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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부농부농뱃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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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농부농뱃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87 4주년 기념여행에서 여친이 바람을 선물로줬네요 하하하 [새창] 2017-07-14 00:04:44 27 삭제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서영아-

    얘야,
    그냥 사랑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 같은것
    그냥 인정해 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몸짓

    찬란한 의미를 걸어 두었던 너의 붉고 상기된 얼굴
    이제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때
    어찌할바를 모르겠지

    봄밤의 꽃잎이 흩날리듯
    사랑이 아직도 눈앞에 있는데
    니 마음은 길을 잃겠지
    그냥 떨어지는 꽃잎을 맞고 서 있거라
    별 수 없단다

    소나기처럼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삼일쯤 밥을 삼킬수도 없겠지
    웃어도 눈물이 베어 나오겠지
    세상의 모든 거리, 세상의 모든 음식,
    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 사람과 이어지겠지

    하지만 얘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곳에서 니가 걸어 나올수가 있단다

    시간의 힘을 빌리고 나면
    사랑한 날의, 이별한 날의 풍경만 떠오르겠지
    사람은 그립지 않고
    그날의 하늘과 그날의 공기, 그날의 꽃향기만
    니 가슴에 남을거야

    그러니 사랑한 만큼 남김없이 아파해라
    그게 사랑에 대한 예의란다
    비겁하게 피하지마라
    사랑했음에 변명을 만들지마라
    그냥 한 시절이 가고, 너는 또 한시절을 맞을뿐

    사랑했음에 순수했으니
    너는 아름답고 너는 자랑스럽다

    제가 힘들때마다 봤던 시에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기고 갑니다..
    486 4주년 기념여행에서 여친이 바람을 선물로줬네요 하하하 [새창] 2017-07-14 00:01:23 5 삭제
    그냥 한 일주일 세상 끝난 듯이 미친듯이 우시고..
    다 털어 버리세요.

    지금은 누가 뭐라해도
    아플시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러니 흔한말로 차라리 실컷 아프고 털어내세요.

    십년을 먼저 저버린건
    그녀인데
    왜 아파야 하는 건 쓰니님일까요.
    참.. 슬프네요
    4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2 02:19:23 2 삭제
    건들지마세요 문구를 옷에 붙여야 하는 시대인걸까요
    484 게임 결제로 한달에 80만원 사용한 남편 [새창] 2017-07-10 22:49:17 0 삭제
    네이트 판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저도
    483 아기도 더워요.. 제발 오지랖좀 그만좀..... [새창] 2017-07-10 19:15:34 0 삭제
    제가 바로 8월에 보일러 이빠시 튼
    골방에 갇힌 아기? 사람입죠..!!

    병원 갔더니 애 죽을 각오 하라고 그랬다고 ㅠㅠ
    면도칼? 같은 걸로 전신을 밀었다는데..
    대체 무슨 치료법인진 몰라도..
    아무튼 대학병원에서 살아돌아왔습죠..
    482 조카랑 홈커밍봤는데 끝나고 뒷자리에섴ㅋㅋㅋ [새창] 2017-07-09 00:32:09 17 삭제
    1차 쿠키가 끝나고 나가려던 저에게
    어떤 놈이 그러더군요
    아니야 더있을꺼야.
    그래서 2차쿠키를 보았죠..

    2차 끝나고 어떤 놈이 다시 말하더군요.
    아니야 이게 끝이 아닐꺼야..

    저는 나오면서 말했죠.
    끝까지 보고 화면 꺼지면 나오라고
    화면 꺼지기 전에 나오면 맞을 각오 하라고.

    그리고 힘 없이 따라 나오더군요..
    481 [저격] 지1랄났네 지랄났어 [새창] 2017-07-04 16:08:28 12 삭제
    이거 댓글쓴 분이
    마지막에 보면 자신이 뭘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알겠다고 쓴 댓글 있어요!
    480 전 강아지 안좋아해요.. [새창] 2017-07-03 16:42:58 12 삭제
    아니면 쓰니님이 자비를 들여서 수술시켰어야
    그 강아지 죽음에
    슬퍼할 자격같은 거라도 생기는 건가요...?
    479 전 강아지 안좋아해요.. [새창] 2017-07-03 16:39:09 17 삭제
    본인 강아지가 아닌걸요...
    수술 해보자고
    남친에게 말 한 번 못해보냐고 할 수도 있는데
    여친분이 키울 게 아니니
    뭐라 말할 수 없었을꺼라 봐요

    쓰니님은
    옆에서 그래도 가기 전에 들러주고 그랬는데...
    원래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그러더라구요.
    평소 눈만 마주치던 길냥이가 죽어도
    속 쓰린 게 사람인데...

    슬픔을 느끼는 게 잘못된 건 아니죠..
    478 뱅갈 & 아메숏 아깽이 3자매 가족분양했어요!!!!!!! [새창] 2017-07-01 17:17:10 2 삭제
    벵갈이...
    지랄묘라는 데...

    저집은 이제....
    477 [익명]여자분들 생리 기간때 증상 뭐 있으세요 ??? [새창] 2017-06-30 20:12:17 0 삭제
    저는 막 미친듯이 우울해져요
    눈물이 날만큼
    아랫배 아픈 건 원래 있었는데
    최근들어 감당안될만큼 우울해져서
    날짜를 보면 2,3일내로 생리날짜가 ㅠ
    476 대륙의 다이어트 [새창] 2017-06-29 20:00:58 3 삭제
    나..나도!!!!
    475 (혐사진주의)개가 사람을 물었는데, 그걸 총으로 쏴죽이면 동물학대라고? [새창] 2017-06-29 19:42:08 51 삭제
    하..하..핫바가 뭐라고 ;;;
    집에서 밥을.안줬나;;

    진짜 이런 사례는 처음봐서 너무..;;
    충격과 공포네요 진짜;

    진짜 많이 아프셨을듯 ㅠㅠㅠㅠㅠㅠ
    474 도로주행 연습 레전드 [새창] 2017-06-29 14:58:22 1 삭제
    몇화래요 ㅋ
    473 누가 아기고양이들을 가게뒤에 놓고갔어요 ㅠㅠ [새창] 2017-06-28 22:54:23 23 삭제
    뿅이 귀여워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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