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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피프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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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2 [익명]타고나길 사랑이 부족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창] 2018-11-27 08:07:02 1 삭제
    우선 저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가족 모두 화목하고,
    큰 문제 없이, 큰 상처없이 살아왔고,
    운이 좋게도 취업도 한번에 성공해서 전문직으로 살아가고 있는 감사한 인생입니다.

    외모도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경제적으로도 부유한 편에 저 나름대로 꾸미는 것도 좋아해서 항상 주변에서 옷잘입는 사람 혹은 센스 있는 사람으로 통합니다.

    대학시절부터 연애는 줄곧 끊이지 않게 해왔고
    길가다가 혹은 대학 강의를 듣다가 등등 술집이나 헌팅포차 같은데서 말고 그냥 접근해온 이성만 15명 정도라
    외적인 부분에서는 빠지지 않고 늘 주변에 이성은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님의 장점에 대해 서술한 부분인데
    "난 누군가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라거나
    "나는 사랑을 할 때 올인을 하며 지극정성인 편이다"라는 식의
    나의 감정 혹은 감정 교류에 대한 장점이 아니라
    객관적인 외적인 조건들에 대해서만 써져 있거든요

    이걸 미루어 보았을 때 좀 외면적인 조건 혹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에만 맞추어 살다보니
    내가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지 감을 좀 잊으신 것일 수도 있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보통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거칩니다

    괜찮은 사람을 발견함 - 서로 좋아지려고 노력함 - 서로 좋아짐 - 연애를 함 - 만족함

    님의 경우 이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괜찮은 사람을 발견함 - 서로 좋아지려는 노력이 부족하거나 서툼 - 서로 좋아지지가 않음 - 연애를 해도 헤어짐
    171 [익명]타고나길 사랑이 부족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창] 2018-11-27 08:04:13 1 삭제
    상세한 상황을 모르니까 추측을 좀 하자면
    자존감이 굉장히 낮으실 수도 있고
    회피성인격장애거나 애착 유형이 회피형이거나 혼돈형이실 가능성도 있고요
    연애를 시작하는 능력과 연애를 지속하는 능력은 다른 건데
    시작하는 능력은 뛰어나신데 지속하는 능력이 부족하신 경우 일 수 있고요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가 오유에 이와 관련 된 글을 몇 개 올렸는데
    지금 급하게 몇개 찾자면

    당신이 모솔인 이유
    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ve&no=43829&s_no=1453879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70809
    연애 질문이 비슷함에서 시작 된 잡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ve&no=44113&s_no=1458117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70809
    나의 애착 유형 검사하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ve&no=44645&s_no=1464194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70809
    짧은 연애만 반복되는 원인에 대한 정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ve&no=44113&s_no=1458117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70809

    한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면 하네요
    170 [익명]속궁합이 고민이에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11-27 07:57:27 10 삭제
    상세한 상황을 알아야 답변이 가능한데요
    지금은 정보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추측이나 가능성 정도 밖에 대답을 못한다는
    한계를 감안하고 들어주세요

    일단 님이 표현하는 오르가즘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아주 강렬한 쾌감을 느꼈다고 표현하는(정신적 오르가즘) 말씀이신지
    삽입을 할 때 기분이 굉장히 좋은 것을 말씀하시는건지(버자이너 오르가즘)
    흔히 여성들이 자위를 할 때 느끼는 것(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인지
    혹은 흔히 말하는 절정(슈퍼오르가즘 혹은 G-스팟 오르가즘)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간단한 것부터 설명하면
    민감한 여자들은 성기 접촉이나 문지름으로 느끼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클리토리스오르가즘이라면 남성분이 손이나 입을 사용하는 편이 좋고
    어떤 식으로 하면 님이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지 좀 가르쳐주시면 될 것 같고

    정신적인 오르가즘 혹은 버자이너 오르가즘의 경우에는
    남자분이 분위기도 잘 조성해줘야 되는거고 스킬도 좀 있어야 하는거고
    힘도 좀 있어야 하는거고 이건 서로 대화를 통해서 잘 해야 하는거고
    님도 단순히 남자분을 즐겁게 해주는 차원이 아니라
    님 성격도 명확히 어떤 성격이신지 모르겠는데
    부끄럽다고 생각하셔서 소극적으로 임하거나 하시면 안 될 것 같고요

    슈퍼오르가즘 혹은 G-스팟 오르가즘은
    여성에 따라서는 평생 동안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남자분이 아무리 잘해도 못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거도 자세한 상황을 알아야 할 것 같고...

    남자분이 대충 30대 초반이실 것 같은데 남자분의 성 외적인 상황도 궁금한데

    가장 최악의 예를 들자면
    남자친구분이 원래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그리고 많이 하는 성격인데다가
    지금 대기업에 입사한지 얼마 안 되서 한참 일을 배울 때인데가
    원래 성욕이 좀 없는 편이고 체력적으로 좋지 않다면
    그리고 본래 우울증이 좀 있고 독실한 크리스찬이고 자존감이 낮다면
    통계상 주1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건 님이 맞추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님은 이 문제 처리에 있어서 처음이시다보니 다소 미숙한 방식으로 대처하시는 것 같긴한데

    님이 성욕이 많다 -> 내가 문란한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한다
    남자가 날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 서운함을 토로하고 남자를 주눅들게 한다

    그리고 아마 이러실 가능성이 클 것 같은데

    남자가 날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 민망해할까봐 만족하는 척 다소 연기한다
    남자가 날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 부끄러워서 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지 못한다

