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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TS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1 에어컨 비닐터널을 보고 만들었는데 실패네요 [새창] 2018-08-08 10:43:55 0 삭제
    관에 굴절과 변곡이 적어야 원활한 송풍이 이루어집니다. 저렇게 꼬이고 연결부 마감이 허술한 상태로는 바람이 엉켜 뒤로 밀려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실내기 팬에 부하가 걸려 고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에서 제거하고, 찬바람이 내려오는 곳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놓고 비닐만으로 관을 만들어 연결하세요.
    150 퇴직금에 대해 궁금합니다 [새창] 2018-08-07 20:36:48 1 삭제
    간단히 말하자면 퇴직 직전 삼개월간의 평균 하루급여 30일치 x 근속연수. 상여금따위도 포함이 되는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퇴직금 계산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직접 회사의 회계사무소에 연락이 가능하다면 계산해달라고 해도 됩니다.
    149 내래 오징어들 건강 좀 챙겨주갔어!! (에어컨 곰팡이 청소하는 방법) [새창] 2018-08-06 21:37:04 18 삭제
    정작 뒷쪽의 냉각핀은 손을 안대셨네요. 좁고 촘촘한데다 응결수가 제일 먼저 생기는 곳이라 가장 중요합니다. 전문기사 부르면 세정제와 물로 싹 씻어내는 곳입니다.
    148 더운거 vs 추운거 [새창] 2018-08-02 09:52:37 5 삭제
    남자들은 군대시절 생각하면 얼추 답이 수렵하리라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더운건 그늘에서 쉬든 음료를 들이붓든 찌는더위라도 어찌 버틸수는 있는데, 겨울 산추위는 땀나게 움직이지 않으면 몇분 안에 고통이 시작되어서 괴로워요.

    1년 내내 지금처럼 더울 곳에서 살라면 가능하지만, 내내 겨울인 곳은 못갑니다.
    147 부가세 관련 궁금증?? [새창] 2018-07-30 14:47:03 0 삭제
    13년부터 최종소비가격을 표시하도록 의무화 되었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및 봉사료등의 금액이 모두 포함된 가격입니다. 별도 계산을 하는 곳은 지자체 식품/보건 담당과에 신고 ㄱㄱ
    146 에어컨 실외기에 실내기에서 모인 결로수를 실외기에 흘려 준다면... [새창] 2018-07-27 17:27:48 1 삭제
    응결수를 실외기 냉각에 활용하는 방법은 이미 특허가 몇건 있습니다.
    일상에서 볼 수 없는 이유는 가정, 사무용 독립형 에어컨에서 생기는 응결수의 양은 효과없는 수준이기 때문이고요. 대규모 공조설비에서도 고양정 펌프와 배관-제어기구들이 붙어야 해서, 규모가 꽤 큰 일이 됩니다. 아직 시스템에 기본사양으로 도입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응결수 배출에 높이 제약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중력배수가 안되면 펌프를 연결하거든요.
    145 아기들이 즐겨 보는 광고영상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새창] 2018-07-25 10:00:26 0 삭제
    Snap tube, Tubemate 등을 쓰면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우리 애가 장윤정 치아보험광고에 정신 못차리던 때가 떠오르는군요.

    기능성 없는 단순한 영상물 시청시엔 아기의 두뇌활동이 거의 휴지상태가 됩니다. 색채나 도형감각등을 자극하는 해외 유아교육영상들이 있으니 같이 보여줘 보세요.
    144 그냥 게임 관련해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 [새창] 2018-07-18 12:39:24 0 삭제
    유저들의 패턴을 학습해 대응을 하는것이 게임회사에서 원하는 이상적인 인공지능입니다. 반복성을 깨며 행동양상의 자연스러움이 커져, 동일 컨텐츠의 수명이 크게 늘어난다는 뜻이니까요. 특히 조작에 의한 반응과 결과가 바로 일어나는 액션장르 게임들이 힘을 쏟는 부분입니다. 사람과 대결할 때처럼 일관된 패턴에 수치 뻥튀기만으로는 줄수없는 치열한 어려움이 가능해집니다. 철권 시리즈의 경우 사람들이 자주쓰는 콤보나 패턴을 cpu가 덩달아 사용하거나, 대응능력을 습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하긴 하지요.
    1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18 10:44:01 1 삭제
    제 값주고 사람을 부리려면 장기간이 아니라도 급여정도는 대책을 세우기 마련입니다. 매출이 오르면 준다느니 상여금을 기대해보라느니 말이 많으면 별로 믿을 곳이 못됩니다. 기준이 되는 매출증가의 시기, 수준등의 계획에 구체적으로 답을 해주지 못한다면, 가망 없습니다.
    자신의 경력이나 수준에 월 이백이 마땅하다 생각한다면 다른 곳을 더 도전해 봄이 좋겠습니다.
    1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18 03:44:42 0 삭제
    예전의 저와 같은 이유로 속앓이 하는 모습을 보니 짠하군요. 좋아하는 일에 재능은 없음을 자각했을 때, 먹지 못할 감에 침흘리는 놈을 본 마냥 내 자신이 한심해져 허탈하고 자괴감은 말할 수가 없습니다.

