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시위를 광우뻥이라 하는 게 선동이에요. 당시 30개월 이상의 소도 수입한다는 거 시위를 통해 다른 나라들처럼 30개월 미만으로 바꿨어요. 안전하게 수입제한을 두었으니 지금 광우병이 없는거지 30개월 이상으로, 시위전의 기준으로, 수입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거에요.
후쿠시마 식품이 우리나라에 대규모로 수입되고 있잖아요? 여기에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건 안정성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에요. 광우병 때도 마찬가지고요. 시간을 두고 안정성이 증명됨에 따라서 수입을 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을 위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광우병 때도 후쿠시마 때도 정부는 우리의 안전따위 고려하지 않아요. 다른점은 광우병때는 시위해서 기준을 강화했다는 것 후쿠시마때는 시위없이 검증된 기준 없이 들어온다는 것이죠.
결과론에 속지마세요. 우리는 우리의 안전에 대한 확신을 요구할 권리가 있고 당시 시위는 그로인해 일어난 것이며 이후 수입 규제가 강화 되었다는 사실이 있으니까요.
단어의 뜻 보단 용법의 문제라 생각해요. 홍어를 홍어가 아닌 전라도 사람을 지칭하면 문제가 되고 통구이를 통구이가 아닌 경상도 사람을 지칭하면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우덜'을 '우리들'이란 뜻으로 사용한다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본문의 제목은 명백히 지역차별의 의미로 쓰신 겁니다. 그분이 의도하셨든 의도하지 않으셨든 말이에요.
아뇨, 작성자님은 주변 상황에 따른 차이를 무시하는 대학지상주의가 잘못되었다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요. 님이 쓰신 댓글에 답이 있어요 유년기에, 14시간 공부는 불가능 합니다만, 공부하는 시간에서 차이가 난다고 쓰셨죠. 근데 그 공부는 아이들 혼자서 할 수 없어요.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는 건 본능적으로 맞지않거든요. 결국 부모와 함께하거나 부모가 보내는 학원에서 함께하는 것이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이죠. 서민들은 선택할 수 없는 방법. 유년기만이 아니라 청소년기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문제. 작성자님의 특수한 경우가 아니에요. 주변만봐도 학원 뺑뺑이에 체념해서 공부 잘 하는 애들이 대다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