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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행복Full◈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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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Full◈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6 이건 사나이만이 느낄 수 있는거야.... [새창] 2006-06-24 12:19:53 1 삭제
    맞습니다.

    일본의 16강 탈락이 결정 된 이후 그들에게 속사포같이 이유없이
    쏘아대던 네티즌들의 글들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축구선수로서 그리고 자기들을 바라보고 자기들에게 기대하는 자국의
    국민들을 위해서.

    어쩌면 경기 시작부터 모두가 안될거라고 예상하는 경기들이었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고 기적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그들인데.

    그리고 안타깝고 아쉬워서 흘리는 그들의 눈물과 슬픔은 아랑곳 않고
    욕해대는 우리 네티즌 보고 안타깝고 아직까지 우리의 수준이 그것밖에
    안된다는것에 대해 안타까웠습니다.

    상대방을 욕하고 헐뜯기 전에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분노할 상황인지 정말 화가 나 욕을하고 헐뜯어야 되는 상황인지를요.

    오늘 안타깝게 스위스전에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돼 슬프게 울부짖는
    우리 태극전사들을 다른 나라 국민들이 헐뜯고 비난하고 그저
    헛된 것에 비유하며 조롱하면 우리의 기분은 어떨까요?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걸고 이를 악물고 뛰는 그들의 모습을
    비웃고 한낱 하찮은 것에 비유해버리고 치유해버리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본다면 과연 우리의 마음은 어떨까요?

    이런 것들을 한번쯤 생각해보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525 한상균 기자도 가끔 좋은 사진 찍는다... [새창] 2006-06-24 12:12:47 16 삭제
    나는 우크라이나 응원 한다~!

    조별 예선에서는 얻을 수 있었던 그런 편파판정이
    진정한 축구 강국들이 오르는 16강전에서는
    절대로 통하지 않을 거라는거.

    그리고 FIFA회장 블라터가 너희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받을
    쓰레기같은 편파판정도 더이상은 없을거다.

    너희 스위스 볼때마다 어이가 없었다.
    프랑스 전에서는 너네 그 잘난 공격수 프라이가 고의적으로
    핸들을 했는데도 아무 말 없이 넘어갈때도 그랬고
    토고 전에서는 명백한 골 찬스에서 다리를 걸어 넘어트렸는데도
    넘어갈때도 그랬고
    우리 나라와의 경기에서도 FIFA 지들이 만들어놓은 엉뚱한
    업사이드 트랙도 불지도 않고 핸들할때 그냥 넘어갈때도 그랬다.

    실력이 아닌 블라터라는 몇 십년동안이나 회장 해 쳐먹는 너희
    조국에서 태어난 놈땜에 받은 편파판정이 너희 16강의 끝이라는걸
    우크라이나가 증명해줄꺼다.

    세븐체코는 이미 준비가 되어있다.
    524 처진 가슴만큼 풀죽은 프랑스팬! 한기자님 또 한 건 하셨네용~ [새창] 2006-06-19 20:17:53 0 삭제
    한상균 기자가 찍은 사진이라는 걸 어떻게 알죠?
    분명히 연합뉴스라고만 써있고 '한상균'이라는 이름은 없는데~?
    523 대 프랑스 전 때는 길거리 응원 하지 맙시다!! [새창] 2006-06-19 00:53:04 5 삭제
    한국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훨씬 더 높은 나라들의
    응원문화도 저렇지는 않더군요.

    함께 모여서 소리치고 즐거워한 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자기가 있었던
    자리는 깨끗이 만들고 조요히 마치는 그런 모습.
    그게 정말 선진국의 모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랑 기질이 비슷한 이탈리아 사람들도 흥분 잘하지만
    자국내에서 응원한 뒤 저토록 쓰레기로 뒤범벅하는 경우는 보질 못했습니다.

