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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천사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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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09	혈압측정관련 질문입니다. [새창]	2018-03-29 17:54:57	0	삭제
		병원이라 긴장해서 혈압이 올랐을 수도 있고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올랐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설마 아니겠지 하며 진짜 고혈압인데 무시하고 지내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항상 의심이 간다면 병원에서 확실하게 진단을 받으세요 아직 한국에서는 140/90 이상일 경우를 고혈압으로 보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130/80 넘는 경우를 고혈압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130/80 넘는 혈압도 정상 혈압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심뇌혈관계 위험률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140/90 이상인 경우는 고혈압 2기로 정의하고 있고요... 위험성이 그만큼 더 높다는 말이죠... 설마 아니겠지 하시기 전에 의심간다면 근처 병의원을 방문하세요
	1808	등통증 병원 갈예정인데... 의료전문가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8-03-29 13:02:38	0	삭제
		보통의 경우 근막통증 증후군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거근(serratus anterior muscle)이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뭉치게 되면 견갑골(날개뼈) 부근에 묵직한 통증과 불편감이 주로 느껴지게 됩니다... 통증 클리닉을 가 보시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은 해봤자 별거 안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고요...
	1807	오늘은 진정한 성형외과 의사들을 봤네요. [새창]	2018-03-29 12:52:18	5	삭제
		단순처치로 받는 돈 5천원 남짓... 그거 벌려고 괜히 남이 꼬맨거 손댔다가 행여나 나중에 흉터 생겼다는 컴플레인 듣느니 안 하고 말죠... 보통의 경우 흉터가 생기면 흉터가 생길만한 외상이었음을 이해해야 되는데 일반적인 보호자나 환자분들은 잘못 처치해서 흉터 생긴거 아니냐고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컴플레인을 피하는 것... 방어진료죠? 방어진료 하라고 부추기는게 현재 한국인데요? 전 봉합도 해주고 단순처치도 다 해주고 합니다만, 근처 다른 의원은 안 하시더군요... 제가 배고픈 가난한 의사라서 그런 것 마다하지 않는 이유도 있겠지만, 굳이 안 하시는 다른 병원들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사회가 다 그렇게 만든거니까요
	1806	손톱 빼야 되는건가요? [새창]	2018-03-28 15:26:04	2	삭제
		엑스레이 촬영이 우선입니다... 손가락 뼈의 골절이 없다면 크게 우려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2주정도 지났다면 이미 손톱 아래에서는 다른 손톱이 자라나고 있을 겁니다 윗 손톱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빠지게 될텐데 밑에서 자라나는 새 손톱은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고 일그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톱 및 출혈 부위가 보기에 심히 거슬리거나 통증이 있어 불편하다면 레이저를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 피를 빼내거나 신경차단술 후 손톱을 제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증상 및 환자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손톱을 제거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손가락뼈 골절이 없다면 말이죠
	1805	헝가리 의대 아시는 분? [새창]	2018-01-11 09:14:28	0	삭제
		헝가리 의사면허가 있다면 헝가리에서 의료행위를 해야죠... 한국이나 미국에서는 못합니다...
	18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09 11:45:29	0	삭제
		우와 부럽다... 월 천만원도 못 버는 가난뱅이 원장 입장에서는 부럽네요... 근데 천오백 이천만원 받을 정도면 어마어마한 노동 강도는 감내해야할 겁니다... 모든 의사가 저렇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18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04 17:19:58	0	삭제
		이미 신나게 의사들한테 반박받은 글인데요?
	1802	의대 진학시에 경쟁률이나 점수에 대해 질문해요.... [새창]	2018-01-02 15:53:03	0	삭제
		왜 경쟁률이 높고 수재들만 모일까요? 다들 의사가 되길 원해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시장의 원리죠... 다들 원하면 몸값이 높아지는거죠... 서울대가 괜히 경쟁률이 높겠습니까? 다들 서울대 가기를 원해서 몰리니 경쟁률이 높아지는거죠... 의학은 물론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20년쨰 의학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들 투성이입니다... 내과 교과서가 원서로 몇 페이지 정도 될까요? 2천페이지가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과목들이 수십가지 입니다... 의대공부는 평생을 해도 모자랍니다... 그만큼 학구열이 높은 학생들이 가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작성자분이 말한 경쟁은 엄연히 시장원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성적이 낮은 애들을 높은 애들 제치고 입학시켜 주는 것은 엄연한 잘못이겠죠... 엄연히 시장원리로 작동하는 것을 마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수재들만 뽑는 것처럼 바라보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1801	문제인 케어 와 삼성 의료 민영화 [새창]	2017-12-22 12:45:52	7	삭제
		무슨 갑론을박이 없어요? 댓글들이 다 반박 댓글들인데 참나 의사인척하는 사보험쪽 사람이요? 여기 게시판에 의사들 충분히 많습니다
	1799	문제인 케어 와 삼성 의료 민영화 [새창]	2017-12-22 12:36:25	9	삭제
		뻔하디 뻔한 "국민에게 좋을 것" 이라는 그처 추측에 기반한 기대감에 부푼 문케어 지지자의 글이네요... 의료게에 잔뜩 올라와 있는 의사들의 반박 주장들부터 우선 읽어보시죠 문케어 찬성자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아름답게 포장하고 있는데 반해, 문케어 반대하는 의사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게 큰 차이점인 것 같네요 현실도 개판인데 미래는 아름다울 것이다? 더 개판이 될게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에 하는 얘기들입니다... 우선 의사들 주장부터 잘 살펴보세요
	1798	커스텀 수냉이 엄청 끌리네요..ㅠㅠ [새창]	2017-12-22 11:50:42	0	삭제
		성능면에서는 돈 낭비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의 만족감을 위해 투자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돈보다 만족감을 중요시 여기신다면 투자하셔야죠...
	1797	이거 키보드 좀 봐주세요 [새창]	2017-12-22 11:48:32	0	삭제
		이제 곧 구매버튼을 누르게 되실 겁니다
	1796	피부과 의사분이 바디워시,샤워타올 쓰지말라 하시는데..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7-12-22 11:43:13	1	삭제
		저는 건성 피부라서 물로만 샤워하는데 잘 살고 있습니다... 자주 씻으니 냄새 날 일도 없고요... 머리 감을 때만 샴푸 쓰고 그 외에는 잘 안 쓰려고 합니다 건성 피부인 경우 비누나 세정제 사용은 확실히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피부가 오히려 더 건조해지죠... 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세척 효과가 뛰어납니다... 물로만 잘 씻어도 몸의 대부분의 이물질과 먼지들은 제거될 겁니다...
	1795	감기에 항생제처방 + 약국의 조제미스 [새창]	2017-12-21 16:06:49	0	삭제
		윗분 말씀처럼 1. 독감 검사 받아보세요... 현재 B형 인플루엔자가 돌고 있습니다 2. 장염이 감기와 동반되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장염이 동반되었다면 세균성보다는 바이러스성을 의미하죠 3. 수막자극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뇌수막염도 의심해 봐야됩니다... 물론 그냥 감기나 장염으로도 얼마든지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추가적인 확인이 더 필요하니 재차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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