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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임모탄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8-01-16
    방문 : 6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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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모탄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축하. 케이크, 소개 [새창] 2021-12-05 14:07:05 1 삭제
    과방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니,여사친이 들어와 옆에 앉았다.

    "야, 어땠냐?"여사친은 어제 소개팅 했던 감상을 물었다.
    "이쁘드라.엄청이뻐 딱,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나는 어제 일을 떠올리고 베시시 웃었다.
    "....."어제의 소개팅을 주선한것은 여사친이다.그런데 얘는 왜 이렇게 뾰루퉁할까?
    "축하할일이네..."표정과 말이 일치하지 않는다.
    "어제 거기서 먹었던 케잌이 맛있더라고 너 생각 나서 사왔다." 과방 냉장고에서 케잌박스를 꺼내서 건내주었다.
    여사친은 케잌을 박력있게 열더니 빵포크로 케잌을 포크레인 땅파듯 퍽퍽 퍼먹고 있다.

    '까똑!' 카톡을 보니 어제 소개팅한 여성으로 부터 문자가 왔다.
    [어제 만났던,XXX이에요.죄송하지만 제가 생각한 이상형과는 거리거 멀어서 저랑은 않맞는것 같아요.다른사람과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에효..."한숨을 팍 쉬었다.
    "왜?!"여사친이 물었다.
    "체였다. 이상형이 아니랜다..."급 우울해졌다.

    "야! 이케잌 어디서 샀냐! 맛있네! 체인 기념으로 내가 케잌 비싼거 사줄게!"얜 또 왜이렇게 하이텐션인지..
    "체인 기념이 케잌이냐! 술을 사줘야지!"
    "그래! 소고기 사주마! 오늘은 내가 쏜다!"여사친은 왠지 기분이 좋아보인다.
    39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고양이, 공원, 밤 [새창] 2021-12-04 21:15:35 1 삭제
    조커에 버금가는 복수극!
    39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고양이, 공원, 밤 [새창] 2021-12-04 20:09:50 1 삭제
    비가 억수로 내리는 밤 구름위를 비행하는 수상한 비행체.
    비행체는 등화관제하며 비행하고 있다.

    소대장은 비행기 안에서 즉석 브리핑을 한다.
    "우리 임무는 적진에 침입해 공원마다 고양이 들이 좋아죽는 개다래가루를 뿌려 고양이들을 포획해 귀환하는 것이다.이로 인해 적들은 고양이들의 귀여움을 느끼지 못하고 감정이 피폐해져 삶의 의욕을 잃어,삶의 질이 급격히 하락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고양이를 비싸게 수출하여 이익을 올릴것이다.알겠나!" 이런 일은 소대장도 군입대하고 처음이지만, 병사들앞이라 내색도 못하고 있다.
    대원들은 동공이 똥그래져 벙쪄 있다.
    "알겠나?!"소대장은 소리쳤다.
    "네... 알겠습니다."병사들은 아직 벙찐 상태로 어물어물 대답했다.
    신참이 고참에게 물었다
    "병장님 이게 말이 됩니까? 우리는 패스파인더(선도대)인데, 이런걸 한다고요?"
    "야,너 고양이 싫어하냐?"병장의 미간에 힘이들어갔다.
    "아뇨.고양인 좋아하지만, 전 고양이 알러지가 있습니다."신병이 말했다.
    "군이정신 몰라?군인정신?"병장이 진지하게 말했다."안되면 되게 하라! 말이많아 말이! 군인은 자고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어!"
    "알겠습니다."신참은 기가죽어 마지못해 대답했다."병장님은 고양이 알러지 없으십니까?"
    "난 아까 약먹고 왔따."고참병이 말했다.
    "........"신참은 고참병을 우사미가 쿠마키치를 노려보듯 노려본다.

    -조종석에선-
    "야,우리 적외선 안경 쓰고 있지? 나 어떻게 보이냐?"비행기 조종석 기장이 물었다.
    "초록색으로 보입니다."부기장이 말했다.
    "그거 말곱마.내가 뭘로 보이냐고?"
    "X같이 보입니다."부기장은 진지하다.
    "야 이 XXXX 낙하산 없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싶냐?!"
    "낙하지점 입니다."부기장은 말을 돌렸다.
    "야! 씹냐 이게! 씹어! 빠져가지고!"
    "낙하준비!"부기장은 가볍게 무시하며 낙하등 버튼을 눌렀다.

