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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른한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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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른한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 며느리의 도리는 어디까지일까 [새창] 2017-05-29 17:30:39 0 삭제
    쉬운게 없죠. 결혼이 뭐...이런 경우에 젤 편한게 본인이 생각을 바꾸는게 맞긴한데... 쉽진 않아보이고.. 주변에 본인에게 쓴말해주는 친구 있으면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위로만 받아서는 해결되지 않을때도 있어요..
    3 며느리의 도리는 어디까지일까 [새창] 2017-05-29 17:18:46 2 삭제
    힘드시겠네요. 생각이란게 그런것 같아요. 쉽게 생각하면 쉬운건데. 한번 꼬이면 벗어날수 없겠지요. 역시나 키워드는 남편이겠네요. 남편이 방패막이가 되어주는게 사실 젤 좋거든요. 아마 두분이서 많이 아끼는 것으로 보여요. 그렇지 않다면 글쓴분이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요. 남편이 매일 매일 아침부터 시댁에 전화하는 습관좀 기르라고 하세요. 할일없는 시어머니들이 아들 궁금해서 저렇게 구는거니까. 안궁금하게 아들이 만들어야죠. 한가지 첨언하자면. 남편은 둘이서 원룸살때 속으로는 고민 많이 했을겁니다. 와이프가 행복하다고 말해도. 본인이 생각했을때는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을거에요. 그러니까 시댁 지원도 받고 그렇겠죠. 여기 써있는 댓글들 모두 님 걱정해서 쓴글들이니 하나씨 읽어보시고 남편에게도 보여주세요. 언제나 고부갈등은 남편 몫이죠 업보입니다 업보
    2 며느리의 도리는 어디까지일까 [새창] 2017-05-29 16:49:50 0/15 삭제
    그니까요. 지금 자존심이 돈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시는거잖음. 이런경우엔 답이 없어요. 한쪽에 맞추던가. 빨리 나오시던가. 이런 고부갈등에는 악의가 없는것 같아요 . 시부모가 님 못 살게 굴려고 전화합니까. 아니죠 자기딴에는 걱정되서 하는건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그게 아닌거잖아요. 이문제는 시어미쪽도 평범하고 님도 그냥 평범한 며느리인겁니다. 사실 흔한 갈등이고 문제점이고 어디 내다놔도 답이 없는 상황이에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굽히고 살라는게 아닙니다. 돈을 왜 돌려주냐는거죠. 그냥 꿀꺽하시고 전화 몇통 받아주라고요. 비위만 맞추는게 왜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는지 사실 이해가 잘 안됩니다. 대통령쯤 되도 굽힐땐 굽히고 하는게 살아가는건데..친정에서 별도로 연락도 안하고 별 관계 없이 사시는것 같은데...설마 그런부분때문에 시댁에서도 자유롭고 싶다는 거라면 조금 생각에 변화를 줘보시는건 어떤가요.. 사는게 둘만 가지고 사는것도 아닐건데..꼰대같이 글써서 미안합니다.. 돈없어 제대로 월세로 고생하는거보단 그냥 비위 맞추고 집이라도 제대로 구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쓴글입니다.
    1 며느리의 도리는 어디까지일까 [새창] 2017-05-29 16:06:16 0/21 삭제
    그저 시댁이면 학을 떼시는분들이 계신데. 집값지원받은걸 대체 왜 돌려주나요. 그 돈 아끼면 앞으로 차도 사고 가방도 사고 옷도 사고 놀러 다닐수 있는데. 처가에서 단돈 1억이라도 지원받으면 매일매일 안부인사 드리겠네요. 돈에 쪼들려보신 경험이 진정 없으신가요...눈 딱 감고 비즈니스 적인 맘으로 사시는게 어떠신가요. 그냥 전화만 몇 통 받아주면 집값을 지원받는건데.. 그돈을 돌려드린다니 솔직히 아깝네요. 사람맘이 그렇지 않다는건 압니다. 귀찮겠지요 사실 짜증나기도 하고 가끔 제와이프도 비슷한 일로 짜증을 내곤 하지만. 비슷하게 이야기합니다. 효도는 내가 할테니 넌 그저 착한척하면서 전화만 받아달라고. 고거 조금만 참으면 시댁지원도 편히 받고 니가 하고싶은거 하고 살라 합니다. 효도가 별건가요. 그냥 둘이서 잘사는 모습만 돌아가실때까지 보여드리기만해도 부모님들은 좋아하실건데....여튼 일단 지원받은거는 자존심이고 뭐고 그냥 쟁여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화받는거 환불받는것도 아닌데.. 이런류의 시댁은 조금만 비위 맞춰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올수도 있으니까 생각을 바꿔보신건 어떠신가요. 만약 지원받는게 시원찮고. 별의미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이혼해야죠 결혼할때 제대로 못알아보시고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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