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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시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10-21
    방문 : 1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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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소음, 자석, 장난감, 비행기, 걸음 [새창] 2018-10-02 21:43:45 1 삭제
    소음, 자석, 장난감, 비행기, 걸음

    --------------------

    의미를 알 수 없는 소음이 귓가를 울렸다.

    시간이 얼마나 흐른 걸까.
    정신을 차려보니 인도 한복판에 멍하니 서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기분이다.
    바람이 한 차례 불고 지나가자 손에 들린 종이가방이 바스락거리며 자신의 존재를 알려온다.
    아무 생각없이 느린 동작으로 종이가방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원래는 한 덩어리였을 산산조각난 모형 비행기가 눈에 들어온다.
    봉투를 닫고 걸음을 옮긴다. 아니, 옮기려 했다. 자석에 달라붙은 금속 장난감마냥 온 몸이 굳어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서야, 머리가 조금 깨어난 느낌이 든다.

    ...아놔, 한정판이었는데!!!

    ---------- END ----------

    그러게 에어캡 포장을 잘 했어야지 친구.

    뱀발. 원래 이 문장 마지막 줄은 비극으로 마무리할 생각이었습니다.
    [ 아들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라는 느낌으로 말이죠.
    ...그래도 오랜만에 써보는 문장이 비극인건 좀 아니다 싶어서 바꿔봤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15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바위, 먼지, 말랑, 만족, 고민 [새창] 2018-03-24 22:39:53 4 삭제
    [ 바위, 먼지, 말랑, 만족, 고민 ]

    신은 바위가 부숴져 먼지가 될 때까지 고민하다가 말랑말랑한 고양이 발바닥을 만들고 크게 만족하셨다 하더라.
    어이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다가도 키우는 고양이 발바닥을 만지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이 가기도 한다.
    정말 이 감촉은 질리지 않는단 말이지.

    ---------- END ----------

    오랜만에 짧게 남기고 갑니다.
    고냥이 발바닥은 정의입니다.

    뱀발. 저는 고냥이를 키우지 않습니다.(먼산)
    15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이슬, 색연필, 착시, 악동, 박수 [새창] 2018-03-11 07:53:49 2 삭제
    [ 이슬, 색연필, 착시, 악동, 박수 ]

    누군가 집 담벼락에 낙서를 했다.
    하얀 벽면 가득한 빨갛고 노란 색연필로 그려진 물방울무늬.
    구석에는 요전번에 혼구멍을 냈던 악동 녀석들 나름의 사인까지 있다.
    보기 흉한 느낌은 없지 않았으나 약속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나중에 지우기로 했다.
    절대로 귀찮아서가 아니다.
    절대로.

    --------------------

    집오로 돌아온 것은 날이 저물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태양이 저물어가며 온 사방을 주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었고, 색연필 자국 가득하던 담벼락은 놀랍게도 수많은 이슬이 맺혀있었다.
    무슨 일인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슬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낮에 보았던 색연필 자국이었다.
    빨갛고 노란 색연필 자국들이 주홍빛 노을과 겹쳐지며 완벽한 착시를 일으켰던 것이었다.
    우연이었는지, 노리고 그린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절로 박수가 나오는 광경이었다.
    나중에 악동 녀석들을 만나면 혼내기보다 집에 초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END --------------------

    다른 사람이 사는 집 담벼락에 낙서하면 안됩니다.

    뱀발. 정말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이야기 속 주인공은 마법사입니다.
      그러니까 절대로 귀찮아서 나중에 지우기로 한거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15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반지, 목걸이, 입가, 송이, 비 [새창] 2018-03-02 20:09:52 4 삭제
    [ 반지, 목걸이, 입가, 송이, 비 ]

    꽃 하나 꺾어
    반지 만들어 끼워주고

    꽃 한 웅큼 꺾어
    목걸이 만들어 걸어주고

    꽃 한 아름 꺾어
    꽃다발 만들어 안겨줬는데

    그 중에 제일 예쁜 건
    네 입가에 핀 미소 한 송이였어.

    비님 지나간 오후
    해님 맞아 피어난
    제일 예쁜 꽃 한 송이였어.

    -------------------- END --------------------

    제목 : 한 송이

    뱀발. 사실 호박꽃은 꽤 예쁜 꽃인데 말이죠.

    " 자기야, 나 무슨 꽃 닮았어? "

    " 호박꽃."

    "...뭐 임마?! "
    15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혼자, 바람, 증거, 티, 주인공 [새창] 2018-02-28 22:08:30 3 삭제
    [ 혼자, 바람, 증거, 티, 주인공 ]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희 환상도서관을 찾아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환상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법은 간단합니다.
    원하시는 소설이 담긴 저장장치를 준비된 좌석에 삽입하신 후, 편하게 앉아서 즐겨주시면 됩니다.
    당신은 동료와 함께 여행하며 악을 물리치는 영웅이 될 수도 있고,
    혼자서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유적을 찾는 모험가가 될 수도 있으며,
    유명한 정치인이 바람을 피운 증거를 찾는 탐정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장장치에 준비된 모든 내용은 완벽한 가상현실로 구현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당신이 깨어날 때에 맞춰 밀크 티를 준비해두겠습니다.

