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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곰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10-09
    방문 : 11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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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불지옥 아즈모단 도와주실분 계신가요? [새창] 2012-06-19 21:28:51 0 삭제
    동안녀님 감사합니다. 완료했습니다.
    15 같이 불지옥 도살자 잡으실 1분 찾아요~ [새창] 2012-06-17 14:36:36 0 삭제
    아무도 안계신가요 ㅠㅠ?
    14 볼포니 그냥 열어드림 [새창] 2012-06-12 21:25:27 0 삭제
    dp3만 이하는 불포니 가면 안되겠죠?
    13 볼포니 그냥 열어드림 [새창] 2012-06-12 21:19:02 0 삭제
    지옥포니도 가능하신가요..?

    mafe#3891 입니다.
    12 이런것도 팔리나요? [새창] 2012-06-09 20:23:39 0 삭제
    5만원에 올렸더니 금새 팔렸네용
    11 탕수유 3차 나눔입니다 [새창] 2012-06-09 20:23:08 0 삭제
    전투의 희망 부탁드립니다.

    mafe#3891
    10 [판매] 아이템 여러개 팔아요 [새창] 2012-06-09 20:12:35 0 삭제
    기병의 장비 삽니다. mafe#3891
    9 불지옥 벨리알만 잠깐 죽여버려주실수 있을까요.. [새창] 2012-06-08 00:33:13 0 삭제
    아..죄송합니다. 어떤 분이 오셔서 깨주시는 바람에 미처 확인을 못했네요.

    불지옥 벨리알 꺠주신 나탈랴님과 제몽이님 감사드리구

    이렇게 깨주시려고 했던 으아앙님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 [도움] 노멀~지옥 보스 처치, and 아이템 나눔 [새창] 2012-06-01 22:01:44 0 삭제
    아 3891이네요
    7 [도움] 노멀~지옥 보스 처치, and 아이템 나눔 [새창] 2012-06-01 22:00:59 0 삭제
    mafe#3871 지옥 액트1부터 부탁드립니다...
    6 아..지옥 액트1부터 가능하신 곳까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새창] 2012-06-01 19:39:24 0 삭제
    액트1 거의 끝까지 갔습니다. 얼마 안남았습니다...
    5 아..지옥 액트1부터 가능하신 곳까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새창] 2012-06-01 19:37:45 0 삭제
    시간 내주시는 거니까 약소하나마 아이템이든 뭐든 성의표시 하면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4 베스트에 있는 19금) 신혼 첫 날밤을 보고 [새창] 2012-05-29 14:29:23 0 삭제
    글 쓸때 보기 편하게 띄어쓰기도 열심히 하면서 했는데, 막상 작성된거 보니까 엉망진창이네요...죄송합니다.
    3 노안, 얼굴 삭아보임....... [새창] 2012-01-23 17:11:31 1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대학생입니다. 제 예전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지나가다가 답글을 남깁니다.

    중학교 시절만 해도 엄청 활발했던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여드름과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급격하게 성격이 내성적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학창시절에 겪는 일련의 사건들이 나중에 나이를 먹고 나서도 참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그때 겪었던 행동들로 인해 몇 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도 저는 그때의 상처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힘든 사춘기를 겪고 나니 대학교 1학년에 입학할 당시 저에게 남은건 여드름과 그보다 심한 대인기피증이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진 않았지만 성실했고 술, 담배는 입에도 대본적 없는, 소위 '교과서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다보니 패션이나 외모에 신경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남중, 남고를 나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또래 이성친구가 많이 있는 대학교에 입학하니 전 정말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대인기피증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것도 힘들었었고, 촌스럽고 꽤죄죄한 제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리도 없었죠.

    대학교에 입학하면 모든 것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게 잘될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다르더라구요.
    "이제는 모든 게 잘될거야" 하고 굳게 다짐을 하고 OT에 가고, 신입생환영회에 갔는데 그때마다 제가 얻었던 건 사람간의 '관계'가 아니라 사람간의 '상처'였습니다. 대학교에 특성상 모르는 사람과 안면을 트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서는 중요한 나이를 반드시 묻게되었고, 제 나이를 상대방에게 얘기할때마다 돌아오는 반응은 어찌나 그렇게 일관되던지요.
    "너가 20살이라고?" / "장난 하지 말고ㅋㅋ" / "너 진짜 삭았다"
    심지어는 "야 난 도저히 믿을수가 없다. 민증 까봐" 등등.

    사람들은 왜이렇게 이기적일까요. 그 몇 음절의 글자가 제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까 나중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 자체가 두려웠습니다. 또 나이를 물어볼테고 예상되는 반응이 올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 당시에는 글쓴이처럼 "왜 장난을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못할까? 그 사람들은 그냥 장난치는 것일수도 있는데.." 라고 하면서 속이 좁고 내성적인 저를 탓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지금 생각해보니 저런 행동과 말들은 철저히 '그러한 말을 하는 사람'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얘기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절대요. 더군다나 초면에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예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가 진지하고 좀팽이 같나요? 입장 바꿔서 그 말을 들음으로써 받게되는 상처의 크기를 직접 느낀다면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 못할겁니다. 저는 절대 다른사람에게 나이가 들어보인다느니, 노안이라느니와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그 말로 하여금 그 사람이 얼마나 가슴 아파할지 알기 때문입니다.

    신나고 즐거웠어야 했을 저의 대학교 1학년 생활은 그렇게 끔찍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덕분에 저는 다같이 어디에 놀러가서 술을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즐거움'을 오랫동안 알지 못했구요.

    결론적으로 저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을 물어보셨으니 이건 지극히 제 생각에 대해 말씀드린겁니다. 조금은 허탈하시죠? 제가 굉장한 묘안이라도 말씀하길 기대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저 또한 노력을 안한게 아니었기에 이런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절대적인 답을 찾으려고 노력해봤는데,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결국은 실망을 하기 마련이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러한 노력들이 부질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그런 노력들을 해야겠죠. 윗 분들이 말씀하신 머리스타일을 꾸미고, 패션에 신경을 쓰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요. 그러한 것들을 계속 하다보면 당시에는 느낄 수 없지만 반드시 본인에게 좋은 영향을 계속해서 미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한 여자를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많은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그것을 우리는 '성숙해진다'라고 하고요. 지금 글쓴이가 겪고 있는 것들도 그러한 성숙해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노력을 하되, 조급해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세요. 정말 웃기고 신기한 건 그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들이 시간이 흐른 뒤에 돌이켜보면 그냥 '추억'일 뿐이거든요.

    글을 쓰다보니 너무 비관적이고, 수동적이며 폐쇄적인 사람처럼 보이네요. 어쨋든 저는 그런 일련의 과정을 겪고, 군대에 입대했고, 또 제대했고, 다시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고, 현재는 휴학을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 때의 저와 지금의 제가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건 '더이상 다른사람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는다는 점'과 '그로 인해 자신감과 자존감이 생겼다는 점'과 '또한 그로 인해 제 옆에는 제 걱정을 해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점'입니다.

    글쓴이를 보니 제 예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는 별 것 아닌 말로 다른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제 의견을 달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글쓴이의 마음에 치유가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2 오늘 신림동 부근에서 USB 분실하신 분 계신가요? [새창] 2011-01-08 23:26:32 1 삭제
    USB 안에는 근무 관련 엑셀 파일이나 파워포인트 강좌 동영상 그리고 증명사진 등이 있었습니다. 끈은 그냥 무난한 얇은 두줄짜리 끈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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