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0 안넘어가게 조금 조절해주시면 괜찮을거같아용~ 보통 100일경 태어날때 2배되면 잘 크고있다 하자나아요 그럼 대부분 6~8kg니 괜찮은거 같아요! 4~6개월정도에 영유아검진 했던거 같은데 그때 가보시고 상담해보세요~ 아마 걱정해야되는 수준이면 의사선생님께서 어떻게하라고 얘기해주실거에요!
꼭 어린이집 보내서 자주아프고 한 것도 아니더라고요ㅠㅠ 너무 자책하지마세요ㅠㅠ 아무래도 엄마가 첫째 둘째를 다 케어하다보니 엄마통해서 옮는 경우가 많다하더라고요.. 식기나 입에 들어가는거 최대한 분리해서 사용해주시고 첫째가 사용하는건 소독해주시고요 엄마가 손 자주 씻고하면 둘째 안걸리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대요ㅠㅠ 에구 힘내세요! 구내염 아이가 잘 먹으면 금방나을거에요!!ㅠㅠ
사람들마다 힘듬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니 독박이다 독박이 아니다 판단이 어려울거 같아요. 아내분이 느끼기엔 많이 버거우니 독박이라 느끼실거구요. 저는 맞벌이하고 4살 딸아이 하나 키우고 양가 도움은 못받아요. 신랑이랑 저랑 둘이서 지지고볶고 하는데.. 저희 신랑도 다른엄마들하고 얘기해보면 많이 도와주는편에 속해요. 근데 제 성에는 다 못차거든요.. 제가 저희집을 분석해 본 결과는 신랑이 육아와 살림을 도와준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같아요. 저는 맞벌이라 그런지 그냥 육아도 살림도 시간적인 여유가 되는 사람이 하고 저랑 신랑 모두가 해야할 일이니 유세를 떨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고.. 저희 신랑은 딸한테도 잘하고 집안 살림도 잘 도와주는 편인데,, 항상 나만큼 도와주는 사람 잘 없다~는둥 육아와 살림에 마치 제 일인데 본인이 선심쓰듯 도와준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신랑이 이 말을 하는 날은 꼭 싸웠어요. 그리고 주말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원에도 가지않는 날이니 더 독박이라 생각드실거고요. 내 밥은 대충먹어도 아이들은 그럴 수 없으니 주말 세끼 내내 밥하고 정리하고 해야하니 정말 정신 없으실거에요. 더욱이 세살짜리 아이와 함께라면 더더 ㅠㅠ 저도 올해 유난히 신랑 해외출장과 주말출근이 잦아서 지금 근 2달째 주말은 독박인데요. 너무 힘들어서 주말 한끼는 무조건 애기랑 나가서 외식하고 있네요.. 하고싶은 말이 많아 횡설수설했는데,, 신랑분께서 도와준다는 느낌보다 우리 같이 해야되는 일인데 혼자많이 하게해서 미안해~~ 라고 조곤조곤 대화를 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저희 신랑은 그걸 못해서 저랑 맨날 박터지게 싸우지만요ㅋㅋㅋㅠㅠ
26에 애기낳았는데 애기낳다가 골반이 틀어져서 바지입으면 한쪽이 더 올라가고 특히나 비만오면 통증이 옵니다. 애기낳고 요실금도 생기고 방광염도 주기적으로와서 대자연올때면 그 통증에 잠도 못잡니다. 시어머니가 그러십니다. 예전에는 애낳기전까지 밭매고 애낳고나서도 밭매고 그랬다구 산후조리 같은거 없었다고. 그런 시어머니 맨날 관절이며 아프시다고 병원땜에 자식들 찾아오십니다. 전 그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사정이 안되는데 빡빡 우겨서 조리하시는거 아니라면 꼭 조리원가서 조리하세요. 비싼데 안가도되요 그냥 저렴해도 내 아이 케어 잘해주고 내 몸 쉴 수 있는 곳이면되요. 저도 그냥 좋은데 가라는거 동네 저렴한 조리원가서 아가들 작은 인원에 케어 잘 해주시고 밥 맛있게먹고 잘 쉬다 나왔네요. 2주하고 2~3일 더 있다가 나와서 저 혼자 다 했는데 젊은 나이에 출산했는데도 몸이 저럽니다. 아프면 병원가서 전문가랑 상담하라 그러자나요. 똑같애요 조리 집에서 완전하게 못해줄거면 전문가 있는 조리원으로 가세요. 그게 평화롭습니다
채소는 저렴할때 사서 잎채소 같은거는 살짝만 데쳐서 냉동보관해놓고 국 찌개 볶음에 넣어먹음 좋고요. 고기는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불고기용도 저렴하고 괜찮아요~ 근처에 시장이 있다면 3팩에 5천원 반찬을 사먹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ㅠ 이게 그리고 젤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반찬이기도 하고요. 요즘 마트가도 워낙 물가가 비싸서.. 국은 된장국, 미역국, 닭곰탕 같은게 저렴하면서 오래 먹을 수 있을거 같고요.
저도 워킹맘이고 애기가 저희 애기랑 개월수가 비슷해서 댓글남겨요! 아이마다 발달의 정도는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병원에서 치료를 권했다면 병원말을 따라야하는게 맞지만 저희 조카도 뒤늦게 말이터졌거든요. 긴데 말터진기점이 형부가 오고나서였어요 형부가 배를 타는 직업이라 30몇개월까지없다가 지상직으로 왔거든요 확실히 아빠랑 노는게 아이들 발달에 좋다고하더라고요.. 주말부부라 힘드시겠지만 아빠와의 활동을 늘려보는건 어떨까요? 육아는 양보다 질이라고 하니 짧고 굵게라도 아빠와의 시간을 더 보내보는것도 좋은방법이지 싶어요!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보다가 댓글 달고싶었는데 등원시간이랑 출근이 늦어져서 회사와서 댓글다네요 ㅎㅎ 저도 워킹맘인데.. 8개월에 어린이집 보내구 10개월에 복직해서 애기가 어제 딱 30개월이 됬네요. 시댁 친정 다 멀리있고 일하시기도 했고 어느 누구하나 아플때 나한테 맡겨라 하는 분들 없어서 저랑 신랑이랑 아둥바둥 하면서 지냈네요. 신랑은 출장이 잦고 야근도 많은 직종이고.. 저 또한 IT쪽이라 1년 중 4~5개월은 야근에 새벽 밤샘까지 불사하는 직종이고요ㅠ 진짜 울고싶고 죽고싶고 그런 날들의 연속이었던거같아요. 특히 돌 전후 두돌전까지는요.. 야근하고 집와서 이유식 만들어 얼려놓고 집안일하고. 신랑이 도와준들 쓰레기 버리는거 화장실청소 정도이니..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이런 내 상황 공감해줄 친구도 없고 진짜 ㅋㅋㅋ 나 죽었다 하고 살았더니 애기가 30개월 됬더라구요 솔직히 아직도 힘들긴해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만둘까 고민도 하고.. 둘째는 일치감치 포기했고요. 속모르는 시댁에선 둘째 얘기 하시지만요.. 애기가 어려서 많이 힘드실거같아요ㅠ 시간이 약이라는 말 밖에 드릴말이 없네요ㅠㅠ 힘내세요!
아기는 태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주니깐 작성자님께서는 와이프분을 1등으로 생각하시고 사랑해주세요. 아기낳고 외모를 못가꾸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집에서 말 못하는 아기랑 있으면 뭐하나 싶고 그래요.. 그럴때 이쁘다고~ 최고라고 마음을 잘 보듬어주세요~ 그럼 힘들어도 육아 잘 견뎌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