    감성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작가가 되기를 바라는데 막상 하고픈 이야기가 없는 겁니다. 능동적 창작이 안되니 기술적으로 익힌 작법에 묶이는 한계가 따르지요. 서툴지언정 '할 말 많을것 같은' 초등학생의 작품이 더 재미있고 기발합니다. 난 그 시간을 보내며 뭘 남겼는지 참 서글퍼지네요.

    그래도 창작의 꿈을 품었는데 감성이 없다고 자신을 깎아내리진 마세요. 명품을 바라지만 지갑이 빈털터리인 서민일 뿐이에요. 당신은 다른 사람의 작품이 훌륭함을 이해할 수 있어요! 무감각하다면 결코 이해하지 못할 부분을 알아낼 수 있는 감성이 충만합니다!

    제 이야기를 해 볼까요.
    무력감에 손을 놓고 등졌습니다. 쉬면서 마음을 가다듬어보자 다짐했지만 내 마음 내가 잘 알지요, 도망치기 급급했습니다.
    좌르르르~ 테이프를 감아돌려서 지금.
    잘나가는 그 양반들과 같은 업계에서 밥벌이 하고 있습니다. 조그맣고 성과도 심심하지만.
    업계에 상수들이 널리고 널렸지만 그래도 일반인들보다는 훨씬 재주가 좋거든요. 별다른 도움없이 혼자서도 분석하고 배우는 건 또 자신있습니다. 덕분에 얕아도 넓게 펼쳤습니다.

    자신을 잘 둘러보세요. 뭘 할 수 있고 무엇이 안되는가. '말할 거리'가 없어 잠잠하고 추진력까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이건 답이 없습니다. 대신 다른 건?
    중고판매 사진을 더 때깔나게 보정할 수 있을걸요?
    거래처 간판을 찍어도 수십개 중 뭘 보라는건지 알기쉽게 찍을 수 있을텐데?
    친구가 카메라 사러갈 때 따라가면, 그 친구 바가지 쓸 걱정은 덜지 않을까요?
    카메라 구형이라 셀카 화질떨어진다는 동생에게 말없이 플래시를 건네는 품격?
    무지개 그라데이션에 춤추는 클립아트 ppt가 왜 문제인지 지적할 수 있잖아요?

    카메라 만지는 데 있어서는 길가다 처음보는 변호사보다 더 잘하실 거라 확신합니다. 카메라의 기계적 구조에서 광학이론에 사람 눈이 사진 어디로 돌아갈 지 예측할 심리 작법까지 이것저것 많이 배워놨겠군요.

    몇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카메라를 놓고 아예 다른 진로를 찾아보세요. 취미라도 계속 하면 되지요. 그래도 할줄 아는게 셔터질뿐인데 아깝다면 한 장 값에 두장 찍어준다고 사진 할인마트가 되어보든가요. 잘 하는 놈들이 더 잘 찍으라고 사진기 뺀 나머지를 챙겨주는 길도 있겠네요. 의학전문기자 하려고 의대 나오는 사람들 별로 없거든요.

    좌절하건 말건 배우고 익힌 건 도망가지 않습니다. 어딘가에선 그 재주가 아쉬워 사람쓰는 곳이 있어요.
    질렸다면 도망쳐도 됩니다. 예술계만 그런가요, 돈 벌자고 딴 일 하는건 다 마찬가지인데.

    글쓴이가 느낀 좌절은 혼자 머릿속에서 나뒹굴어졌을 뿐이지,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아, 그동안 자리잡지 못해 떠돌아 다녔다고요? 그건 흔해빠진 취업실패일 뿐이죠. 스물 아홉에 용돈받던 놈 여기 하나 있어요.

