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님에게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아래 까미 님이 조금 언급하셨는데요.. 왜 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반대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우선 노키즈존이 - 왜 차별이 아니죠? 특정인의 문제를 집단 전체로 싸잡아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인데, 어째서 그게 차별이 아닌것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라고 하셨는데요,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집단에 대해서 자신의 권한내에서 제제를 하는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물론 손님중에서는 님이 말한 선량한 아이와 부모도 있겠지요. 하지만 들어올때 외모로 봐서는 알수가 없죠. 그래서 흑인의 식당 출입 제한과 다른 겁니다. 흑인은 누가봐도 구별되는 점이고 단지 피부색으로 출입을 막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니까요. 그렇다고 아이와 함께오는 부모에게 아이가 뛰지 않게 해달라나 귀저기 처리를 잘 해달라거나 이러한 것을 일일이 부탁하는것도 주인의 입장에서는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아이로 인해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되면 주인도 아이 부모도 다 힘든 상황이 되므로 아예 노키즈존으로 정한거죠. 두번째로, 님이 법제화 해서 막으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사시는 곳의 국회의원에게 상의해 보시고 님께서 생각하는 해결 방안을 법제화할수 있는지 건의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없이 법제화를 주장하신건 아니겟죠? 다른 글에 정신지체장애자를 예를 드셨는데 그것도 잘못된겁니다. 정신지체장애자분이 가게에 들어와서 피해를 주었다면 보호자가 없는 상태였을 겁니다. 하지만 아이의 경우와는 다릅니다. 아이에겐 분명히 부모라는 보호자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입기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게다가 귀저귀를 그냥 두고 가는둥 부모 자체가 피해를 주기도 하고요. 장애자의 경우에도 가게내에서 피해를 준다면 먼저 신고를 해서 보호자를 찾아 인계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물론 피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면 보호자가 해야하는 것이구요. 님의 두가지 의견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시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권력에 대한 야망이 무참한 총구 앞에서 쓰러진지도 40여년이 다되가는데도.. 오늘날도 권력욕에 눈이 어두운 한 노인을 보며..정말 인간적으로 실망했고 이런 당을 지지한다는 것 자체가 싫어지네요. 어째서 자신의 임무가 끝나면 멋지게 퇴장하는 정치인은 없는걸까요.. 말로만 자신은 권력에 대한 아무런 욕심이 없다고 떠들면 뭐합니까..하는 행동이 다 보이는데.. 어쨋거나 더민주는 이런 모습 더이상 보이지 말고 빨리 전대 하고 대선 준비 해야죠. 뭣들하는건지 정말.. 국민들 바보로 알면 어떻게 되는지 보고도 이러니..에효..정말 한심합니다.
원래 애청하던 프로그램인데 저번주 선거관련 내용은 정말 좋았습니다. 유세를 하는 사람들의 작은 모습까지 보여주었고 그걸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 노인분들, 중 장년층, 청년층 게다가 아직 투표권이 없지만 유세장에 나와서 열심히 보던 학생까지.. 그리고 한 학생이 자신의 한표가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리쳤을때.. 왠지 그래도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온 국민에게 많은것을 깨우쳐준 선거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노인들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대선후보에게 투표했죠. 물론 대통령되고나선 돈이 없어 못한다고 말 바꾸고 모르쇠... 그러다 선거철되니 잘못한거 회초리를 맞을테니 다시표달라고.. 이게 현 정치인의 모습이죠. 과연 노인들이 노인들만의 나라가 되라고 투표했을까요? 물론 그런 부분이 없지는 않겠지만 자기 자식, 손자손녀를 위한 마음도 었었겠지요. 단지 누굴 선택해야하는지 잘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투표하는건 노인분들은 힘든 일입니다. 노인분들이 무조건 한쪽만 찍는다는 이야기도 많지만 그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판단할수 있게 하는 노력도 필요하죠. 물론 난 그렇게 해봤는데 씨도 안먹히더라..하면 할수 없지만요. 도올선생님이 청춘들에게 일갈한것도 네 잘못이라기보다는 이 헬조선을 구할수 있는 사람은 청춘들뿐이라고 외치는거 같아 마음 한켠이 무겁네요.
한편으로는 반문정서라는 둥 정계 사퇴하라는 둥 말도 안되는 짓도 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문재인전대표에 대한 관심과 지지는 호남에서도 충분한것 같네요. 김종인비대위대표에게 곱지 않은 시선도 당연하고요 한쪽으로는 전략일수 있으니 두고보자는 것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 지지하는 분에게 그리고 당에게 투표하는 것이란걸 다들 알고 있다는거죠. 지금의 행보가 어떻게 나타날지 투표 결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