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겠습니다. 최초의 컴퓨터의 경우 아마 일체형 이였을겁니다.(에니악..이였나 에드삭이였나..기억도 안남 ㅎㅎ)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메인보드니 CPU니 RAM이니 따로 팔지도 않았죠. 여튼, 어느 순간에 CPU와 Main 보드가 분리되었습니다. 아마 확장성에 이유겠지요..? Main 보드는 여러 부품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원 관리도 중요한 역할이지만) 컴퓨터는 5가지 장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건 조금만 찾어보거나...관련 공부하면 나올거예요. 제 기억이 맞다면 연산장치, 출력장치, 입력장치, 기억장치..........헐....하나가 기억이 안나ㅜㅜ 연상장치는 CPU라고 보시면되고 출력장치는 보통 모니터죠.(프린터 같은것도 출력장치). 입력장치는 보편적으로 키보드, 마우스 등입니다. 기억장치는 HDD, SDD, 메모리카드 등이겠고요. 집에 컴퓨터를 생각해보세요. 위에 말한 각종 장치들이 어디에 꼽히는지.. 전부 메인보드에 꼽히죠? 모니터와 본체의 연결 Cable의 경우 그래픽카드에 꼽히긴 한다만..그 그래픽카드가 메인보드에 꼽혀있으니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컴퓨터가 동작하기 위해서 메인보드에 꼽혀야하는 주요 부품은 CPU와 RAM입니다.(그래픽카드가 없어도 부팅은되요. 화면을 못볼 뿐이지). 그런데, CPU를 만드는 제조사도 여러개가 있고 각 제조사마다 세대별로 CPU 소켓이 다릅니다(보통인텔. 같은 i7이라 할지라도 세대별로 소켓이 다름). CPU 제조사의 상술이든 기술의 발전땜에 어쩔수 없었든 여러종류의 소켓이 있어요. 소켓 외에 Main 보드 칩셋(노스 브릿지)이 있는데, 이 또한 칩셋마다 지원하는 CPU가 다릅니다. 결국 CPU에 맞는 메인보드가 있어야 그 CPU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칩셋을 보시면 확실합니다) 그래픽 카드도 예전에 AGP 슬롯과 PCI-E 가 혼용되던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PCI-E만 사용하니 아무거나 사서 쓰시면 됩니다.
질문하신 내용에서 그래픽카드는 계속 쓰셔도 되는거고요. 말씀하신것처럼 CPU나 메인보드는 바꿀때 같이 바꾸게 됩니다.(같은 세대안에서 업그레이드 하는게 아니라면..) 요새는 전부 DDR4를 사용하기 때문에 RAM은 계속 쓸 수 있겠네요. 다만, CPU성능이 후달리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Full로 이끌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보통 그래픽카드를 바꿀때 CPU도 같이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CPU를 바꾸기 때문에 메인보드도 바꾸게 되는것이고요. 그래서 3종 세트라고 아시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