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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1	친구 선임의 실화 무서운 이야기 [새창]	2021-10-14 13:40:45	4	삭제
		황령산 터널 괴담 링크도 읽어 봤는데요. 제가 황령산 터널 부근, 황령산 밑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 터널에서 귀신 봤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황령산은 운동 삼아 수백번 올라갔던 산인데 문현 벽화마을 등산로 초입에 무덤이 많습니다. 벽화 마을 안에도 무덤이 여러 기 있긴 하죠. 원래 공동 묘지 였는지, 아니면 한국 전쟁 때 허가 없이 매장이 이루어 진 건지는 모르지만 무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고 관리가 안되고 있는 무덤이 많아 밤이면 으스스한 느낌이 나긴 합니다. 전에 초입로 공사하면서 사라지긴 했지만 무덤의 반이 깎여 도로가 되고, 반은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으니까요. 무섭다기 보다는 뭔가 씁쓸한 분위기를 내는 곳 입니다.
	249	펌) 10살때 가전제품 고치러 온 아저씨한테 라면 끓여 바친썰 [새창]	2021-10-13 10:31:56	1	삭제
		어릴 때 어머니께서 커피를 타 수리 기사님께 갖다 드리다 하더군요. 기사님께서 커피를 한 모금 들이키고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이거 니가 탔어?"라고 물었습니다. 차마 어머니께서 탄 거라고 말씀 못 드렸습니다.
	248	미 교통안전청 "BTS 응원봉 이름 말할 때 주의해달라" [새창]	2021-10-12 16:26:01	2	삭제
		여담이지만 태국 도시철도 이름도 BTS 입니다.
	247	계단 사다리 [새창]	2021-10-12 16:17:21	1	삭제
		저거 공원에 설치 해 놓으면 하루 만에 "올라 가지 마세요" 간판 세워야 할거고 나중엔 아예 못 올라서게 아랫 부분 발판을 잘라야 할 거임.
	246	홍콩 월 40만원 고시원.jpg [새창]	2021-10-12 16:09:37	0	삭제
		내가 저정도 공간에 산다면 잘 때 말고는 절대 집에 안 붙어 있겠다.
	245	동국대 기독교 동아리가 지하 조직화된 이유.jpg [새창]	2021-10-11 21:43:52	0	삭제
		이해할 마음이 없으면 내게 피해 안 줬으니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만 제발 생각을 해라. 신념이 엉뚱한 곳에 터지는 거 탈레반과 다를 게 뭐냐.
	242	매운맛에 빠진 여자 [새창]	2021-10-08 13:07:01	4	삭제
		대학생 때 친구들끼리 횟집을 갔는데 청양고추가 엄청 매웠습니다. 누군가 가위 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고추 하나씩 먹기로 제안을 했지요. 사장님이 말릴 정도 였는데 각자 적게는 서너개 많게는 10개 가까이 고추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날 저는 화장실에서 비명을 질렀고, 친구 한명은 학교를 못 나왔습니다. 소변을 볼 때 마저도 거기가 화끈 하더군요. 그 이후로 매운 음식 보면 겁부터 납니다. 저 분은 정말 대단하네요.
	241	중동인이 말해주는 아랍의 지역감정.JPG [새창]	2021-10-04 10:11:02	2	삭제
		중동 대부분이 수니파인데 이란은 시아파입니다. 이라크 분쟁이 혼란을 겪는 것도 수니파, 시아파가 혼재하기 때문이죠. 중동 지역의 국가 개념은 오랫동안 희미했고 부족 유목민 사회였습니다. 서구 열강은 이런 걸 고려하지 않고 지형만 고려하여 국경을 긋고 국가를 임의대로 만든 면이 있습니다. 중동 지역 국경에 일직선이 많은 게 이 때문입니다. 수 많은 분쟁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240	17년목사생활을하다 김치찌개집 사장이 된 이유jpg [새창]	2021-10-03 19:05:11	5	삭제
		신자들에게 믿어라 하는 대상은 치열하게 고생하며 살다 갔는데 정작 자신은 평온을 누리며 그를 믿으라 한다. 배고픈 자에게 돌을 던지는 게 이나라의 종교 아닌가.
	238	스압) 인간극장 - 전직 AV배우의 삶 [새창]	2021-09-28 00:59:58	11	삭제
		영화, 드라마 속의 배우나 무대 위의 아이돌도 신체의 많은 부분과 감정을 팔아 이득을 취합니다. 사회적 관념이 박히 제가 솔직히 은밀한 곳을 보여주고 이득을 취한 행위를 일반 연예인의 활동과 동일시 할 순 없습니다. 그렇다고 비난을 할 순 없죠. 그리고 그 길이 잘 못 되었다 느낀다면 벗어나야죠. 그게 AV라서가 아니라 세상의 많은 길이 그런 것처럼 자신과, 가족에게 떳떳하지 못한 일의 결론은 늘 어두우니까요.
	237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게임중독 어린이 [새창]	2021-09-24 23:31:16	2	삭제
		게임을 하는 아이에게 재밌게 즐기되 어떤 걸 사고할 수 있는지 교육하는 가정, 현실이 싫어 가상 공간에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의 차이죠. 축구, 좋은 운동이고 성공한 사람 넘칩니다. 근데, 조기 축구회 가면 실력은 바닥에, 쇼맨십만 호날두에, 마음만 메시인 인성 쓰레기들 넘칩니다. 이게 축구가 잘 못 되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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