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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평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 <추적> 실종된 낮잠을 찾습니다. [새창] 2018-06-30 09:26:55 0 삭제
    ㅋㅋㅋㅋ 아기챙기기 바빠서 엄마를 챙길 여유가 없어지는게 너무 슬프져 ㅠㅠ
    아기띠하고 산책가셨다길래 아차싶은게 저희아가도 옆집에서 신고할까봐 조금만 보채면 아기띠하고 나가버릇했거든요
    나가서 한블럭만 걸어도 꾸벅꾸벅 졸다가 두블럭 넘어가면 세상모르게 떨어지던 아긴데..
    근데 애가 10키로 넘은 뒤로는 아기띠하면 좀.. 땅에 두 다리가 박히는 느낌이라 안나가기시작했는데 그때부턴가봐요.. 낮잠이 실종된게..
    4 <추적> 실종된 낮잠을 찾습니다. [새창] 2018-06-29 17:22:32 2 삭제
    헉 저희아기도 5개월 조금 넘은 남자아기인데 짧게라도 꼭 낮잠 오전에 두번씩 자주다가 얼마전부터 그마저도 안자기시작했어요 ㅠㅠ 엄청 피곤할텐데..
    눕히면 눕혔다고 오열하고 안고있다가 제가 앉으면 울려고 시동을 거는거같아요..ㅋㅋ..
    4.3키로로 태어나서 우량아에 미친듯한 성장으로 5개월넘었는데 13키로에요 ㅋㅋㅋ 안고 얼르려니 죽을거같아요
    아기가 낮잠을 안자니까 몸이 피곤하고 피곤하니까 작은일에도 더 더 보채는기분이에요.. 낮잠 거른지 며칠 됐는데 대신에 밤잠은 좀 일찍 들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만큼 일찍깬다는게 문제긴 한데..
    실종된 낮잠 찾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저희도 아직 못찾았으니까..
    3 매일 마시는 술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새창] 2018-06-20 19:26:43 0 삭제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ㅠㅠ
    어떻게든 같이 미래를 함께해보려고 해결방안을 찾으려 했는데
    저 혼자 이렇게 아등바등해서는 아무소용 없는거 같네요..
    상담같은거도 한번만 받아보자했는데 입으로만 그래그래~ 근데 나 일하느라 바뻐..
    그냥.. 내려놓자고 생각하니 좀 마음이 편해지는거같기도 해요
    다들 감사합니다..
    2 매일 마시는 술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새창] 2018-06-17 19:49:52 0 삭제
    내가 돈을 안버니까 다 하는게 맞는건가
    나가서 저녁을 먹어도 왜 꼭 술을 시킬까
    난 멀뚱멀뚱 술마시는거 아기안고 얼르면서 보기만 하다 집에오는게 어떤 기분인지 왜 모를까
    다음생에는 남자친구가 나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1 매일 마시는 술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새창] 2018-06-17 19:46:28 0 삭제
    도우미 ㅠㅠ
    여기가 인건비가 비싼곳이고 남자친구 혼자 돈을 버니까 그럴 여유가 없어요 당장도 빠듯해서..
    제가 아무리 내가 이만큼도 못잤다, 못먹었다, 너무 힘들다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도,
    기본적으로 제가 집에서 아기보는건 자기가 나가서 돈버는일보다 훨씬 쉽고 편하게 산다는게 깔려있는거같아요
    정작 나는 나가서 일하고 싶은데.. 그냥 투정으로밖에 안보이는건지 아니면 내가 얼마나 힘든지는 아예 상관을 안하는건지 그저 말로만 어어 내가 더 잘할게., 근데 일하는거 힘들고 스트레스야.
    그래서 제가 차라리 돈벌겠다 하면 자기만큼 벌 수 있냐고 하고..

    왜이렇게 답답하고 숨이 막힐까요
    아기가 남자친구 품에 있을때 조금이라도 보채면 애기 배고픈가봐 젖좀줘. 애기 배고픈가봐 우유좀 타와. 한번도 달래볼 생각은 안하고 그저 한손에 스마트폰 뉴스만 보고있고..
    그래서 제가 아기 안고 달래서 다시 아기가 웃으면
    "이래서 애들은 엄마가 최고라니까~ 아빠는 다 소용없는거지~" 이러는데 왜 자기를 못보는걸까요 나같아도 날 안바라보는 아빠는 싫을텐데..
    어차피 힘들거 그냥 애기랑 저랑 따로 나와 사는거랑 다를게 없을거같아요

    그냥.. 혹시나 남자친구가 도와주게 하려면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맨날 아기랑 벽만 보고 있으니까 어느날은 퇴근해서 집에 올때까지 입 한번도 안열고 있던 날도 많아서 이러다 말하는법 잊어버리는거 아닌가 겁도 나요
    남자친구 생각을 바꾸는건 무리일까요 불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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