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지지층은 걔들 배신자라고 생각하니 표 나올 구석 1도 없어요. 탄핵여론 한창 끓어오르고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를때도 정당 지지율이 정의당만 못했는데요. 오히려 분별없이 불쌍하다는 이유, 말 잘한다는 이유, 온갖 이유로 왔다갔다하는 자칭 중도에서 가져갈 여지는 있죠. 아님 정권교체는 확실히 될거라며 낙관론에 빠져 문재인 말고 유승민이나 불쌍하니 찍어줄까 하는 표도 나올수있고. 아마 동정심 유발시켜 문재인 표 빼먹고 나중에 합당해 세불리는 목적이 더 클 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이럴바엔 홍으로 단일화돼서 문홍 양자구도 되는게 낫습니다. 그럼 오히려 목숨건 진영대결이 될수있어요. 지금 안철수에게선 이제 보수표는 빠질대로 빠졌고 중도표 갈라치기 되고 있습니다. 호남표 역시 유의미하게 갈라지고 있고요. 안철수 사퇴하고 홍준표가 보수 유일수보되면 호남,진보표는 싹 쓸어담을수있지만, 안철수가 있으면 힘듭니다. 이젠 단일화되는게 득표에 유리한 상황이 돼버렸어요.
작년 여름에 출시된지 얼마 안돼서 테스트해봤을땐 너무 더운 시기라 그랬는지, 직원분 실력이 별로였는지 예쁜줄 모르겠었거든요. 근데 어젠 덥긴해도 여름은 아니고, 입은 옷도 마침 흰색이라 인디핑크색 옷 입었던 당시보다 더 잘 어울려보였어요. 그래도 이 제품이 제대로 빛을 발하는건 가을이겠죠.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기승전-다 똑같애 결론..;; 저희 엄마도 아무리 설명해봤자 결론이 저거예요. 그럼 다 똑같으니까 여당야당 번갈아가며 뽑아도 되지 왜 죽으나사나 구여당인지..ㅠㅜ 다 똑같은데 왜 문재인은 안되는거냐고요. 저희엄만 그래도 이번엔 제 읍소에 넘어가 문재인 찍어주기로했지만요. 이제 새누리계열은 싫어하고 홍준표는 되도않은 놈이라고 생각하세요. 인간이 워낙 이상한 소릴 많이 해서.
옛날에 민주화운동하시던 분들은 들어주지도 않는, 듣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잡아가두고, 고문하고, 죽이고, 집안까지 박살내는 엄혹한 정권 치하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소리높여 외쳤습니다. 군사정부가 들어줄거란 기대는 0.00001도 할 수 없는데도 모든걸 던질 각오를 하고 민주화를 요구했어요. 들어주지 않는데는 아예 안 간다고요? 어차피 안 들을테니까? 그럼 민주화운동하신 분들, 3.1만세운동 하신 분들, 독립운동하신 분들은 밥먹고 할 짓 없어 그러셨나요? 일제가, 군사정부가 절대 들어주지 않을건데.
자신들의 권리를 찾고싶다면 자신들을 반대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을 설득해야합니다. 골방에서 당신들 우쭈쭈해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친목질, 자위질하지 말고요. 정말 하는 짓이 골방 자위질이란 말밖에 할게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