    이탈리아 뿐만이 아니라 축구에 대한 관심은 거의 하늘을 찌르는다 싶은
    유럽 모든 국가들이 월드컵, 유럽 챔피언스리그 이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위의 사진처럼 망쳐놓고 그대로 방치하는 모습 보질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주위에서 말리고 경멸하는 눈초리를 보내고
    경찰과 모든 사람들이 나서서 그런 모습이 계속되지 않게 하죠.
    하지만 한국을 봐보세요.
    남의 차 위에서 퍼포먼스도 아닌 것을 퍼포먼스라 하면서 섹스 하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모두들 그걸 보며 즐거워하고 사진 찍어대고
    "괞찮아"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고 참....
    인간이 가질 수 있고 최소한 지킬 수 있는 개념과 생각은 찾을 수 없더군요.
    인간이 가질 수 있는걸 가지지 못한 것들이 짐승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참 웃깁니다.
    거리를 쓰레기로 만들고 차위에서 펼치는 섹스 연출을 좋다고 옆에서 보면서
    즐거워하고 환호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세대라는게.

    그리고 그런 세대들이 인터넷과 모든걸 동원해서 자기들보다
    훨씬 더 성숙한 의식을 가지고 최소한 인간이 가져야 할 개념을 가지고 있는
    여타 다른 국가들을 욕하고 저주하고 무시하고 있다는게
    참으로 웃깁니다.

    이제는 그들이 다른 나라를 욕하고 저주하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면
    같이 동조되는게 아니고 이제는 비웃음이 납니다.
    자기들이 하는 행동을 한 번 뒤돌아봤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정작 자신들이 욕하는 그들과 미래에 국가를 등에 없고
    경쟁해야 된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프랑스 전에는 성숙한 대한민국의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522 이 미친 두 남녀는 누구냐 [새창] 2006-06-16 02:05:59 6 삭제
    이러면서 미국, 일본 그리고 중국 욕하면서 저주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참 한심하다.

    일일 따지고 보면 위의 나라들보다 못한 게 더 많은데
    저주하고 헐뜯고 욕하는 모습 보면 참 우습기 그지없다.

    동방예의지국?
    이제는 정말 안녕이다.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저런 짓을 하고
    그것을 또 보면서 환호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제발... 미국보다도 중국보다도 일본보다도 낫지도 않은 개념을
    탑재하고서는 이들 욕하지 말자...

    그럴수록 우리나라만 한없이 낮아보인다....
    521 토고전 공돌리기했다고 야유하던 사람들 보십시요......... [새창] 2006-06-15 09:16:12 2 삭제
    대다수의 분들이 공을 돌렸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이해하지 못하고 말씀들 하시기에 글을 적어봅니다.

    토고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는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 불굴의 투지로 역전에
    성공한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

    하지만 경기 종료를 남기고 눈에 띄게 공을 우리 진영에서
    돌리면서 이대로 문을 잠그려는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맞습니다.
    많은 국가에서도 뒤에서 공을 돌리는건 축구 전략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고 때에 따라 유용하게 쓰이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축구 전략 중 위험한 전략의 하나로 꼽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2002 한.일 월드컵.
    우리와 16강에서 격돌했던 이탈리아는 전반전에 골을 성공 시킨 뒤
    후반전에 들어와 문을 잠고 자기네 진영에서 공을 돌리며 그대로 경기를
    끝내려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파고든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의 두 골을 허용하면서
    쓸쓸히 짐을 싸게 되었죠.

    유로 2004에서도 우리는 골문을 잠그려는 팀은 경기에서 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그것을 보여준 팀이 다름 아닌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끌던 네덜란드.
    당시 예선 경기였던 체코와의 경기에서 앞서가는 상황에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기위해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대거 투입하고 수비지향적인
    플레이를 펼친 전략이 결국은 체코에게 역전 골을 내주면서 패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그 패배의 원인이 바로 시간을 충분히 남겨두고도 진영에서
    공을 돌리며 수비지향적인 플레이었기에 라고 세계 언론에서 언급한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수비지향적인 축구.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진영에서 공을 돌리며 경기를 마무리 하려는 축구.
    축구 전략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장점보다는 위험적인 요소가 많은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우리 한국이 진영에서 공을 돌렸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이러한 것을 알고 있기에 그렇게 말을 하게 된 것 같네요.ㅎ

    하지만 저 역시도 분명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프리킥을 백패스로
    보내면서 지나친 수비지향적인 축구를 보여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승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도
    중요하고 보기 좋다고 생각되네요.ㅎ

    설령 아쉽게 진다하더라도 공을 돌리며 그대로 문을 잠그려다 오히려
    상대팀에게 골을 내주어 지는 것보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기회를 만들어내고 그 기회를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하다 승리를 놓치는 것이 덜 아쉬울꺼 같습니다.ㅎ

    앞으로 프랑스와 스위스전이 남아있네요.

