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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17	인간이 어떻게 로봇을 사랑하지않을수 있어 [새창]	2022-06-14 20:39:55	5	삭제
		모동숲을 해 보신 분이라면, 주민이 10명 꽉 차서 다른 주민을 못 받을 때, 누군가 하나를 내보내야 하는 상황을 겪어 보셨을 거예요. 이런 때 어떡하나 검색해 봤더니, 강경한 방법으론 잠자리채로 울 때까지 계속 때리며 괴롭히라 하고, 온건한 방법으론 9명에게 선물을 주거나 말을 걸어 친밀도를 쌓고 내보낼 주민 하나만 따돌리라더군요. 도저히 그렇겐 못 하겠다 싶어서 포기한 것도 신기했는데, 어느 날 그 주민이 자발적으로 섬을 떠나겠다고 말할 때, 잠시나마 기뻐한 제가 부끄러웠던 것도 신기했어요. 분명히 그냥 단순한 인공지능 NPC일 뿐인데, 왜 이 친구를 반쯤 인격체로 대하고 있었는지, 언젠가 좀 더 생활과 밀접한 AI랑 함께할 날이 온다면, 과연 전 그 기계를 어떤 눈으로 바라볼지 궁금했어요.
	2216	성심당이 유명한것 빵맛뿐이 아님 [새창]	2022-06-13 15:48:32	0	삭제
		옛날 던킨도너츠가 대도시에 한둘 있을 땐 영업 종료 후 남은 빵을 근방 보육 시설로 보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도 그렇게 하고 있나요?
	2215	중국식 애니 검열 [새창]	2022-06-13 15:46:32	1	삭제
		애초에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이 중국에 발들일 수 있단 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레나가 식칼을 들어 케이이치의 온몸을 난자하고 케이이치는 시계로 레나의 머리를 계속 찍어서 저 장면이 나온 거거든요. 미드를 보며 웬만큼 심한 살인 장면은 식사하면서도 볼 만큼 내성이 생겼는데,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이랑 <쓰르라미 울 적에 졸>은 피해자가 대부분 다 중학생 이하 아동, 청소년이라 시선을 어디에 둬야 좋을지 모르겠더라고요.
	2214	중국이 야구발전 위해 한국에 요청한 것 [새창]	2022-06-06 20:47:49	0	삭제
		이만수를 보내 달란 말을 잘못 들었다거나
	2213	이게 전 세계에서 2위인 나라 [새창]	2022-05-29 05:21:01	0	삭제
		좋게 생각하면 국민이 그런 성격을 가졌으니 나라가 망하려는 때마다 돌 주워 들고 나설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당하고 살지만은 않겠다 이거죠. 하지만 늘 보복하려다 말고 적당히 선을 지키려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한 대 맞았으니 딱 한 대만 때려 줄게. 항상 이런 식이었어요. 분노 조절을 너무나 잘 하는 게 신기합니다. 나라를 판 놈들이 있다고? 돈 모아서 갚았다. 뭐? 북한이 쳐들어와? 우리가 많이 죽긴 했지만 열심히 싸워서 국토를 수복했다. 군대에 맞서 목숨 걸고 달려들어 민주주의를 되찾았다. 자, 여기 광장에 수백만 명이 모여 부패 정권을 끌어내렸다. 그럼, 뒷일은 정치인이 잘 해결해 주렴. 우리 일은 끝났어. 이건 바보인지, 짠하기도 하고.
	2212	늙은 사람들이 코인 잘 안 하는 이유 [새창]	2022-05-19 17:15:44	2	삭제
		머나먼 옛날, 공중전화 근처에서만 통화가 가능하던 휴대전화가 있었습니다.
	2211	변희재 ㅋㅋㅋ [새창]	2022-05-08 07:06:37	39	삭제
		20년 전에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내가, 뒷면이 나오면 네가, 각각 20년 동안 어둠을 맡도록 하지." 같은 짓거리라도 한 게 아닐까요?
	2210	발레리나의 균형감각 [새창]	2022-04-23 18:47:27	8	삭제
		상의가 3대 500부터 착용이 가능한 아이템이군요.
	2208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코스프레 [새창]	2022-04-21 17:25:49	2	삭제
		일단 얘부터 출격시킬까요?
	2207	가족내에서 존재하는 이상한 문화 [새창]	2022-04-13 18:33:15	2	삭제
		예전엔 가족이 같이 살았습니다. 그러다 하나씩 떠나고 막내인 제가 성인이 돼 분가하며, 큰형 부부와 조카들만이 원래의 집에 남았습니다. 첨엔 자주 방문하던 큰형 가족의, 원래는 모두가 함께 살던 그 집으로의 방문이 줄어들어, 이후론 대소사가 있을 때만 들르고 있지만, 매번 볼일을 마치고 그 집을 나설 때마다, 함께 살던 시절처럼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하는 조카들을 보면서, 우리가 아직까지 가족이란 생각에 온기를 느낍니다. 몸은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함께하고 있단 생각이 들어요.
	2206	같은 날 대구와 부산에서 공약. [새창]	2022-02-17 00:45:00	0	삭제
		공항 이름 정해졌네요, '슈뢰딩거'로. 까 보기 전엔 양쪽이 다 존재하는 겁니다.
	2205	중세 그림에서 기사들과 싸우는 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동물.jpg [새창]	2022-02-08 04:54:35	0	삭제
		이토 준지 만화에 나오는 그런 거라면 무섭긴 한데
	2204	文 임기 말에도 '철통' 지지율.. 긍정 47.9% [새창]	2022-02-04 01:33:29	1	삭제
		심상정이 3.3%인데 허경영이 2.1%라니
	2203	열린공감TV에서 제보받은 토론일 연기 이유 [새창]	2022-01-21 05:49:26	16	삭제
		손에 王을 썼을 때부터 이미 무속 신앙 혹은 사주 명리학 관련 논란이 꽤 나오고 증언도 뜬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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