    소대장의 일갈호령이 비행기 엔진 소리에 감쇄되어 들린다.
    "낙하산 점검!!"병사들은 서로서로의 낙하산을 점검 한다.
    "강하준비! 훅 걸어!"
    낙하등이 붉은 색으로 바뀌었다.
    "낙하!!!!"소대장에 명령에 대원들은 일사분란하게 낙하하기 시작했다.
    39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허기, 샐러드, 전화 [새창] 2021-12-03 21:11:23 1 삭제
    흐흐흐흐 추르릅 생각만해도 좋군요.
    39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허기, 샐러드, 전화 [새창] 2021-12-03 14:53:46 1 삭제
    허기, 샐러드, 전화

    내분비과 의사과 되고 나서 여러 사람이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병원에 찾아와 상담을 했지만 특히 인상에 남는 사람이 있다.
    그 환자는 몸무게 126kg으로 고도비만이다.
    "저는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아요"가 그의 입버릇이 었다.
    나는 의사로서 그에게 "고기 섭취를 죽이고 채소를 더 많이 드셔야 합니다."라고 여러번 했지만 듣는척도 하지 않았다.
    고지혈증 약과 여러 조언을 해주길 여러번

    어느날 그는 진지하게 상담해왔다. 살을 빼서 연예를 해보고싶다는 것이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그에게 진지하게 충고 해주었다.
    식사를 채소 위주로 섭취하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갔다.

    몇일후 그에게 전화가 왔다(간호사를 통해)그가 말하길 채식으로 세끼를 한달간 하고 있지만 살이 전혀 빠지지 않는다고 했다.
    어떻게 먹고 있냐 물었더니 샐러드 만 먹으니 허기가 져 샐러드를 먹을때면 항상 삼겹살이나 목살등을 같이 먹는다고 했다.
    얼마나 먹는지 물어보니, 샐러드 300g에 고기 500g을 세끼 먹는 다고 대답했다.

    운동은 어떻게 하고 있냐 물으니 우물쭈물하더니 운동은 않하고 있다고 했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기준이 있다. 의사인 내가 그에게 바란 기준과 그가 생각한 기준은 달랐기에 애초부터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어야 했다.

    다시한번 그를 진찰할 때가 되어 그에게 정확한 양과 채소의 종류를 인쇄해 주었다.
    그는 머리를 긁적이며 "해볼게요.감사합니다."하고 어깨가 축쳐저 돌아갔다.
    392 아싸들의 취미.jpg [새창] 2021-12-02 17:32:00 11 삭제
    누가 자꾸 날 도,감청해서 이야깃거리로 만드는듯 하다....
    391 저 뜬금 없는 피규어 지름. ㅋㅋ [새창] 2021-12-02 17:28:18 1 삭제
    상상력이 폭발하여 폭딸하였습니다.
    39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신호등, 안도, 친구 [새창] 2021-12-02 16:44:48 1 삭제
    신호등이 깜박임을 볼때마다 그때가 생각난다.
    초등학교시절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친구.
    그 친구는 나를 포함한 주위의 사람들과는 다른 피부색을 하고 있었고, 반에서 고립당하고 있었다.
    나 또한 빈곤한 집안에 태어나 부모도 없이 고아인 입장에서 그의 고통에 공감할수 있었다.

    그 날도 둘이서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횡단보도에서 그 친구와 내가 돌보던 들개보였다.
    항상 하교길에 보던 들개를 귤박스에 넣어 집을 만들어주고,남긴 도시락 반찬을 주었다.
    들개가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부딫힐뻔 하자 그 친구는 뛰쳐나가 강아지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요즘은 민식이 법이 발의 되어 학교앞 차량의 제한속도가 저속으로 한정되어 나름 안심이지만
    반대급부로 아이들이 차사고의 무서움을 모르고 일부러 차에 뛰어들어 용기를 시험하고 있다.
    용기와 만용을 구분되어야 한다.
    38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짜증, 햄버거, 선수 [새창] 2021-11-30 15:55:38 1 삭제
    짜증, 햄버거, 선수

