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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우주비행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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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비행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8 보라카이여행 후기 쓰려다 빡쳐서 쓰는 칼리보 국제공항 후기. [새창] 2019-12-23 02:55:56 1 삭제

    올 10월에 다녀왔어요. 칼리보 공항은 정말 가건물 수준이죠. 다행히 비수기여서 혼잡하지않고 연착도 없어서 불편함은 없었는데. 보라카이 섬까지 왔다갔다하는건 힘들더라구요. 바다예쁘고 쉴만한 동남아로는 태국 끄라비 추천합니다. 동남아 관광지 다 모아둔 종합선물세트에요. 세부도 최근에 공항을 새로 지어서 컨디션 좋아졌더라고요.
    137 [약스압] 개그 원로 박은빈 jpg [새창] 2019-12-22 21:25:57 0 삭제
    드림하이 수지동생 고혜성
    136 시내버스 실시간 버스 추적 가능한 이유 [새창] 2019-12-21 18:02:42 0 삭제
    아니에요. 안내원이 사라진건 인건비와 잔돈 슈킹등 문제가 많아서 그랬어요. 어떤회사는 탈의 후 조사하는등 여권문제도 많았고, 결국 돈통+자동문으로 해결했습니다.
    1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12-21 02:19:37 1 삭제
    일주일에 3일은 외식하는데 정말 외식할만한곳이 드물어요. 그나마 자주가는 곳은 기본30분 웨이팅해요. 음식맛은 비슷해도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하거나 허둥지둥 초보티 내는것은 안가게 되더라구요. 사람심리가, 제대로 서비스되는 곳을 찾게 돼요. 왜냐면 회사에서 이미 부당한 스트레스 엄청받는데 내돈 주고 외식하면서까지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거든요
    133 남자가 집에있는줄도 모르고 똥빵구낀 여자 [새창] 2019-12-21 02:04:22 0 삭제
    여친이 위장장애가 있다는걸 눈치채고 제가먼저 방구를 트기시작했죠. 능청스럽게 먼저 뭐 어떠냐며 난 못참는다고... 그 후로 여친도 자연스럽게 텄죠. 방귀는 방귀일뿐.. 한번 튼사이는 부끄럽지않고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일뿐이죠. 여보 그래도 화장실문은 좀 닫아주라 ㅠㅠ
    132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새창] 2019-12-20 21:43:27 9 삭제
    가장 좋아하는 정채봉 작가의 수필이에요. 중학생때 이 걸 읽고 얼마나 울었나 몰라요. 소나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스무살어머니 내 유년을 흔들어놓은 문학작품들.
    131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새창] 2019-12-20 21:40:20 21 삭제
    <스무 살 어머니>
    정 채 봉

    회사에 여고를 갓 졸업한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키도 작고 얼굴도 복숭아처럼 보송보송하다. 어쩌다 사원들끼리 우스갯소리라도 하면 뺨에 먼저 꽃물이 번진다. 한 번은 실수한 일이 있어서 나무랐더니 금방 눈물을 방울방울 떨어뜨렸다. “우유를 더 좀 먹어야겠군.” 혼잣말을 하면서 돌아서다 말고 물어 보았다.
    “올해 몇 살이지?”
    그러자 신입 사원은 손수건으로 눈 밑을 누르면서 가만가만히 대답하였다.
    “스무 살이예요.”
    소녀에서 성인으로 턱걸이를 하는 저 나이, 무엇이거나 그저 우습고 부끄럽기만 한 저 시절, 나는 문득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키웠다. 우리 어머니가 하늘의 별로 돌아가신 나이가 바로 저 스무 살이었던 것이다. 열일곱에 시집와서 열여덟에 나를 낳고 꽃다운 스무 살에 이 세상살이를 마치신 우리 어머니,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머니의 얼굴을 모른다. 그러나 어머니 얼굴은 기억하지 못해도 어머니의 내음은 때때로 떠오르곤 한다.
    바닷바람에 묻어오는 해송 타는 내음. 고향의 그 내음이 어머니의 모습을 아련히 보이게 한 날을 기억한다. 유년시절, 눈발이 희끗희끗 날리던 날이었다. 이웃 민주네 할아버지한테서 장화홍련전을 들었다. 이야기가 끝나서 나오니 저녁밥 짓는 연기가 골목을 자욱이 덮고 있었다.
    먼 바다 쪽으로부터 물새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처음으로 어머니가 보고 싶었다. 돌을 차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는 할머니가 군불을 때고 있었다. 부엌 문설주에 기대 서 있는데 해송 타는 연기가 자꾸 나한테로만 몰려들었다. 그때 기침을 하면서 눈을 비비며 서 있는 내 앞에 막연히 어머니의 모습이 다가오다가는 사라졌다. 해송 타는 연기와 함께.
    그 뒤부터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면 해송 타는 내음이 생각키웠다. 해송 타는 내음을 만날 때면 어머니가 조용히 떠올랐다.
    중학생이 되고 2학기가 시작된 9월 어느 날이었다. 들녘에 나가서 토끼풀을 뜯어 가지고 돌아오니 이불 홑청을 깁고 있던 할머니가 나를 불렀다.
