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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	혹시 저같은분 계시나요? [새창]	2017-09-12 22:46:42	6	삭제
		전 바나나요. 그냥 바나나, 바나나우유, 바나나칩은 잘먹는데 스무디에 넣고 가는순간 토맛나요... 다른 재료에 대한 모독임. 보통 딸바,초바 좋아하시던데 저한테는 벌칙음료ㅜㅜ 으으 맛이 생각난다 으으 소름돋는다 으으으
	31	이런 케잌 파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사이트 아시는분? 공산품?케잌요 ㅠ [새창]	2017-09-12 22:41:03	3	삭제
		다음이나 네이버 쇼핑카테고리에 '냉동 초코케이크'치면 돼요. 정확히는 '냉동 초코무스케이크 조각'이라네요!
	30	결혼을 앞두고 알게 된 대출내역... [새창]	2017-09-12 22:30:44	1	삭제
		이미 해답을 많은 분들이 주셨네요. 댓글들이 제안이나 조언이 아니라 '정답'이라고 여기셔서 현명한 결정내리시길 바랄게요.
	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2 22:24:31	9	삭제
		남자는 아니지만.. 보통 여친이 더 못하겠다고 거부하는데, 남친이 계속 조르거나 안해준다고 삐지면 배려 없다고 욕먹잖아요. 심지어 한두번한걸로는 만족 못한다니ㅠ 상대는 무지 자존심 상할걸요. 이게 반복되면 이거 하려고 만나나 자괴감들거구요. 이게 나를 향한 애정의 척도가 아니라 타고난 욕구와 체력의 차이라는 걸 인정하고, 기구같은 보조수단의 도움을 받으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원래 서로 욕구의 정도가 맞기는 참 힘든것같아요. 작성자님 괜히 상처받지 마세요. 토닥토닥..
	28	결혼식은 낭비와 예의 vs 실속과 무례 사이의 선택밖에 없는 것 같아요 [새창]	2017-09-12 16:35:37	16	삭제
		맞아요. 하객들에게는 다른 요소 다 필요없이 밥이 맛있었느냐가 제일 중요한가봐요. 하객의 60프로 이상은 친외척 또는 부모님 지인들이라 연령대가 있잖아요. 제 친척언니가 신경쓴다고 뷔페형 대신 호텔 코스요리로 잡았는데 원성이 엄청 자자했어요. 스테이크 굽기 미디움레어로 통일해서 부탁했다가 피 나온다고 더 구워달라고 여기저기서 와글와글. 결국 150인분 다시 구워나왔어요. 이번엔 질겨서 못먹는다고 와글와글. 집에 있는 강아지 갖다준다고 종이컵에 싸가시는 할머니도 봤네요.. 또 바로 못먹고 가져다 줄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엄청 싫어하셔서 역대 최악의 결혼식이었다고 다들 욕하시더라구요. 다른 건 문제없이 완벽했는데... 그 뒤로 제 친인척들은 무조건 뷔페로 잡아요. 뷔페 맛 괜찮은 곳만 잡으면 결혼식 좋았다는 말 나오니까요. 이런거 보면서 자랐으니 결혼식에 있던 로망도 안 남아나요ㅠ
	26	역시 식후엔 아이스 크림이죠 [새창]	2017-09-09 21:41:54	2	삭제
		민트초코는 추천!!!
	23	맛술 대체용품이있나요? [새창]	2017-09-01 18:59:03	5	삭제
		저는 맛술은 달아서 싫더라구요. 다른 댓글들처럼 향이 있는 술은 그 향이 음식에 남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소주가 '가성비+무향무취+잡내제거' 삼박자의 최고봉이라고 봅니다.
	21	오레오오즈 맛이 틀려요 [새창]	2017-08-31 12:45:02	0	삭제
		앗 위에 대댓으로 달려던건데
	20	오레오오즈 맛이 틀려요 [새창]	2017-08-31 12:43:42	13	삭제
		아침에 시리얼만 먹으면 장트러블이 나길래 공복에 찬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가보다 해왔어요. 몇 년 전에 <동서 시리얼 재탕-대장균 검출> 난리난 후에 켈로그나 독일 브랜드 사먹고 있는데 시리얼-장트러블의 악순환이 사라졌어요. 그 전엔 대용량 세일을 많이해서 주로 동서만 사먹었거든요..
	18	33살남인데요 연애에 대해선 굉장이 회의적이었어요 [새창]	2017-08-21 14:32:39	99	삭제
		개기일식때 셀로판지 덧씌운 안경을 쓰고나면 세상이 온통 그 색으로만 보이잖아요. 작성자분도 그 상태 아닌가싶어요. 일하느라 지치고 감정소모할 여력이 없으니 주변의 회의적인 모습에만 시야가 집중되는게 아닐까요. 저에게는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 동시에 정신적 성숙을 동반하는게 연애거든요. 그냥 성욕을 채우고 무료함을 달래주는 것 훨씬 이상의 교감이 가능하다고 봐요. 제가 이런 관점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주변에서도 비슷한 연애들을 해요. 서로 예쁘게 오랫동안 만나는 커플들이 많아서 저도 제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다잡곤 한다지요. 말이 길어졌는데 회의감을 조금 접어두고 예쁜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키우시면 그 연애라는거 다시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제대로 된 연애는 기대했던 그 이상이더라구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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