    창작인으로서 중요한 일부가 결핍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끝으로 여기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실패와 변절이라 여기는 시간이 삶의 변환점일지도요. 자신에게 요령과 기만책을 써도 좋습니다, 자리에 멈추지 말고 계속 흘러가길 바랍니다.
    1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18 00:57:45 2 삭제
    평지 전문주행용입니다. 경사와 요철을 접하게 되는
    실생활 이동용이라면 어렵습니다. 가감속 및 선회능력이 대단히 감소하는데다, 무게중심이 탑승자 뒤로 이동하여 경사로에서 체중에 맞막는 부하가 걸릴겁니다. 위험해요.

    평소 스포츠 라이딩 경력이 없다면 트레일러 대신 독일엄마처럼 아동용 시트를 장착하기를 권합니다.
    140 전기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입니다. W=VA [새창] 2018-07-13 12:00:29 0 삭제
    흔히 보는 전기제품의 어댑터는 정전압을 공급하는 SMPS입니다. 쉽게 보자면, 표기된 수준의 일정 전압을 공급할 수 있는 최대전류량을 나타냅니다. 전류량(A)은 수치가 높아도 실제 기기에서 요구하는 만큼만 들어갑니다. 어댑터의 전류한계를 초과하는 일만 없으면 됩니다.
    문제는 공급전압이 낮다는 거군요. 전압은 최대수치가 아니라 유지하는 특정수준을 뜻하기 때문에 정확히 맞아야 합니다. 덕분에 어댑터의 공급전압이 낮으면 출력이 같이 떨어집니다. 탈수기나 전구처럼 전력이 단순히 출력으로 전환되는 기기라면 약하게라도 작동하는데, 디지털 장비들은 요구전압을 충족하지 못하면 처리장치의 연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작동이 불가합니다.
    공급전압이 높으면? 부품이 타거나 터집니다. 통상 개방이전 보따리로 들여온 일본 전자기기들을 220v에 그대로 꽃았다가 날려먹는 일이 종종 있었지요.

    결론적으로 발견한 어댑터는 못씁니다. 어댑터도 입출력사양이 어느정도 규격화 되어있으니 다른 20V-2A 이상의 다른 물건을 연결하면 됩니다.
    139 인간은 왜 출산이 고통스럽게 진화했을까요? [새창] 2018-07-13 11:30:54 0 삭제
    출산이 힘든 주 요인을 뽑자면,

    1. 직립보행으로 인한 골반의 협착.
    2. 여타 동물들에 비해 거대한 비율의 뇌와 두개골.

    출산의 수월함을 위해 얼마나 포기할 수 있을까요?
    138 26남 진로고민[웹 -> 게임(vr,3d)] 조언부탁드립니다.. [새창] 2018-07-12 14:47:01 0 삭제
    프로그래밍 전공 실습생들을 여럿 받아 본 경험으로 이야기 하자면

    그래픽/디자인 쪽이라면 개인 성향과 능률에 따라 독학도 해볼만 합니다만, 프로그래밍이라면 제대로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특히 실제 프로젝트 과정을 겪어보는게 문제 파악과 해결방안 도출에 큰 영향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는 앱의 구조를 구축하는것 뿐 아니라, 프로젝트의 규모를 결정하며 미술/디자인-기획등의 분야에서 고려할 기술적 지식까지 제공하는 핵심 직종입니다. 2년 정도는 잡아야 하며, 실행가능한 포트폴리오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취업목표가 대기업만 아니라면 그리 크게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VR계통이라면 오히려 신생 스타트업이나 신흥시장의 선발진입을 노리는 중소업체에서의 기술수요가 나오는 상황이니, 하려면 게임쪽으로 확실히 붙잡고 하심이 좋겠습니다.
    137 기본급은 그대로인데 수당만 올랐어요. [새창] 2018-07-11 13:01:43 0 삭제
    일차적인 과세-공과금등의 책정기준이 본급이기 때문에 편법으로 별도수당이나 상여금조로 급여인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대보험이나 세금 조금 덜 내는건 근로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그만큼 본급으로 평가하는 경우에 실제 연봉보다 낮게 잡히는 셈이 됩니다.
    대출이나 실업급여, 사측과 분쟁시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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