    "저번처럼 그러면 진짜 이혼이야!"아내는 단단히 엄포를 놓았다.
    임신한 아내는 자다가도 벌떡일어나 닭발을 내놓으라 샤인머스켓을 사내어라, 갖은 무리난제를 요구했다.
    몇일전 출근하는대 아내는 빅맥 햄버거가 먹고 싶다며 퇴근길에 사오라는 것이다.
    그날은 갑자기 야근이 잡혀 배달앱으로 햄버거를 배달시켰주고 밤늦게 집에 들어갔더니.
    아내는 엉엉울고 있었다. 왜 우냐고 달래니 내가 햄버거를 않사와서 짜증이 났고 갑자기 우울해져 엉엉울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내의 임신은 스타의 치트키 마냥 나를 패배로 몰아갔다.
    "다 그런거야,임신했을때 제대로 못하면 너 그거 평생 잡혀산다."쉬는 시간에 이 일을 이야기 하니 선배도 쓴웃음을 지으면 말했다.
    "야,우리집 마누란 지금도 뻑하면 그소리다! 내가 그것때문에 잡혀산다. 잡혀살어"전화벨이 울렸다.
    "어~ 여보~ 오늘은 뭐 먹고 싶어?! 똥얌꿍? 태국요리?그건 태국에 가야 있지.지금 그걸 어떻게 구해.여보! 여보! 끊었내..."선배는 안색이 헣예졌다.
    "오늘도 문을 안열어주면 어떻게 하지? 우리 마누란 짜증 국가대표 선수라 한번 싸우면 죽자살자 싸운단 말이다.. "선배는 한숨을 연신 쉬어댔다.

    선배를 보자하니 남의 일이 아니구나 싶었다. 퇴근시간이 가까워 올때쯤이면 정말 집에 가기 싫어진다.
    회사에서는 상사눈치고보고,집에서는 마누라 눈치봐야 한다.
    내 쉴곳은 정녕 어디란 말인가....
    38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입, 단추, 동기 [새창] 2021-11-28 17:04:14 0 삭제
    "이게뭐야! 왜 이딴걸 참가해야하는건데!"김사원은 절망하며 소리친다.
    "입조심해! 짤리고 싶어?!"영업3과 박부장은 김사원을 다그쳤다.

    나는 명문대학과 군대를 졸업하고 회사에서 MT라고 불리는 꼰대들이나 좋아할 해병대체험같은 뻘짓도 잘참고 이겨내어 대기업에 입사하여 회사생활을 하고 있었다.회사일이 나름대로 익숙해질 무렵 회사게시판에 이상한 것이 소식지가 붙었다.
    '사내 공개 진급경쟁'
    이상하다 경쟁?시험인가?면접인가?설마 또 입사때 했던 해병대 체험같은 뻘짓을 또 해야 하는건가???
    "하~~"조대리가 한숨을 쉬었다.
    "또야.사장이 단단히 돌았고만"박대리의 표정이 좋지 않다.
    "그만둬야하나... 대출이..."이 부장은 속이 좋지 않은듯하다.

    "사내방송입니다. 모든 사원은 자기자기로 이동하여 조용히 사장님의 말씀을 들어주십시오.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모든 사원은 자기자기로 이동하여 조용히 사장님의 말씀을 들어주십시오" 스피커에서 여성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십니까.사장 김ㅇㅇ입니다. 20ㅇㅇ년ㅇㅇ월ㅇㅇ일 우리회사는 승진공개경쟁을 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유지보수사원을 제외한 모든 부서의 사원은 ㅇㅇ월ㅇㅇ일 ㅇㅇ시 ㅇㅇ동에 있는 실내체육관에 모여주시기 바랍니다.가벼운 트레이닝복으로 참가해주시고,모두 참가이며 참가자는 유급휴가 처리됩니다.감사합니다."먼가 이상하다. 의무참가라니 민주사회에서?

    ㅇㅇ월ㅇㅇ일-ㅇㅇ시 실내체육관-
    차를 타고 도착한 실내체육관,정문에 들어서니 안내를 맡은 사원들의 안색이 납빛을 하고 번호 를 나눠주고 있다.
    "재봉핀으로 번호를 트레이닝복 가슴쪽에 고정시켜주세요."안내를 맡은 사원들은 연신 똑같은 말만하고 있다.