    “너 없는 사이에 너그 담임선생님이 다녀가셨다. 작문 시간에 ‘어머니 냄새’라는 제목으로 글을 지었다면서?”
    나는 고개를 저어 보였다. 그러나 할머니는 나를 보고 있지 않았다. 바늘귀에 실을 꿸 양으로 계속 거기만 주시하면서 말을 이었다.
    “이상한 일이다. 해송 타는 냄새에 네 어미가 떠오르다니….”
    허긴 너의 외가 가는 길이 솔밭길이긴 하다. 솔띠재라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꽉 찬 고개를 넘어야 했거든. 너를 업고 네 어미가 친정을 몇 번 다녔으니 그 솔 냄새가 너의 모자한테 은연중에 배었을 지도 모를 일이지… 네 어미 얼굴을 보여주랴?
    할머니는 일어나서 장롱 위에 부담을 끌어 내렸다. 그때 할머니가 뚜껑을 열어 보여준 그 부담 속에는 여러 벌의 여자 옷이 있었다. 남치마며 인조 저고리며 단속곳이며, 그리고 색이 바래지 않은 흉배도 있었고 나막신도 있었다. 나는 부담 위 맨 아래에서 한지로 싸여있는 사진을 보았다. 그 사진 속의 어머니는 내게 참으로, 참으로 여리다는 느낌을 주는 얼굴이었다. 둥근 턱에 솔순 같은 눈, 바람받이에 있는 해송 같은 낮은 코에 작은 입, 정말 명이 든 데라곤 어디 하나 보이지 않는, 하얀 박속같은 여인이었다.
    “네 에미는 너한테서 엄마라는 말도 한 번 들어 보지 못하고 죽었다.”
    “세 살이었다면서 내가 그렇게 말이 늦었던가요?”
    “아니지, 너의 삼촌들이 형수라고 부르니까 너도 덩달아서 형수라고 했어. 형수 젖, 형수 물 하고….” 나는 피식 웃었다. 그러나 그것은 울음보다도 짙은 회한의 것이었다.
    그때 문득 내 앞에 환상의 지구역(地球驛)이 떠올랐다. 순간마다 무수한 사람들이 떠나가고 대신 어린 아기들이 내려오는 곳. 떠나는 늙은 분들 틈에 끼어 앉았을 스무 살의 우리 어머니…. 쪽찐 머리를 보고 혹시 남겨놓고 가는 아이가 없느냐고 물어서 울린 사람은 없었을까.
    서른한 살 때 나는 아이 하나를 얻었다. 아이는 우리가 낯선 듯 처음엔 울고 보채기만 하더니 예닐곱 달이 되면서부터는 이쁜 짓을 하기 시작했다. 우스운 일이 하나 없는데도 괜히 저 혼자 방글거리곤 했다. 나는 아이가 그러는 아이가 귀여워서 입을 맞추다 말고 해송 타는 내음을 느꼈다. 언젠가 고모가 한 말이 환청처럼 살아났다.
    “네 어미처럼 무심한 여자는 드물 것이다. 네가 배고파서 울어도 좀체 젖 줄 생각을 안 하는 거야. 보다 못해 우리가 재촉하면 그때서야 일손을 놓고 가서 젖 한 모금 찔끔 주고 금방 돌아오곤 했단다.”
    그제야 비로소 스무 살 우리 어머니의 깊은 마음을 짚었다. 아이 우는 소리에 차지 않을 어머니 속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달려오고 싶은 마음보다도 시누이들한테 눈치 보일까봐 자리를 얼른 뜨지 못했을 우리 어머니. 아무리 울보라고 소문난 나였대도 때로는 어머니 품에서 웃어 보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누가 볼까 봐 내 어린 뺨에 볼 한 번 비비는 것도 우리 어머니는 참 어려웠으리라.
    어머니는 하얀 박속같은 스무 살 우리 어머니는 그 앳됨 그대로를 지니고 사진틀 속에서 당신보다 더 늙어가는 아들을 말없이 내려다보고 계신다.
    풋콩에서와 같은 비린내 나는 부름이 들릴 듯도 한데….
    그러나 이제는 해송 타는 내음마저도 점점 엷어져 가는 것 같아 나는 참 가슴이 아프다.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어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 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129 녹음 아잽니다 장작소리에요 [새창] 2019-12-20 21:04:54 1 삭제
    뽁뽁이 터트리는 소리 아닌가요???
    127 누나류 미모 甲.jpg [새창] 2019-12-16 21:41:15 0 삭제
    장원영도 살짝 보이네
    125 섬마을 밥집.gif [새창] 2019-12-09 11:18:58 12 삭제
    와~ 대박 리플이네요~ 어찌 그 날의 그림이 마치 내 경험인것처럼 그려지게 잘 쓰셨습니까? 문득 저도 비슷한 추억이 떠올라 덧붙여봅니다
    124 대중목욕탕을 안가는 이유 [새창] 2019-12-07 17:19:34 11 삭제
    1학년때 같은반 여자애 만남. 둘이 신나게 놀았던... 근데 그게 마지막임 그후론 아빠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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