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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ㅅㅂㄴ ㅈ같은ㄴ ㄱ같은ㄴ 소리들음
[새창]
2017-12-25 17:58:4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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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에요.
굳이 이혼준비까지는 아니더라도.. 증거를 하나씩 모으세요 ..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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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12-25 12:49: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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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키가.. 아마 162~3 되지 않을까 싶네요ㅋ
그냥 알고만 지냈을 땐, 키를 떠나서,
'쟨 왜 저렇게 당당해?' 생각 들 정도로 뭐라고 할까.. 자신감도 있고, 당차고, 뭔 일이 있어도 긍정적이고, 일처리 확실하게 하고 등등..
그렇게만 생각했다가, 남친이 되었을 땐 대인배에 다정다감, 자상, 상남자, 자신감 업업!, 내 여자에겐 항상 을의 입장, 내 여자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땐 덩치 큰 남자들에게도 똑부러지게 할 말 해서 권리를 찾는..?
암튼, 그래요.
키 큰 쭈구리 소심남, 키 작다고 열등감 가진 남자..
키가 원인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봐요.
키를 탓하진 마세요.
제 남편이랑 눈높이도 비슷하고, 옷도 비슷하고(;;) 여러가지 장점이 많답니다ㅎㅎ
깔창으로 자신을 애써 속이려 하시지 마시고(매번 깔창끼고 다니시긴 힘드실 것 같아요), 항상 자신을 먼저 사랑해주세요!!
4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5 12:35: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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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요.
사랑에 자존심은 없더라구요ㅎㅎ
잘못한부분이 있으면 사과하고, 풀고..^^
그게 좋은것 같아요~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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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12-25 12:33: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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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까지는 아니고, 조금 미숙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의 입장도 생각해보고 연애or썸을 타시는게 좋을 듯 해요.
저도 제 남편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미성숙한 연애를 했었어요. '너 아니어도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어.'란 생각으로 타인의 입장, 생각을 고려하지 않고 연애하고 쉽게 질리고 쉽게 헤어지고.
그런데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주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니.. 제 자신도 성숙해지고 달라지더라구요.
사람 많이 만나보세요^^-
449
남친에게 5년사귄 여자가 있었대요.
[새창]
2017-12-25 12:26:5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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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를 숨김.
- 되려 화를 냄.
- 말이 곧 100일이지, 고작 3개월임.
3개월 만났는데 결혼 얘기 안한다..?
고 생각하시면 남자분은 부담되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뭐.. 남자분에게 생각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긴 한데, 그건 둘째치고,
숨기는 것과 되려 화를 낸다..
글쎄요. 뭔가 진정성있는 연애는 하기 어렵겠네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성자님께서 너무 결혼을 조급히 생각하진 마시길..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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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12-25 07:10:5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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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보통 남자들이 미리 생각해놓구 계획 짜구 음식점도 알아본다구요?? 에이~ 노노노.
제 남편.... 제가 10번은 어필해야 합니다..
연애초에는 섭섭하고 뭔가 답답하고 그랬었죠...
그런데, 제 남편은.. 이벤트같은거 못하는 성격입니다..ㅋㅋ 그런데 해달라고 하면 잘~해줘요ㅋㅋ(미션 수행하듯이;ㅅ;))
성격이에요 성격.
상견례할 때도, 제가 장소 정했구요.
프로포즈 받을 때도, 제가 장소 정했구요.
결혼식 할 때도, 제가 장소 정했구요^^*
너무 서운해하진 마세요.
저런건 서툴지만, 자기 일 성실하게 책임감있게 잘 하고, 세상 다정다감하고, 착하고 등등 다른 장점들이 있답니다ㅎㅎ 장점을 찾아보세요!!!><*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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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12-23 09:14:3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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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오히려 무덤덤한 시댁에 비해,
친정 쪽에서 뭐해라 뭐해라 전전긍긍...
아니, 시댁쪽은 그렇게 생각 안하신다고 말씀드려도
그러는거 아니다 등등...
일 때문에 친정에서 잠깐 있는데.. 빨리 신랑이랑 합가하고 싶어요. 친정이 시댁인지 헷갈릴 정도에요..ㅠ
444
결혼은 특별한 사람하고 하는거에요?
[새창]
2017-12-22 04:53: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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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
내가봐도 내가 별로일 때, 나를 더 사랑스럽게 바라봐 준 남자였어요.
