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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알콜귀요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11
    방문 : 5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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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콜귀요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39 "택시운전사" 중국네티즌 반응모음 [새창] 2017-09-08 13:16:57 77 삭제
    "우리는 언제쯤이면..."
    이라는 말을 우리도 얼마전에 했었죠.
    그래서 우리가 참 대단하고 대견한거 같습니다.

    아직 말 못하고 있는 아픈 부분도 훌훌 털어내고
    스크린으로 웃으며 볼수 있는 날이 오겠죠.
    738 이게 오유냐 1人 시위 5일차. [새창] 2017-09-08 13:08:05 7 삭제
    숨겨진 쇠똥구리파일을 본 기분이다..
    737 차이나는클라스)진정한 선생님.jpg [새창] 2017-09-07 08:59:51 46 삭제
    전 초등학교 5학년때 전학을 갔습니다.
    아주 외진 곳에 있는 초등학교 였는데, 6학년으로 진급하고 나니 반이 3개뿐이더군요?
    고작 2년밖에 다니지 않은 학교였지만 정말 얼마되지 않아서
    같은 학년 친구들을 모두 알 수 있었습니다.

    김미경 선생님은 제가 전학간 해의 담임선생님이셨어요.
    숙제를 잘해오거나, 발표를 잘하거나 먼저하면 칠판 옆에 여분있는 곳에
    학급의 친구들 이름을 전부 기재해놓은 표에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주셨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스티커가 많이 붙은 친구들 5-6명을 뽑아
    선생님이랑 여기저기 소풍을 다녔습니다.

    저는 여지까지도 발표하기 좋아하지 않은 성격이지만
    그 반에 있으면서 정말 열심히 발표하고 숙제도 하고 그랬어요.

    어떤날은 떡볶이도 해먹고,
    어떤날은 선생님 댁으로 놀러가서 뒤편 하천에 있는 도롱뇽도 잡아보고
    제 어린날 중에 가장 풍부하고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문화 예술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초등학교 5학년 학급 아이들에게 고흐를 가르쳐주셔서 그때 반 고흐를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집에 놀러갔을때, 선생님이 직접 그리신 유화들이 베란다 가득 줄지어 있는 것도 보았죠.

    때로는 어른처럼 때로는 아이처럼 그렇게 가르쳐주셨어요.

    20여년이 훌쩍 넘은 세월동안 많은 선생님들 교수님들을 만나와보니
    그분이 유독 참 따뜻한 분이셨다는 걸 알게 되니 더 애틋하더라구요.
    사실, 너무 찾아 뵙고 싶어서 선생님 찾기 시스템으로 뒤져봐도 안나오셔서 뵐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게 되었네요.

    댓글에 너무 선생님들에 대한 나쁜 이야기만 적혀있는 것 같아서 제 이야기도 한번 써봅니다.
    736 콩형이 2등만 했던 2유 [새창] 2017-09-06 16:44:13 1 삭제
    2 게2 뭐야? (음흉)
    735 최소 반응속도 슈퍼히어로;;;;; [새창] 2017-09-06 14:11:13 47 삭제
    비율 이야기하시기엔 통계도 없는 주관적 비율을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그냥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은겁니다.
    콜로세움 시져시져~
    734 성교육 받은 후 해프닝jpg [새창] 2017-09-06 08:53:06 1 삭제
    손에 손 잡고~
    733 프리메라 센서티브 라인 샘플 신청하세요~~ [새창] 2017-09-05 09:40:20 0 삭제
    감사합니다!!
    732 올바른 누나의 화내는 자세 [새창] 2017-09-01 14:03:10 11 삭제
    영원한 누나
    731 미친 필력 [새창] 2017-09-01 13:59:28 63 삭제
    이.. 이뿌던데... (쭈굴)
    730 가을옷사러 [새창] 2017-09-01 11:30:30 3 삭제
    울지마요 ㅠㅠ
    729 ㄱ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새창] 2017-09-01 09:11:58 1 삭제
    6번.. 렛잇고...?
    728 쓸모없는 지식의 즐거움 #6 [새창] 2017-08-31 17:45:38 1 삭제
    저기 본문과 다른 질문인데... 저 폰트 이름이 뭔가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727 맞춤법 최신 [새창] 2017-08-31 17:24:59 42 삭제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6 내 남친이 나를 깨우는 스윗한(?) 방법 [새창] 2017-08-31 17:09:31 103 삭제
    이거네!!
    725 기름종이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7-08-31 17:05:37 0 삭제
    예전에 막 되게 어머님시대에 쓸법한 기름종이 추천글도 본거같은데
    그것도 해외배송으로..
    결국 푸르딩딩이로 연명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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