    두 국가 모두 1무를 기록하고 있기에 남은 경기에서 사활을 걸것입니다.
    더욱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구기고
    은퇴를 남겨두고 있는 주옥같은 스타들의 마지막 투혼을 한국전에서
    불사를 프랑스.

    결코 쉬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토고전에서 보여줬던 그 투혼을 다시 한 번 불사른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ㅎ
    520 6월 13일.. 무슨날이게요~? [새창] 2006-06-11 00:34:49 6 삭제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안타깝네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미국 사람들이 미국 법으로 사건을 마무리한다는
    이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미국에 거주고 하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제가 이 일을 미국친구들에게 말 한 적이 있었죠.
    모두들 놀라면서 처음 듣는말이라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입을 모으고 오히려 자기들이 미안하다고 말을 하더군요.

    과연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짐작이 가능하십니까?
    어떤 이유를 막논하고 시민을 그것도 학생에게 피해를 입히는 군인은
    자동적으로 지위를 박탈당하고 법원에서 판결을 받게 됩니다.
    그 판결은 결국 그 죄 값을 톡톡히 치르는데 목적이 있고 그 어떤 동정은
    일어날 수가 없는 곳이 미국이라는 나라입니다.
    또한 피해 학생들이 입은 피해보상은 어떻해서든 해서 그 가족에게 보상하는
    곳이 이 미국입니다.
    미국에서는 아이들과 여자가 법의 보호 맨 위에 서 있기 때문에 말입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테두리를 나와서 그것도 같은 동맹국인 우리 한국에서
    저런 일이 벌어지고 미국사람들이 재판하고 판단하는 우리 나라의
    현실이 아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시죠.
    저렇게 안하무인 미국새끼들 쫓아내라고.
    좆같은 양키 새끼들 몰아내고 우리가 나라지키자고....
    하지만 정작 미군이 나가면 득보다는 실이 너무나도 큰 우리나라입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그게 사실인 이 현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당당히 주권이 있는 나라로서
    자국민. 그것도 힘 없는 여자. 더군다나 학생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결국은 안타깝게 사건을 마무리 하는걸 눈으로 지켜보고 제대로 손 쓸 수
    없는 우리 한국의 현 주소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519 2002 월드컵 vs 2006월드컵 [새창] 2006-06-08 07:24:21 10 삭제
    저는 벌써부터 월드컵이 끝난 후가 걱정이 되네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로 인해 한국 사람들과 네티즌들은
    이미 축구를 보는 시야도 높아졌고 더 넘어서서 이제는
    1승이 목표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던 태극전사들을 격려하던
    4년전과는 달리 이제는 16강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대가 크면 당연히 실망도 크다는 법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기대치는 너무 높고 더 나아가
    그 결과를 이루지 못해 짐을 싸고 다시 한국으로 오는 대표팀을
    한국 국민들과 네티즌들이 어떻게 대할지 생각해보니 안타깝네요.

    지금껏 한국 평가전이 끝난 후 항상 댓글을 읽어봤습니다.
    하지만 볼때마다 가관이 아니더군요.

    경기에서 질때면 특정 선수와 감독을 싸잡아서 어떻게 그런 실력으로
    국가대표가 되었냐는 둥, 너보다는 내가 잘하겠다는 둥, 그따위 실력으로는
    독일에서 개망신이 당하지 말라는 둥. 이라는 댓글로 격려보다는
    도가 넘어선 비난을 하는 네티즌들과 사람들이었습니다.

