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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4	알고보니 엄청 건강했던 문화 [새창]	2022-12-18 14:29:56	3	삭제
		아.. 저는 개인적으로 [아악짜증]님 말씀 동의합니다. 추억보정이라는 거요. 제가 지금 40대 중반이고 여기서 얘기하는 소위 그.. 깍두기 취급당했던 약한 사람인데..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추억보정하는 거 맞아요. 80~90년대.. 그시절 나름의 비합리성과 야만성.. 지금 다시 그렇게 살라고 하면 사람들 못 살아요. 꼭 욕해서 그러는 건 아니고.. 그게 인간사회 진화라는 거고 발전이라는 거죠.
	43	상조회사 직원이 공무원 시험강사 이름을 외우고 있는 이유 [새창]	2022-12-08 14:54:17	0	삭제
		자의누리님/ 아뇨. 공무원시헙은 대충 2000년 이후로 충분히 어려워지고 경쟁률 올라가고 그랬어요, 2007년 정도면 공부 못하는 애들 공무원 되어라고 말할 수준 아닙니다. 그때도 엄청 어렵고 치열했어요. 학교선생님들이 세상물정 모르고 한 말입니다.
	40	좋은사람이라 착각하기 쉬운사람 [새창]	2022-10-02 12:05:03	3	삭제
		내가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나이서열문화 혐오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내기억에 중고교 학창시절부터 직장생활하는 지금까지 선후배 상관없고 몽땅 존대.. 요즘은 조카나 이런 어린이들한테도 다 존대하고 사는 사람인데 그게 다 우리 언니 때문임.. 우리 언니는 저렇게 자기가 돈 다 내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래 그런 성향의 사람이라 더치페이 잘 하는데 우리언니가 딱 저런 식이었는데 우리 언니의 논리는 오로지 나이임. 심지어 내가 사주는 것마저도 나이갖고 유세떨고 자기가 다 결정함 [근데 나이는 자기 노력이나 인격수양으로 뛰어넘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님] 40대 들어서 최근에 손절하고 안 보는데 그것도 언니말 듣고 투자했다가 망했는데 자기가 언니라고 도리어 큰소리치면서 예의 지키라는데 질려서..[자기가 내돈 몇천만원 빌려가서 안 갚는 건 그럴수 있지만 나이서열상의 예의는 지키래..ㅋ) 몇천만원 그냥 포기하고 손절쳤는데 그래도 행복할 만큼 개같은 나이서열문화에서 벗어나서 행복함 언니만 문제라고? 노인들이 지하철 버스 새치기하면서 나이갖고 난리치는 거 요새도 숱하게 겪고 있음 나이서열 갑질문화 정말정말 혐오합니다.
	39	일본 아침방송 현상황. ‘반일운동 이용하는 문재인?’ [새창]	2019-07-13 10:26:38	1	삭제
		<자막> 극히 일부의 반일데모를 정부가 이용? 한일관계는 뒤틀리나?
	38	문프는 기다린듯 하다. [새창]	2019-07-04 11:28:50	2	삭제
		사실 문통 수준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는 믿음이 갑니다..
	37	대전은 성심당말고 볼거 없다 [새창]	2019-06-10 17:38:22	24	삭제
		예전에 언니덕에 대전 유성구 몇달 얹혀산 적 있었는데 제 기준에 천국이었습니다. 사람 살기편한 광역시급인데 길넓고 사람적고 조용함.. 내가 사는 부산, 다른 형제 따라 같이 몇달 살아본 서울보다 훨씬 좋았어요. 딱 내 스타일.. 은퇴후 대전 유성구로 이사갈까 생각할 정도입니다. 멋진 도시..