    사장이 등장하여 연단위에 섰다."여러분 공개승진경쟁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박수!"부사장이 메가폰을 쥐고 소리쳤다. 여기저기서 마지못해 박수를 쳤다.
    "이번 승진공개경쟁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영감을 받아 그와 비슷한 게임으로 진행됩니다.각 부서는 각 조로 편성되어 승진을 걸고 게임을 하게 됩니다. 게임은 인간장기,페인트탄을 이용한 서바이벌 게임,자아비판,등 여러 가지 게임과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했습니다.여려분에 분투를 바랍니다."
    "이게 먼소리야."무의식이 입으로 튀어나왔다.
    아무리 사회가 적자생존이라지만 이건 너무했다. 노동청은 이런걸 그냥 내버려 두는 건가? 아무리 한국굴지의 대기업이라 해도 이건 인권을 무시한 처사다.
    "난 못해!아니 않해! 이건 인격모독이야!"평소 회사에 불만이 많고,메사에 의분에 차있는 김대리가 불만을 표했다.
    "하기 싫으면 구석에 찌그러져 있어,저기 카메라 보이지?"박주장은 실내체육관 구석구석의 카메라를 가리켰다.
    "사장이 저걸로 보고 있어.번호를 보면 무슨과에 누군지 다 알지.게임에 적극적이지 않은사람은 인사고과에 반영되어 해고리스트에 올라가니까,생각잘하라고."박부장은 이미 익숙한듯 하다.

    여러 게임을 하며 사원들은 양분되었다.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승리한 부서와사원이 있는 반면,게임을 잘못해서 인사고과에 반영된 사원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해고투표가 있겠습니다.각 과의 사원들은 무대위로 올라와 낮은 점수를 획득한 사원을 해고해야 한다. 또는 고용해야한다의 선택버튼(단추)를 눌러야 합니다."부사장이 말했다..
    "영업3과의 김ㅇㅇ대리 단상으로 올라오십시오"
    김대리는 얼이 빠진 표정으로 단상에 올라왔다.
    "이제 각 부서의 사람들이 한명씩 올라와 버튼을 눌러 해고해야한다의 표가 많으면 해고,고용해야 한다의 표가 많으면 고용됩니다."
    대기업이기에 사원도 많은만큼 시간이 오래걸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대리의 얼굴은 표정을 잃어가고 얼굴색도 하얗게 질려갔다.
    마지막으로 내가 올라갔다."ㅇㅇ야,우리 동기잖아..."김대리는 단상위의 날보고 힘없이 말했다. 그의 눈은 여러가지 감정과 생각이 교차하고 있었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 버튼을...
    386 문장 연습 그만두고 소설 쓰기 연습해보면 어떨까요? [새창] 2021-11-27 21:06:37 0 삭제
    알겠습니다.
    38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잡초, 헬스장, 상담 [새창] 2021-11-27 21:05:00 1 삭제
    he's touch.
    38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잡초, 헬스장, 상담 [새창] 2021-11-27 17:00:57 1 삭제
    그날은 재앙의 연속이었다.
    연말이기에 내년에는 운동을 열심히 해보자 해서 백화점에서 나시티와 반바지 등 여러 운동기구들을 샀다.
    헬스장에서 옷을 갈아입고 트레이너와 상담을 하게 됬다.
    "안녀하세요,회원님"남자 트레이너는 영업용 웃음으로 인사했다.
    "네 안녕하세요."
    "회원님은 어떤목적으로 운동을 하려하시나요? 다이어트?몸짱"
    "보시다시피저는 말랑깽이라 근육이 없습니다. 근육을 키우고 싶어요."
    "회원님,이런말씀을 드리기엔 뭐하지만 우선... 가슴에 ... 가슴에 털을 좀...."트레이너는 얼버무렸다.
    나는 선천적으로 가슴에 털이 많다.많다기보다는 잡초처럼 억세고 생명력이 좋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5회차를 막 끝낸 참이었다.
    "저는 상관없지만, 다른 회원님들이 불쾌해 하셔서요..."트레이너는 말끝을 흐렸다.
    "네...무슨말인지 압니다.오늘은 그냥 돌아가고,나중에 다시올게요."
    나는 운동복을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헬스장을 나왔다.
    옷을 텍을 떼서 환불할수도 없고, 겨울날 추운 바람이 가슴털에 사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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