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ealnews.co.kr/archives/2538 성별임금격차는 선진국에서도 "성별별 선호 전공/직종의 선택"에 따라 엄연히 존재합니다. 다만 한국은 그보다 훨씬 큰데, 이는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대규모 여성 재취업"에 있지요. 애초에 성별갈등 아닌 시대와 세대의 문제인데, 이를 성별갈등으로 이끌고 가버렸죠.
"징병복무기간 단축 및 모병비율 증가"란 이슈에 있어서, 안철수의 [현행 유지]와 달리, 문재인은 [18개월로의감축 및 모병비율10만명까지 증가]를 내걸고 있고. "군인 임금 인상"이란 이슈에 있어서, 안철수의 [입장 안 밝힘]와 달리, 문재인은 [최저임금 40%선까진 올리기]를 내걸고 있고.
문재인이 내건 공약이 '많이~~~ 아쉬움'이어서 보채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대안으로 찍을 후보가 딱히 없다는 게 애매하군요.
임신부는 문을 활짝 열어야 내릴 수 있으니 넓은 주차장이 필요하긴 한데, 지금의 여성주차장은 백화점이나 마트가 주고객인 여성들이 주차를 못 하니 배려차원에서 만든게 시초죠. / 마치 여대의 설립 목적이 '여성 개화'이듯. 제가 여성단체면 '임신부주차장'으로 바꾸라고 주장할텐데. 그럴 맘들이 없나 봅니다?
프랑스 페미니스트 Luce Irigaray의 명언이 한 사례가 되겠군요. - 남성의 음경이 딱딱하게 발기하기 때문에 고체역학은 남성중심적이고, 여성의 음순에서는 생리혈과 질액이 나오기 때문에 유체역학은 여성중심적이다. 그런데 고체역학이 유체역학보다 더 연구가 많이 되고, 연구비도 많이 타가기 때문에 물리학 연구는 명백히 성차별적이다. -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은, 우리에게 다른 가치들의 속도보다 빛의 속도를 더 중요시 여긴다. 더 빠른 것에 우선 순위를 두는 아인슈타인의 질량-에너지 등가 공식은 성차별적인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