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0대입니다만, 제또래 아버지들은 거의 비슷하더군요. 그런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포기하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원래 그렇게 사셨던 분이고, 자신이 불합리하다는걸 깨닫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에 일일히 실망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제 경우는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는 절대로 그런 모습으로 나이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이드신 부모님은 그보다 더 심하게 경직된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았겠거니 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대를 넘어가며 조금씩은 더 나아진것이 아닐까 하구요. 제가 더 나아지면 제 아래는 더 나아질 수 있겠죠. 적어도 제가 거꾸로 되돌리면 안되잖습니까. 그러니 저는 부모님 생각을 받아들이진 못해도 이해는 하려고 노력해야죠.
열받는게 그거죠. 어떻게 결과가 나오든 민주당 찍을거라는거. 알면서도 새누리당만은 죽어도 못찍겠고, 박근혜 뒤를 이어 새누리당이 정권 가지는것만은 죽어도 싫거든요. 그걸 믿고 분탕질 치는 민주당 의원들이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왜 지지율이 가장 높은 후보를 그렇게 못죽여서 안달일까요..
영역동물인 고양이에게 다른 고양이를 함께 두는 것이 고양이에게 있어서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에요.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첫째 고양이도 몸이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소변을 잘 못가린다면 어쩌면 이미 신장이 상한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한번 신장염 걸리고 나면 왠만하면 잘 낫지 않아요. 돌보기 힘들텐데, 미리 각오하신게 아니라면 조금 거리를 두고 지켜보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말고 꼭 필요한 것은 없고, 고양이 모래는 집에서 고양이 키울때 키우는 사람의 편의 때문에 필요한 물건입니다. 고양이는 딱히 일반 모래나 아니면 자른 신문지 같은것도 가리지 않고 화장실 잘 보는 편이에요. 아마 중성화를 시키는게 가장 비용에 부담이 될거예요. 길고양이를 좀 저렴하게 중성화해주는 병원도 있으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사료는 너무 저렴한거 먹이면 털이 부석부석해지고 고양이가 좀 몸이 아프고 할 수도 있어서.. 슈퍼에서 파는 것보다는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중간 가격대 이상의 제품을 고르면 무난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