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t cord라고 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안쪽에 패치를 바르고, 바깥쪽을 고무 같은 것으로 채워 넣을 때, 공기가 남아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넣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굴러갈 때 바퀴에 미치는 압력 -> 내부 공기 압축 -> 접착 부위 떨어짐 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고통이 아무리 심해도 이동하는데 지장이 없으면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하라고 하시는데..
팔에 총 맞았을 경우, 손가락이 절단되었을 경우 등도 포함되는 군요.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들었나요 제가?
살짝 베이거나, 찰과상이나, 타박상 등은 살아오면서 겪는 사고들입니다. 이런 사고를 당했을 때 사람은 별로
동요하지 않죠. 하지만, 골절은 상황이 너무나 다릅니다. 의학 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은 골절이라는 사고에
익숙하지도 않고, 막연한 불안감과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감정들과는 동떨어진 이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는 충분히 응급상황입니다. 적어도 사고 당사자에게는 말입니다.
그 상황에서 '그래...심장마비 환자를 위해 119를 양보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즉, 언제나 효용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자원이 투입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글쓴이가 원하는 사회, 즉 자원의 분배가 효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투입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중앙에서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든 효용을 측정한 후에 분배하는 방법입니다. 119의 경우, 출동하지 않는
사고 유형을 정해두는 것이 이 방법에 해당됩니다.
둘째는 개개인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고, 정보를 기반으로 효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택해나가는 방법입니다.
개개인에게 119를 부르지 말아야 할 사고를 교육하는 것이 이 방법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위 두 방법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중앙이든, 개인이든 모든 정보를 다 알 수 없고, 그 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결정(사고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계량화)을 내리지 못할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쓴이가 언급한 골절은 쉽게 판단하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신 심장마비와 심각하지 않은 상황인 열쇠따기 사이에서 골절은 어디에 더 가깝습니까?
심장마비는 심각성이 100정도되고, 열쇠따기는 10, 골절은 약 20정도 될까요? 이런 계산이 가능할까요?
어떤 근거로 경골절은 119 이용하지 말라는 발언을 자신있게 하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잘못 이해하시는데...',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등의 발언은 글쓴이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별로 좋지 않은 말투죠. 상대방의 자존심을 슬그머니 긁는...
고통이 아무리 심해도 이동하는데 지장이 없으면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하라고 하시는데..
팔에 총 맞았을 경우, 손가락이 절단되었을 경우 등도 포함되는 군요.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들었나요 제가?
살짝 베이거나, 찰과상이나, 타박상 등은 살아오면서 겪는 사고들입니다. 이런 사고를 당했을 때 사람은 별로
동요하지 않죠. 하지만, 골절은 상황이 너무나 다릅니다. 의학 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은 골절이라는 사고에
익숙하지도 않고, 막연한 불안감과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감정들과는 동떨어진 이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는 충분히 응급상황입니다. 적어도 사고 당사자에게는 말입니다.
그 상황에서 '그래...심장마비 환자를 위해 119를 양보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즉, 언제나 효용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자원이 투입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글쓴이가 원하는 사회, 즉 자원의 분배가 효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투입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중앙에서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든 효용을 측정한 후에 분배하는 방법입니다. 119의 경우, 출동하지 않는
사고 유형을 정해두는 것이 이 방법에 해당됩니다.
둘째는 개개인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고, 정보를 기반으로 효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택해나가는 방법입니다.
개개인에게 119를 부르지 말아야 할 사고를 교육하는 것이 이 방법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위 두 방법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중앙이든, 개인이든 모든 정보를 다 알 수 없고, 그 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결정(사고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계량화)을 내리지 못할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쓴이가 언급한 골절은 쉽게 판단하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신 심장마비와 심각하지 않은 상황인 열쇠따기 사이에서 골절은 어디에 더 가깝습니까?
심장마비는 심각성이 100정도되고, 열쇠따기는 10, 골절은 약 20정도 될까요? 이런 계산이 가능할까요?
어떤 근거로 경골절은 119 이용하지 말라는 발언을 자신있게 하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잘못 이해하시는데...',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등의 발언은 글쓴이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별로 좋지 않은 말투죠. 상대방의 자존심을 슬그머니 긁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