    환상도서관 사서 Type U[3] - SCBS

    -------------------- END --------------------

    제목 : S u CC u B u S

    뱀발. 이 글은 19세 미만 관람불가 요소를 은유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5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치열, 방울, 약, 고독, 우리 [새창] 2018-02-27 08:25:59 1 삭제
    아하!! 감사합니다.
    앞으로 주의해야 할 부분이네요.
    15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치열, 방울, 약, 고독, 우리 [새창] 2018-02-27 08:25:00 1 삭제
    카누 : 아하하하핫! 사실은 나도 1왕자파다!!
    미하른 : 카누 너마저도...!!

    좋은 아침에 재미있는 글 있어 행복합니다. 즐겁게 읽었어요.
    15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치열, 방울, 약, 고독, 우리 [새창] 2018-02-27 08:11:37 2 삭제
    여러가지 부족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좋으셨다니 기쁩니다.
    어...오타가 있나요?

    제 한글 실력이 부족해서 오타가 난 부분을 찾을 수가 없네요.ㅇㅁㅇ;;
    15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치열, 방울, 약, 고독, 우리 [새창] 2018-02-27 00:59:09 1 삭제
    가끔 신화 모음집들을 읽다보면 [ 태어나서 살다보니 악당이었더라 ]는 케이스가 종종 있는 듯 해요.
    그런 이야기들을 제 손으로 조금씩 각색해서 써 보는 기회가 생겨서 즐겁습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멋지다는 칭찬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4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치열, 방울, 약, 고독, 우리 [새창] 2018-02-26 22:08:16 0 삭제

    [ 미노타우로스 ]
    (사진은 <페이트 : 그랜드 오더> 클래스 버서커 [ 아스테리오스 ]. 미노타우로스 맞다.)

    소의 머리와 인간의 몸을 한 괴물.
    크레타 왕비와 하얀 소 사이에서 태어난 괴물...이라고 한다.
    알려진 대로라면 오직 한마리뿐일 수밖에 없는 괴물이나, 최근 대중매체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집단으로 몰려다니는 일이 빈번하다.
    14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치열, 방울, 약, 고독, 우리 [새창] 2018-02-26 21:56:05 2 삭제
    [ 치열, 방울, 약, 고독, 우리 ]

    " ...그렇군. 여기까지인가."

    전투는 단순하고, 과격하고, 처절했다.
    무기라고는 청년이 몰래 숨겨서 들여온 검 한 자루와 맨 몸뚱아리뿐.
    오로지 가진 힘과 기술만으로 이루어진 인간과 괴물의 치열한 전투는, 청년의 두배는 됨직한 거구가 무릎꿇으면서 끝을 맺었다.
    부러진 뿔에서 불규칙적으로 떨어져 내리는 핏방울은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하는 듯 했다.

    "...한가지 부탁이 있네."

    청년은 대답하지 않고 괴물을 노려보았다. 그 눈빛은 아직 경계심을 띄고 있었다.
    괴물은 그런 눈빛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을 이었다.

    " 내 거처에 가면 가둬둔 사람들이 있네. 여길 나가게 되거든 같이 대려가줘."

    그 말에 청년은 크게 놀란 듯 되물었다.

    "잡아 먹은 게 아니었나?"

    "...과연, 이야기가 그렇게 되어있는가."

    거대한 미궁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괴물을 퇴치하기 위해 스스로 미궁으로 뛰어드는 용사.
    참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다.
    거기에 스스로의 의지는 없을지라도.

    " 이런 곳이다보니 약을 구할수가 없어. 시름시름 앓다가 죽은 녀석들도 있지."

    사방을 둘러보면 보이는 것은 오로지 벽 뿐이다.
    벽 뒤로 벽이 수없이 늘어서며 만들어진 거대한 미궁.
    오로지 괴물 한 마리를 가둬두기 위한 거대한 우리.

    " 그래도 잡아먹은 적은 없어. 오히려 한 아가씨한텐 청혼도 받아봤지. 나 이래뵈도 꽤 미남이거든?"

    사실 그 청혼이 진심인지 자포자기인지는 괴물도 잘 알지 못했다.
    다만 그런 농담같은 이야기라도 괴물에겐 소중한 추억이었다.
    청년은 아무 말 없이 조금 찌푸려진 표정을 지었다.

    "...농담이 안 통하는구만."

    조금 무안해진 듯 웃어넘기려던 괴물은 눈 앞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을 느꼈다.
    정말로, 마지막이다.

    " 영웅이여, 그대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겠는가?"

    청년은 조금 주저하다가 천천히 이름을 말했다.

    " ...테세우스."

    거대한 벽으로 만들어진 우리 속, 고독에 몸부림치던 괴물을 구원한 영웅의 이름이었다.
    괴물은 마지막 기력을 짜내어 영웅을 축복했다.

    " 영웅이여. 그대에게는 빌어먹을 신들의 가호가 닿지 않길... 빌겠네."

    -------------------- END --------------------

    마지막줄은 저주가 아닙니다.
    그리스 신화가 막장인 겁니다.
    진짜루요.
    14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제안, 큰, 은행, 당돌, 시작 [새창] 2018-02-25 21:51:42 0 삭제
    ...농담입니다. 웃어주세요. 플리즈.

    그리고...부족한 몸이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14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제안, 큰, 은행, 당돌, 시작 [새창] 2018-02-25 21:49:45 0 삭제
    ...어떤 단어를 선택해서 댓글을 남겨야 좋을까...하는 고민이 끝나질 않네요.

    그러니까...
    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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