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원글에 쌍욕해야된다는 거 태클했다가 비공폭탄받고 여자라서 옹호하는 사람으로 몰아가기 당하고 다음 글에 신고 했다는 기사 퍼왔더니 원글에서 실드치던 정상인 코스프레라고 또 욕먹고 신고했다는 기사 보고도 인터넷 여론 보고 뒤늦게 신고하는 거면 쌍X이라는 댓글까지 달리는 거 보고 정말 암담하더군요 딱 한분 생각이 다르지만 모르던 기사 가져온 거에 대해서 고맙다고 표현해주신 분 계셨는데 거짓말 않고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이번 김현정 인터뷰도 제가 글 퍼오면 또 의도 왜곡될까봐 퍼오지도 못 하고 기다리고만 있었네요. 진심 날이 강하게 서 있음을 이번 일로 강하게 느꼈네요.
정상인 코스프레라니 비정상인이군요 저는 저번 글에서는 비공이 많이 박히길래 내가 잘못 생각한 게 있나 하고 그 뒤로 더 댓글개진 안 하고 나중에 성 뭐래더라...하여튼 여성이 여성 옹호하는 걸로 또 몰아가길래 그것만 바로잡았습니다. 무슨 오유에서 제가 메갈마냥 여기저기 흩뿌리고 다닌 것도 아니고 이번 기사는 본문에 그냥 도망갔다는 것만 나와있어서 잘못된 부분만 바로잡고싶은데 저번 일로 이렇게 몰이 당할까봐 일부러 사족 안 달았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피해자가 신고도 안하고 내뺐다고 많이들 욕하시길래 늦게라도 신고 했다는 얘기 들어 기사 가져왔습니다 저번글에 비공 많이 받고 여성이라 옹호하는 사람 취급받아 일부러 가타부타 사족 안 달고 신고했다는 부분은 텍스트 복사해서 댓글 달았는데 제게 어떤 걸 바라시는지 궁금합니다
곽경배 기자는 인벤과 통화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고 있는 여성을 보니 나도 여동생이 있고 엄마가 있는 입장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나서게 되었다"며 "이탈한 여성분이 인터넷에서 비난을 많이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분도 나중에 경찰에 신고했고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당황했을 텐데 그분에게 너무 비난이 안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금 제가 본문에 언급한 택시기사가 유권자 나르면서 특정 후보 찍으라고 했던 사건은 택시기사와 그 부인 등 불법선거로 유죄 징역 6개월 집유 2년 받았습니다. 이 사람들이 어떤 후보를 지지했는지는 제가 모르지만 그 후보와 사전 공모혐의는 밝혀지지 않아 수혜자는 조사 종결되었습니다. 우석대는 현재 지지자가 자발적으로 해서 안 될 일을 한 사건이고 국민의당은 당에서 한 게 명백해 출당조치까지 내려진 사안이죠. 명백히 근본이 다른 사건을 같이 취급하여 우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여자이긴 한데 같은 여자라서 편 드는 건 아닙니다. 어느 부분에서 그런식으로 느끼셨는지 아니면 이런 문제는 같은 성이라서만 편드는 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다 같은 피해자라고 봐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였고 이번 일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그동안 봐왔던 강간 피해자를 돕다 사고난 건들하고는 다르게 생각해서 이런 글을 남겼는데 그렇게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하여튼 다른 댓글들 보고 생각 해봐야겠다 싶어서 댓글 안 달고 있다 바로 잡을 것만 바로 잡아봅니다.
와 제가 보기엔요 폭행당하다 망간 여자 돕느라 병원에 후송된 사람 모두 다 피해자에요 저 칼든 또라이가 설쳐서 사람이 다쳤는데 맞다가 도망간 사람을 가해자취급 하는 게 너무 각박하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저도 본인이 도움을 받았으니 본인이 신고도 하고 경찰 진술도 바로바로 해줬으면 좋았겠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렇게 쌍욕먹을 짓인가까지는 모르겠어요. 이번 일은 다행히도 주변에 사람도 더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