해야하고, 그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있으며 그것이 지금 사회에서 어떤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보편적인 사고이며, 이 사고는 "정상"으로 간주 되기 때문임 사실 근친간의 사랑에 대한 욕망은 이곳 저곳에서 찾을 수 있음 단적으로, 야동/야설중 근친애를 소재로 한 것들이 많다는 점은(즉 수요가 있다는 것은) 인간 내면에 터부시되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에대한 욕망이 없다고는 말 할 수 없는 증거임 (터부시 되기에 그 반대 급부로 더 부각되어 나타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근친도 이성으로 판단하고 그에대한 성적욕망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추론 할 수 있다고 봄) 언젠가 가족이라는 가치의 변화 하는 방향에 따라 (사회적 필요에 의해 의식적으로 변하든 혹은 시간에 따라 자연스레 변하든) 근친애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것이라 생각하는 바임 하지만 지금의 가치질서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17	동성애 허용법안에 대한 센스있는 발언 [새창]	2013-08-06 23:36:40	2	삭제
		/씽씽이다 그렇죠 제도적인 문제는 아직 많을거에요 하지만 제도적인 부분은 부딪힐때마다, 예상되는 것 마다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 되는 것이죠 솔직한 말로 동성혼을 한 부부가 겪게될 가장 큰 어려움은 제도적 뒷받침이 미비하기 때문에 받게 될 권리의 침해보다는 사람들이 그들을 바라보는 눈으로 부터 받을 그들의 상처겠죠.
	16	동성애 허용법안에 대한 센스있는 발언 [새창]	2013-08-06 23:25:42	33	삭제
		호모포비아 무섭다. 옛날엔 왼손잡이는 못쓴다며 다 오른손 쓰게 했다지..... 보편적이지 않음을 정상적이지 않음으로 구별하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03 18:44:34	1	삭제
		글쎄요 경영과 어문은 살아있을까요... 단기적이익만을 지향하는 경영을강요받는 경영학도들 어학문학... 어학교육산업이 발달하긴했네요 이것도 돈벌이구나.... 취직을 위해 16년이상을 쉴새없이 달리는 불쌍한 청춘들입니다 꿈이라곤 취직밖에없는 불쌍한청춘입니다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03 18:44:34	12	삭제
		글쎄요 경영과 어문은 살아있을까요... 단기적이익만을 지향하는 경영을강요받는 경영학도들 어학문학... 어학교육산업이 발달하긴했네요 이것도 돈벌이구나.... 취직을 위해 16년이상을 쉴새없이 달리는 불쌍한 청춘들입니다 꿈이라곤 취직밖에없는 불쌍한청춘입니다
	13	연예인들이 이중국적/외국국적 유지하는 이유.jpg [새창]	2013-08-01 23:30:37	0	삭제
		가장 큰 오해1 군대를 가기 위해 외국국적을 포기한다?? 말이 안됩니다. 일단 이중국적을 갖고 있는 상태로 병적에 이름이 오르는 순간 외국국적을 포기하든가 병역의무를 마치고 한국국적을 포기하든가 외국국적 불이행 서약을 하고 이중국적을 유지하든가 셋중 하나입니다. 걍 군대미뤄야되는데 이중국적상태면 미루지 못하니깐 외국국적 포기하고선 군대갈라고 외국국적 포기했다고 쇼하는거임
	12	연예인들이 이중국적/외국국적 유지하는 이유.jpg [새창]	2013-08-01 23:03:11	0	삭제
		대충 읽어봤는데 조세조약의 가장 큰 내용은 돈 번 나라에 세금내라임 내가 어디 주소가 되어 있던간에 미국에서 벌었으면 미국에 세금내고 한국에서 벌었으면 한국에 세금내라는 것 같은데 """그가 당시 해외에서 벌어들인 원천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를 낼 의무는 없다고 판단했다.""" 해외에서 벌어들인 원천소득 >> 미국에서 벌었으니 미국에다가 내라 하는 뜻임 거주지문제가 되는 것은 조세조약을 조금더 자세히 들여다 봐야함 한국 거주자가 미국에 가서 돈을 벌면 한국 종합소득세율에따라 내야할 세금이 있을 것인데 미국에서 돈을 벌었으니 미국에 세금을 낼만큼 우리나라 종소세에서 공제해준다는 뜻임 내가 미국가서 1000억 벌어서 우리나라에 종소세 200억 내야되고 미국에 150억 내야되면 우리나라 종소세 150억 미국에 냈으니 깎아준다는 말임 이중과세 안하겠다는 뜻임 심지어 위에 사람같은경우는 미국에 가족들이 살기 땜에 미국 거주자로 인정되어서 한국에 세금 낼 이유는 전혀 없음 우리나라에서 돈번것도 아니니 돈내라고 할 것도 없다는 판결로 보임 기사내용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돈벌었는데 미국에 세금 낸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닌것으로 보임 글쓰신분이 오해하신거라고 말씀드리고싶음
	11	연예인들이 이중국적/외국국적 유지하는 이유.jpg [새창]	2013-08-01 22:48:49	0	삭제
		세금문제는 조세조약 읽어보고 달든가 말든가...
	10	연예인들이 이중국적/외국국적 유지하는 이유.jpg [새창]	2013-08-01 22:48:30	0	삭제
		음슴음슴 ㅠ 현행법상 대한민국 국민이 이중국적을 갖는 것은(성년을 기준) 원칙적으론 불가능합 현재 이중국적을 보유한 사람들은 국가에 "한국에 거주하는 동안은 한국의 법을 따를것"이라는 서약서와 별도의 절차가 필요함 남성의 경우 이중국적자라 할 지라도 성년이 되기전에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병역의무를 회피할 길은 없음 일단 병적에 이름이 오르는 즉시 우리나라 국적은 포기조차 못함. 스티븐유 이후에 국적 이탈신고 또한 엄격해 져서 외국나가서 튄다 하는 것도 불가능함 또한 남성이 이중국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군대문제 해결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 결론은 국내 거주하는 이중국적자들은 남성의 경우는 병역의 의무를 다 했을 것이고 국내 거주하고 있다면 세금이든 뭐든 다 국내법을 적용받게 될것임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29 21:57:33	0	삭제
		그리고 금상작품 같은 경우도 밑에 딸린 글을 보면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경계/비판의 의도를 갖고 포스터를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알맞을거 같네요 스마트폰에 매몰된 삶에 대한 경계 자연보호에 대한 관심 둘다 사회 이슈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외모지상주의, 아이들의 양육비를 걱정할수 밖에 없는 사회제도가 위의 다른 두가지 문제보다 더 크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심사위원도 그런 측면에서 선정을 하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예측 해봅니다. (이런 예측들은 보통 뒤통수를 많이 맞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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