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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단팥빵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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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97	바다거북이 스프 놀이 [새창]	2017-08-08 11:13:26	0	삭제
		아니오! 총을 맞은 사람은 총을 맞으려는 의도가 없었습니다.
	1096	바다거북이 스프 놀이 [새창]	2017-08-08 11:13:00	0	삭제
		아니오! 총을 쏜 사람은 한 명입니다.
	1095	바다거북이 스프 놀이 [새창]	2017-08-08 11:10:04	0	삭제
		예! 총을 쏜 사람은 분명히 맞은 사람을 노리고 쐈습니다.
	1094	바다거북이 스프 놀이 [새창]	2017-08-08 10:59:40	1	삭제
		두 문장 다 아니오에요. 쏜 사람과 맞은 사람 둘 다 같은 장소에 있었어요. 그리고 쏜 사람은 임산부가 아니었습니다.
	1093	바다거북이 스프 놀이 [새창]	2017-08-08 10:51:21	0	삭제
		아니오! 정당방위로 풀려난건 아니에요
	1092	바다거북이 스프 놀이 [새창]	2017-08-08 10:49:57	0	삭제
		하지만 질문에 따라서 아니오가 될수도 있습니다
	1091	바다거북이 스프 놀이 [새창]	2017-08-08 10:49:21	3	삭제
		예!
	10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7 17:04:58	0	삭제
		강풀은 소재나 스토리보단 특유의 연출이 매력적인 작가인거 같아요. 그래서 안타깝게도 영상화하면 별로임 ㅠㅠ
	1089	최근 노인들한테 돌고 있는 카톡 [새창]	2017-08-07 16:57:21	0	삭제
		이쯤되면 작성한 사람이 작성시킨 넘들 엿먹으라고 쓰는 수준이네요
	1088	[익명]부모가 셋(?)인 상황을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요? [새창]	2017-08-07 16:02:31	0	삭제
		다자연애라는 말이 있군요. 그런 말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아내가 결혼했다는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다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보진 않으셨으면 해요. 극중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이 다자연애랑은 좀 다른 것 같아서요. 이 또한 판타지가 아닌 현실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작성자님에겐 이곳의 댓글들이 일반적으로 만나게 되는 반응들일테니까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판타지가 아닌 현실 속 문제들 잘 헤쳐나가시길 바라요.
	1087	[익명]부모가 셋(?)인 상황을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요? [새창]	2017-08-07 15:37:16	0	삭제
		작성자님 가정문제를 접어두고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하는가라는 문제에 집중하자면, 저는 오히려 어릴때 알려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독특한 가정과 그로인한 문제들이 누구의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랐으면 합니다. 자신의 잘못도, 가족들의 잘못도 아니라는 것을요. 그저 다른 가정들보다 조금 특별해서 겪는 일이라고요.
	1086	[익명]부모가 셋(?)인 상황을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요? [새창]	2017-08-07 15:27:20	0	삭제
		아이 입장을 이미 고통받는다. 괴롭다로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네요. 평범하지 않은 가정이라고 하더라도 그속에서 아이가 어떻게 느낄지는 아무도 모르죠. 편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또 앞으로 동성애부부가정이 생길지도 모르는 사회에서 그러한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아이가 불행할 것이다라는건 편견 아닌가요? 물론 작성자님의 상황은 그거보다 희귀하고 보편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편견을 가질것이고 그로 인해 상처 받을 수 있겠죠. 이러한 가정상황을 선택한 것은 작성자님 가정의 책임이며, 그로 인해 아이가 받을 상처를 최대한 적게 하는것도 작성자님의 책임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상처를 받는다면 그를 극복할 수 있게 돕는것도, 설사 극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책임을 지는 것은 작성자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극히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봐서 아이가 불행할 것이라고 단정짓는 건 폭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085	[익명]부모가 셋(?)인 상황을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요? [새창]	2017-08-07 11:58:32	0	삭제
		아이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죠. 상처받을 수도 있고. 하지만 그건 아이와 작성자님이 극복해 가야할 문제입니다. 그런 문제가 있다고 해서 아이가 불쌍하다거나 괴로울 것이라거나 그런건 전부 다 우리들, 평범한 사람의 시선에서 본거죠. 님이 말씀하신 저 말도 안되는 상황, 그 누구도 이해못시킨 상황으로 바라보는 시선이요. 작성자님이 동성애부부를 말씀하신게 이런 시선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과 십몇년전까지만 해도 아빠가 둘이나 엄마가 둘인 가정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입양하고 싶어하는 동성애부부들에게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라고 했던것처럼요.
	1084	[익명]부모가 셋(?)인 상황을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요? [새창]	2017-08-07 11:23:40	1	삭제
		아내가 결혼했다 결말까지 보셨나요? 결말엔 외국나가서 다같이 삽니다. 주인공이랑, 아내랑, 아이랑, 아내의 두번째 남편까지도요. 오래된 영화이니 스포일러가 될수 있는 내용까지도 좀 적어보겠습니다. 이 영화에선 사랑을 축구에 비교해요. 주인공은 축구선수로, 아내는 감독으로 표현되죠. 주인공은 자신이 원탑이 아니라는 것에 큰 충격을 느끼지만 아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받아들입니다. 사실은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아내를 떠나보낼 수 없어서 참고 인내하는거였죠. 그렇기에 감독에겐 상관없을지 몰라도 선수에겐 누가 골을 넣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아이가 자신의 아니라는 친자증명서를 가지고 돌잔치에 나타나 깽판을 쳤습니다. 깽판 이후에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외국으로 떠나버립니다. 그 이후 주인공과 아내의 두번째 남편이 만나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죠. 둘다 그저 사랑을 했을 뿐이고, 그 대상이 조금 특별한 사람이었고, 그 사랑의 형태가 조금 더 특별했을 뿐이라는 것을요. 처음에 축구할땐 그저 공을 차는 것이 순수하게 즐거웠다는 것을 말하면서요. 이 영화는 욕 많이 먹었죠.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이해해주는 사람도 많지 않았구요. 하지만 거기에 이 영화가 가지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 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이요. 평범하지 않고, 일반적이지 않고,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이해받기 힘든 사랑을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구요. 저도 처음에 그 영화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영화로 인해 제가 가진 사랑에 대한 편견, '사랑은 한번에 한 사람만, 한번에 여러 사람을 사랑할 순 없다' 라는 생각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생각이 틀릴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구요. 제 생각이 옳다거나 더 낫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남자와 두 여자가 사랑하는 것이 무조건 불가능하고, 잘못되고, 일그러진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하는거에요.
	1083	[익명]부모가 셋(?)인 상황을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요? [새창]	2017-08-07 11:01:13	2	삭제
		분명 작성자님과 A, B 세분의 사랑은 보편적이거나 평범하진 않아요. 그렇기에 그 사랑을 유지하는데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렇게 고민을 올리신것도 그렇기 때문이라고 보여지고요. 위에 댓글들에 비공감은 제가 달았습니다. 혹시라도 작성자님이 달았다고 오해하실까봐 밝힙니다. 어쩌면 댓글다신 분들의 생각대로 작성자님이 어그로 관종이거나, 자기 욕심만 생각하는 개X끼일수도 있지만요. 만에 하나라도, 백만에 하나라도 아니라면, 정말로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어 그 고민을 주변에도 털어놓지 못하고 인터넷 공간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는 것이라면. 댓글을 올리시기 전에 어쩌면 그럴수도 있고, 정말 그렇다면 그 사람이 받게 될 상처를 한번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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