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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54	통합 1년차 미필입니다 암담하기 그지 없네요 [새창]	2016-05-17 19:25:30	0	삭제
		통합 -> 석사 전환은 못하나요? 이거 왠만하면 다 해주는 걸로 아는데요.
	3553	전투기는 왜 뒤로 미사일을 안쏠까요? 과게님들중 아시는분 있을까요? [새창]	2016-05-17 19:21:41	2	삭제
		https://www.youtube.com/watch?v=4b-BwMi19JE 그래서 천조국은 요즘 이런거 맹글고 있습니다.
	3552	라후족은 고구려 후손인가? [새창]	2016-05-16 23:22:18	2	삭제
		1. 배추를 소금에 절여먹는 식습관 + 콩을 장 형태로 만들어 먹는 식습관의 경우 좁게는 동아시아에서 넓게는 동남아시아까지 분포하는 공통된 식문화. = 고구려의 고유 풍습 아님 2. 인줄문화 - 아기가 태어났음을 알리는 금줄 문화는 동아시아에 보편적으로 존재, 이 때 새끼줄을 쓰는 것은 구작 문화권에서 보이는 공통 요소. (기마민족의 금줄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번형된 것이란 주장도 존재함) = 고구려의 고유 풍습 아님 3. 남자의 처가살이 - 의외로 전 세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결혼 풍습 = 고구려 고유의 풍습 아님 4. 형사취수 - 유목민족에 공통적으로 퍼져 있는 풍습 = 고구려 고유의 풍습 아님 5. 공기놀이 - Five Stone 이라고 해서 고대 유럽, 이스라엘에서도 하던 놀이. 구체적인 룰에는 차이가 발견되지만 단을 올리면서 하는 방식은 비슷비슷 = 고구려 고유의 풍습 아님
	3550	6세기 나제 동맹의 한강유역 차지와 신라의 단양적성비 [새창]	2016-05-10 23:35:26	1	삭제
		단양 적성비는 그냥 신라가 단양을 점령하고 성을 쌓은 다음에 세운 비석입니다. 신라의 한강 유역 점유와는 아무 관계없고, 굳이 끼워맞추면 남한강 상류 지역의 단양 점령정도겠군요.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세운건 아마도 북한산 순수비를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 시기적으로도 555년이니 약간 혼동을 하신 듯 싶네요.
	3549	파일 입출력 질문입니다. [새창]	2016-05-08 23:04:04	0	삭제
		결국 하고자 하시는 것의 궁극형이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물론 그냥 간략하게 다루고 싶으시면 파일처리쪽을 좀 찾아보시면 됩니다.
	3548	영어권에서 한국사 나라들 영문명... [새창]	2016-04-27 16:55:11	4	삭제
		대한제국 선포하면서 대외적으로 내건 공칭은 Empire of Dai Han 입니다. 문제는 홍보에 열성적이지 않다보니 걍 외국에서는 Korean Empire로 통용된 것이 함정이죠.
	3547	제가 생각하는 고조선.고구려,고려,조선,대한제국 영문명... [새창]	2016-04-27 11:11:45	6	삭제
		역대 한반도의 왕조들이 유럽의 몇몇 국가들처럼 동일한 국호를 계속 쭉 써왔으면 모를까 왕조를 개창할 때마다 국호를 갈아엎었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덤으로 세계 표준어가 로망스어 계열로 바뀌기 전까지는 K가 C로 바뀌는 일은 없을 겁니다.
	3546	공대)대학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새창]	2016-04-24 23:41:47	1	삭제
		대학원도 단순히 석사만 마친다면 그야말로 랩실에서 예전에 하던 것 + 프로젝트 관련 주제 시키는 것만 2년동안 하다고 졸업논문 쓰고 나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어떤 분들은 걍 사고 안치고 해야되는 일만 하고나면 전역하는 군대랑 비슷하다고 비유하기도 합니다. 취업 관련하여 학사학위자와 비교해서 프로세계의 물을 조금 마셔보고 왔다 정도의 차이로 생각할 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진 않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려면 결국 박사학위를 해야되는데, 이렇게 되면 자신이 전공한 분야에서 빼도박도 못하게 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빚어낸 도자기가 최상품이 될지 아니면 흔해빠진 일반 자기가 될지도 당장 알 수가 없고요. 정말 이거 안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맴돌면 일단 석사과정 정도에서 맛보기를 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최소 2년이란 시간 동안의 기회비용이 발생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겠죠.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3545	공대)대학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새창]	2016-04-24 23:20:13	1	삭제
		마지막 줄 질문에 대해서는 딱 세 글자로 답변이 가능하겠네요. 랩바랩
	3544	한괴] 가련형 기사 등장! [새창]	2016-04-18 22:27:14	0	삭제
		가련우서는 부호의 핵심 3코 도발카드이고, 가련용병은 물리지원 가희의 필수카드입니다. 결론은 질러라!
	3543	청태종이 남한산성에서 인조의 항복을 받고 인조를 끌고 갔다면... [새창]	2016-04-09 14:18:42	0	삭제
		조선의 무력화란 1차적 목표를 달성했으니 그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쪽입니다. 청이 왜 과거 몽골과 다른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당시 청태종이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니 알 수가 없다고 봐야겠죠.
	3542	원산 상륙작전은 확실히 뻘짓인 거 같습니다. [새창]	2016-03-31 18:39:29	1	삭제
		원산은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한반도 북부의 전략적 요충지로 분류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대한 원산만을 끼고 있는 한반도 북동 해안의 규모가 큰 대표적 항구 2. 함경도 방면에서 내려오는 물자를 평양 및 전선 방향으로 내려보내는 교통 요지(해운과 철도의 접점이자 각 지역으로 육로가 갈라지는 분기점) 3. 발달한 중화학 공업단지(당시 석유정제단지가 있었다 함) 이 세 가지 이유에서 공격을 하고, 휴전 2분전까지 허구헌날 해공군 동원해서 폭격 두드려댄거지 그런 단순한 쇼맨십 목적으로 입안한 작전 아닙니다.
	3541	왕이 되지 못한 왕의 아버지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새창]	2016-03-31 12:30:45	0	삭제
		영조처럼 극단적인 사례가 아닌 경우를 가정해조바면 양녕/효령대군처럼 결격사유를 만들어내서 폐세자해서 계승당위성을 없앤다음, 세손을 좀더 유력한 종통에 입적시키는 방식도 취할 수 있겠죠. 세자의 비극이 필수인 것으로 오해하실까봐 덧붙입니다.
	3540	왕이 되지 못한 왕의 아버지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새창]	2016-03-31 12:22:13	1	삭제
		덤으로 조선 왕실의 왕위계승은 핏줄이 아닌 종통을 기준으로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5대왕 문종의 뒤를 이어 왕위 계승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종의 종통을 이은 직계손(아들), 선대왕 세종의 종통을 이은 직계손(그러니깐 문종의 형제들)... 식으로 따지게 됩니다. 여기서 해당 임금의 종통을 이은 직계손은 해당 인물의 친자일 수도 있고, 혹은 대가 끊어질 위기로 인해서 입적된 종친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점점 찾아 내려갈 수록 직계가 아닌 방계로 계승순위가 넘어가게 되죠. 따라서 자신의 종통을 이은 최고순위자, 세자를 거르고 타인에게 양위한다는 것은 해당 세자의 계보를 자신의 종통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와 동일하게 됩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세자 거르고 세손 양위는 불가능하고요. 정말 하고 싶으면 영조 때의 사례처럼 세자를 죽이고, 세손은 종통 세탁을 시키는 식으로 좀 귀찮은 짓거리들을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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