한 번은 연애시절에, 제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링거꽂고 얼굴 붓고 쌩얼에 머리도 못감아서 부시시하고 샤워는 웬말이오..
항상 제모하다가 제모도 못하고 화장은 기껏해야 로션 바르는 정도...였어요..
그런데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챙겨주고 제게 더 사랑한다고 얘기해주던 그 남친이, 제 남자가 되었네요. 연애하면서 시어머님을 처음 봰 날에도 제가 몸살감기가 지독하게 걸려서..첫 만남에 기침기침 비실비실 했었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모습에 감동이었어요;ㅅ;)* 어찌나 감사하던지..ㅠ♡(솔직히 그렇잖아요. 남자친구 집에 처음 인사가는건데.. 그 때도 거의 쌩얼에 너무 아파서 부시시ㅠ했었거든요ㅠ)
ㅎㅎ 인연은 정말 따로 있고, 인연이라고 생각이 들면 서로 노력해야 되는 것 같아요ㅎ
443
뚱뚱했을 시절에 저를 좋아해줬던 남자한테.. 연락해봐도 되는 걸까요?
[새창]
2017-12-22 04:39: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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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안좋은 일이 생겨서, 상대가 연락 그만하자고..에서 뭐...
저도 20대 초반에서 중반, 제 스스로가 못나보일 때 만난 사람이 있었어요. 그 때는 사리분별 못하고 그저 '아.. 이럼에도 나를 사랑해주는구나'란 생각에 혼자 로맨스에 빠졌었죠. 그런데 이어가려할수록 자꾸 어긋나더라구요. 그 사람도, 저도.. 근데 지금 생각하면 헤어지길 정말 잘했어요. 그 사람과 질긴 정을 떼어내고, 제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던 그 때, 연락이 와서 얼굴만 봤었는데.. 하... 이건 뭐.. 그 때의 나를 사랑해준 그 사람이 고마운게 아니라, '아, 헤어지길 잘했다'였어요. 사회생활을 하고, 굳이 사랑이 아닌 사람을 겪어보니 저도 "눈"이라는게 생기더라구요.
이후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제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리즈시절로 돌아가 살도 빼고, I love Me♡를 외칠 때 다가온 지금의 남편..... 사실 지금의 남편이 저의 뚱뚱, 날씬을 떠나 제 (개차반이었던..)성격도 다 알고 저의 20대를 아는 남자였어요. 뭐.. 남편을 만나 연애를 하고.. 살도 찌고..(왜 나만 찌는걸까요... 제가
다이어트한다고 노래노래 부를 때마다 오히려 더 먹이는 남편...) 지금은 정말정말 행복해요ㅎㅎ
말이 길어졌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굳이 인연이 아닌 사람을 이어가진 마세요.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자연스럽게 이어져가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시고, 지금처럼 내 자신을 사랑하세요.
442
유부징어님들 질문이에요!
[새창]
2017-12-19 03:49:1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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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말투와 아재 이모티콘(-_-)으로 쓰시니 정감이가는 댓글입니다. 저도 결혼했지만, 님 댓글에 백만천만번 공감합니다. 글쓴님 진짜 이 댓글 꼭 보세요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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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12-17 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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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신부님들은 다 연로하신 분들만 뵈어서... 저런 분은 한 명도 못봤... ..
하지만, 바티칸에 스위스 근위병들은 하.. 진짜.. 존멋..♡
440
시내 큰 미용실 특징.jpg
[새창]
2017-12-17 14:26: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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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디자이너"라고 부르면 좋겠어요.
어릴 땐 못느꼈는데,
나이를 먹으니, "~선생님"하고 부르기엔 너무 어린 디자이너가 오면... 허허..
사전적 의미도 먼저 태어난 걸 의미하는데,
음.. 제가 너무 보수적인건지...ㅎ
439
결혼하고 같이 살게되는 중간과정?이 궁금해요.
[새창]
2017-12-17 11:17: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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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새집으로 이사가는데, 집은 그대로 있고, 장거리라 지금은 각자의 집에서 살고 있어요. 저 일 그만두고 짐 채우고 정리하려구요ㅎㅎ 시간여유 되는 사람이 먼저 들어가있어도 되구, 같이 시간되면 같이 들어가도 되구~ 그건 자유라서 걱정 안하셔도 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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