    경기에서 이겼을 때도 그 반응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패스해준 공 주워먹으니까 좋냐는 둥, 그따위로 이길거면 차라리 져라는 둥,
    그런 공격과 내용으로는 독일에서 개관광 당하는건 예약이라는 둥.
    승리한 대표팀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닌 이해할 수 없는 비난과 비판으로
    가득찼던 댓글과 사람들의 시각이었습니다.

    그런 글을 볼때마다 과연 어떻게 축구를 해야 이들의 기대를 만족 시킬 수
    있는건지. 정말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교과서적인 축구만을 보여줘야
    우리 한국 사람들과 네티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건지. 글을 읽어보며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16강 이상은 가야 한다는 높은 기대.
    그리고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시각으로 대표팀들을 바라보고 있는 시각.

    대표팀이 이 모든 것을 등에 업고 최선을 다해 뛰었지만 예선탈락이라는
    쓴 맛을 본후에 받을 상처를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설령 16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는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격려가 아닌
    날카로운 독이 되어 날아오는 이해하기 힘든 비난을 안아야 할 태표팀과
    아드보카트 감독이 안타깝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을 빨간물결로 전세계에 크게 각인시켰던 길거리 응원이
    상업성에 물들여 그 본 뜻을 잃어버리고 지나친 기대와 상식 밖을 넘어선
    시각과 비난으로 무장한 한국 사람들과 네티즌들이 4강 신화를 이룩했었던
    4년전과는 너무나도 달라졌다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은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비록 마지막 평가전에서는 얻은 결과로 마음이 무거울 그들이지만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최선을 다해 독일에서도 4년 전의 그 영광을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쓴 맛을 맛보고 일찍 귀국길에 오른다하더라도 먼 원정길과
    수 많은 원정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우리 한국의 명예와
    국민들을 위해 이를 악물과 열심히 뛰었을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 국가대표팀과 아드포카트감독에게
    매 경기마다 이길때는 더욱 강한 찬사와 힘을 주는 글로
    진다하더라도 따뜻한 격려로 그들을 안아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2002년 1승이 목표었던 그때보다
    훨씬 더 힘들고 훨씬 더 큰 부담감으로 경기장 위에 설 그들일테니까요.
    518 과연 설기현선수는 골을 줏어먹은건가.....? [새창] 2006-05-27 10:42:39 10 삭제
    반대먹을 각오로 쓰겠습니다.

    정말 이런 글을 볼때면 한국 네티즌들 병적인 것 같습니다.
    아니 병이 있다고 봐야 될거 같네요.

    세네갈 전에서는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공을 안전한 곳으로 처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진영을 향해 공을 몰았던 건 분명히 비난 받아야 마땅하고
    그 비난을 통해서 앞으로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비난을 넘어서서 "후진기어 역주행"이라는 단어를 붙히며
    삽시간에 그 동영상을 인터넷 곳곳으로 퍼트려서 비난을 넘어선
    인신 공격으로 번지는 모습을 보고 참 우리 한국 네티즌들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역시나. 역시나 인터넷을 보니 별의 별 욕이 다 난무하네요.
    "볼이나 주서먹고."
    "주서먹어서 골 넣으니까 좋아?"
    "후진기어 역주행은 언제 또 나오나?"
    라는 댓글을 퍼붓는 모습을 보며 도대체 어떤 선수가 어떻게 축구를해야
    한국 네티즌들이라는 사람들에게 이런 소리를 듣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세네갈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해보고자 열심히 뛰었고
    그 결과 헤딩슛으로 골문을 열어제친 설기현 선수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하지는 못할 망정.
    '주서먹기의 달인'이라는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을 보면서
    아무리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에서 높아도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갖추어야 될게 아직도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에게는 인간이 아닌 로봇이 교과서적인 축구를
    해야 인정 받을 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그런 오늘의
    인터넷이네요.

    익명성이 보장되기에 아무 거리낌없이 상대방을 헐뜯고 비난하는 모습.
    글을 쓰기 전에 그런 글을 보고 얼마나 많은 상처를 상대방이 받을지
    그 모습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해보고 댓글을 다는.
    그리고 비난은 비난으로 끝내는 그런 성숙한 네티켓이 자리잡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517 난 정말 일본 생각만 하면 욕나와 [새창] 2006-05-20 15:32:20 5 삭제
    이런 글을 볼때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한국이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그리고 사람으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일들을 저지르고
    아직까지도 잘못한 것 없다면서 고개를 떳떳이 들고
    여전히 자기들의 힘을 이용해 독도라는 땅까지 지금 현재에서도
    빼앗으려고 하는 일본을 보면 화가 납니다.