	36	어느 유부남의 결혼을 하면 안되는 이유... [새창]	2019-05-29 14:48:19	1	삭제
		사실 제가 여러 이유로 독신주의지만 그중에서도 적어도 저한테는 결혼이 독신보다 훨씬 힘들고 불행할 것 같아서 그런 면도 있어요, 누군가는 농담이라고 하겠지만 전 사실 이런거 농담같지 않더라고요. 이에 대한 반론으로 애키우는 전업주부.. 애키우는 게 회사생활보다 훨씬 힘드니까 봐줘라.. 이건데.. 100% 받고.. 그렇게 힘들게 키운 자식새끼들 의외로 다 크고나면 별 도움도 안 되죠. 부모 부양 부담스러워하고 멀리 하고.. 자식을 키워본 적은 없지만 우린 다 누군가의 자식인 거고.. 스스로 잘 알잖아요?
	35	한국 서열문화 진짜 현실ㄷㄷㄷㄷㄷ.jpg [새창]	2019-05-28 17:33:54	10	삭제
		네.. 맞아요. 이건 진짜 심각한 병폐죠. 나이서열문화의 병폐가 어느정도냐면요 간단한 일례로 머리허연 사람들이 새치기 하고 줄 제대로 안 서놓고 그것도 나이 갖고 기득권 주장하는 엿같은 문화예요, 너무 흔하게 당해봤죠. 지금도 당하고 살고요. 이건 누구나 공감할만한 아주 쉬운 일례라는 거고요. 이거 말고도 많죠.
	34	한국 서열문화 진짜 현실ㄷㄷㄷㄷㄷ.jpg [새창]	2019-05-28 17:24:09	1	삭제
		음악쟁이님/ 그럼 그 공대 여부를 온전히 두 사람의 합의여부에 맡기면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서로간에 합의가 안 날 경우는 어떻게 되죠? 그에 대한 기본틀을 얘기하는 건데요..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그 집안은 그게 그렇게 합의나서 끝났지만 전반전인 변화방향 같은 거요.. 전 사실 그 흐름이 상호존대로 갔으면 하거든요.
	33	한국 서열문화 진짜 현실ㄷㄷㄷㄷㄷ.jpg [새창]	2019-05-28 17:04:50	6	삭제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서 지적했듯이 설령 이렇게 한두살 나이차 갖고도 칼같이 나이서열 나누는 문화가 일제로부터 이식된 문화라 해도 70년 넘는 세월동안 고칠 생각 안하고 악착같이 그것도 문화라고 지켜내려온 한국인 스스로도 분명 반성하고 고쳐야할 문화라고 봅니다. 나이라는 건 신분제나 성차별 같은 거예요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문화가 아니라 순전히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것 갖고 사람 위아래 가르면서 차별하는 문화잖아요. 나이 들수록 정말 악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2	한국 서열문화 진짜 현실ㄷㄷㄷㄷㄷ.jpg [새창]	2019-05-28 17:00:43	1	삭제
		제가 제일 싫어하는 한국문화가 나이서열문화인데요. 저는 10대 때부터 무조건 존대하고 살았어요. 조카도 공대할 생각입니다. 근데 중간에 시동생-형수 문제요.. 도련님 서방님 시가 호칭문화가 이상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나이 따져서 형수가 반말하는 식의 문화도 그다지 아름답게 보이진 않네요. 원래 상호존대 문화잖아요? 아주버니가 제수씨한테 공대하듯이.. 저는 개인적으로 저문화가 서로간의 호칭만 잘 정리되고나면 인척간에 상호공대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형부도 처제한테 공대하고..
	31	결혼하면 어떤 느낌이야? [새창]	2019-05-14 16:56:41	5	삭제
		후아... 딱 제 느낌이네요. 제가 딱 손해보기도 싫고 남한테 폐끼치기도 싫어하는, 그런 스타일의 여자라서.. (자랑도 아니지만..ㅡㅜ) 별로 득보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더치페이 신봉자. 혼자가 편하고요. 이게 20대 초반 때 생각인데.. 지금도 여러가지 이유로 독신주의자입니다. 이런 저를 두고 결혼 안하 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라고 비웃어도 좋은데.. 저도 뭐 그다지 끌리지 않습니다. 사람아기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요.(말 못하는 동물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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