    함께 2차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수 많은 유대인들을 학살했던
    독일이지만 세계대전이 끝난후 독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수상이
    폴란드를 방문해 기념탑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 흘렸죠.
    전 세계 사람들도 그 당시 그란트 총리의 눈물을 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는 지금도 유명합니다.
    또한 자기들의 어두웠던 역사를 낱낱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이와 같은 과오를 다시는 저지르지 말자라는 교육을
    보이는 독일과는 상당히 대조적이기에 말입니다.

    얼마나 많은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목숨을 달리했을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를 보고 계실 그 분들은 어떨까요?
    그걸 생각하면 다시 한 번 마음이 저려옵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준 일본인데.
    그런 일본에게 복수의 칼날을 다짐하는 한국이지만
    반 세기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일본이라는 나라에게 여러가지로
    자기 주장하나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는 이 모습이.
    정말 죄송스럽고 과연 그런 우리를 어떻게 볼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부디. 주권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서.
    그 어느나라 사람들보다 강한 애국심을 가진 국민들이 있는 대한민국으로서.
    일본이라는 나라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주지 못하고
    우리를 다시는 얕보지 못할 정도로 강한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당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눈물을 흘렸던 모든 순국선열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 제가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의 정신을 가지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기에 말입니다.
    516 미국의런던 ㅋ [새창] 2006-05-14 03:16:50 1 삭제
    MIT공대 비즈니스학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515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새창] 2006-05-13 13:39:08 0 삭제

    돈이 되니까 방송 3사에서 저렇게 헬리곱터까지 띄운다는 말이군요.
    고깝게 보는게 아닙니다.
    과연 헬리곱터를 띄우고 방송 3사에서 너도나도 방송 출연시킬만큼의
    이유가 뭐냐는 말입니다.
    그거 아십니까?
    뉴스를 보면 사람들이 하는 말들.

    "저 사람은 그래봤자 외국인인걸."
    "그래봤자 미국사람인데." "그래봤자 혼혈안데."
    "저 사람이 진짜 한국사람이야."
    "남자가 미국가서 돈 벌고 잘한다~ 군대는 갖다왔냐."

    헷갈립니다. 도대체 어떤 기준이 과연 미국에서 지내고
    미국에서 돈을벌고 세금을 내는데도 욕 안먹고 이토록 극진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건지 말입니다.
    이런 뉴스를 접할때마다 사람들의 이중잣대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514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새창] 2006-05-13 13:39:08 17/18 삭제

    돈이 되니까 방송 3사에서 저렇게 헬리곱터까지 띄운다는 말이군요.
    고깝게 보는게 아닙니다.
    과연 헬리곱터를 띄우고 방송 3사에서 너도나도 방송 출연시킬만큼의
    이유가 뭐냐는 말입니다.
    그거 아십니까?
    뉴스를 보면 사람들이 하는 말들.

    "저 사람은 그래봤자 외국인인걸."
    "그래봤자 미국사람인데." "그래봤자 혼혈안데."
    "저 사람이 진짜 한국사람이야."
    "남자가 미국가서 돈 벌고 잘한다~ 군대는 갖다왔냐."

    헷갈립니다. 도대체 어떤 기준이 과연 미국에서 지내고
    미국에서 돈을벌고 세금을 내는데도 욕 안먹고 이토록 극진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건지 말입니다.
    이런 뉴스를 접할때마다 사람들의 이중잣대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513 월드컵 23명 엔트리(기자는 안티) [새창] 2006-05-13 01:33:44 0 삭제
    박주영보고 류승범이 생각나는건 나뿐인가~ㅎ
    512 월드컵 23명 엔트리(기자는 안티) [새창] 2006-05-13 01:33:44 0 삭제
    박주영보고 류승범이 생각나는건 나뿐인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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