    이 네가지를 다음과 같이 바꾸어보세요

    님이 성욕이 많다 ->

    성욕이 많은 건 그냥 님이 몸과 정신이 건강하고 남자친구를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성욕이 없으면 이건 병원에 가봐야 할 정도의 심각한 일인겁니다

    남자가 날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 민망해할까봐 만족하는 척 다소 연기한다
    -> 만족하는 척 신음소리를 내는 등의 연기를 하는 여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자에 비해 성적 불만족도가 2배나 높습니다 그러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무표정으로 있으라는 말은 아닌데 너무 지나치게 만족하는 척을 만일 하신다면 좀 줄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입니다

    -> 부끄러워서 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지 못한다
    -> 이건 뭐 제가 말한다고 님이 하루아침에 고쳐 질 일은 아니지만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여자의 몸은 남자에 비해 성감대도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자분이 어느정도 설명해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반자위도 관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서운함을 토로하고 남자를 주눅들게 한다
    -> 이건 음...

    그러니까 화를 내는 것이라고 비슷하게 이해하시면 되는데 무슨 말이냐면
    평소에 소심한 사람은 화를 잘 내지 않아요 참다 참다가 욱해서 화를 내게 되죠
    그러면 오히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반발감이 더 크게 듭니다
    기분이 나쁜 순간 그때그때 욱하지 말고 좋고 차분하게 화를 내는 것이 좋아요

    이거도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추측인데
    님이 평소에 성적으로 보수적이기 때문에 남자분에게 적극적으로 요구를 잘 못하다가
    어느날 서운함이 폭발하는 순간 서운한 티를 확 내거나 욱하실 것 같은데
    그때그때 욱하지말고 차분하고 좋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통계적으로 커플 사이에 가장 좋은 성관계 회수는
    주 1회 혹은 주3회 정도 입니다
    (통계 집단군에 따라서 혹은 연령대에 따라서 저렇게 합니다)

    남자분이 성욕이 없는 건지 정력이 약한건지 자신감이 없는건지
    혹은 체력이 약한 건지 혹은 섹스를 하게 되면 체력 소모를 염려해서
    다음날 직장 생활에 지장을 받을까봐 좀 염려하는 편인건지
    혹은 성에 대해 특정한 트라우마가 있는 건지
    혹은 여자분의 스킬이 부족해서 남자분이 한번 사정 후에
    다시 세우지 못하시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불을 끄고 하시거나 여자분이 신음소리를 아예 안내서
    남자가 시각적 청각적 자극을 못 받을 수도 있고

    어느 쪽인지 글만 놓고 볼 때에는 제가 파악이 안되거든요
    이거는 정말로 문제 원인에 따라 해결방법이 다른거거든요
    모든 경우의 수를 쓰자니 글이 너무 길어 질 것 같네요...

    참고로 저 변태 아닙니다...
    본업이 연애상담사고 오유 연애게시판에 애착유형 관련 된 이론들을 주로 올릴 뿐
    성적인 답변글은 오늘 처음 씁니다...

    질문자분 상세한 상황을 모르니 추측해서 써서 제가 잘못 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이 심정적으로 힘들다고 토로하시는 것은 이해하나
    그렇게 하시면 심리적으로 중압감만 더 늘어나서 바람직한 것은 아닐 것 같고요
    같이 해결책을 모색하거나 좀 긍정적으로 님의 감정을 토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서로 시간을 갖는 것은 제 생각엔 전혀 도움이 안 될 것 같고요...
    도움은 커녕 좀 위험할 것 같고요

    성욕을 마냥 참고 사는 것 말고 방법이 없다면 그렇게 할 순 있는데
    다른 방법들을 좀 찾아보시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67 답변: 연인싸움 객관적으로 잘못판단 해주세요(정성분석글임) [새창] 2018-11-20 22:37:50 0 삭제
    연락 이미 드렸는지 잘 모르겠는데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주세요
    166 이별 후 재회하는 방법 1부(초장문) [새창] 2018-11-20 21:16:10 0 삭제
    [email protected] 이메일 주세요
    164 원래 생리전 10일전에도 엄청 예민해질수 있나요? [새창] 2018-11-18 23:27:27 1 삭제
    생리전증후군. 월경전증후군으로 검색을 해보세요
    보통은 생리 전 2일에서 10일전에 시작되어
    월경 시작 직전이나 직후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사람 마다 정도의 차이도 있고 증상의 차이도 있습니다
    월경전증후군의 증상은 150 가지 이상 됩니다
    그리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사람도 있고 극도의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람마다 증상이 다릅니다만
    생리전 10일전부터 급격히 우울해 지는 사람 또한 있습니다

    애초에 여성이 남자보다 우울증 발생 빈도가 2-4배 이상 높은 이유
    그리고 산후우울증이 존재하는 이유가
    여성 호르몬이 때문이거든요
    163 썸을 되살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새창] 2018-11-18 23:23:28 0 삭제
    니가 싫다고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여력이 없다고 거절 하는 경우에는요
    님이 적극적으로 들이대되 관계 자체에 대한 부담이나
    즉각적인 결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들이대되 상대가 나에게 익숙해지고 편한하게 해야 됩니다

    만일 서로가 호감이 있는 상황이라면
    좋으면서 자신이 부족한 것 같아서 사귀기 싫다고 하는 여자분의 심리나
    여자분이 좋으면서도 자신감 없어서 연락을 서로 안하게 된 남자분의 심리나

    이 행동만 놓고 보면 둘 다 회피형인데
    이럴 때는 무조건 들이대야 합니다...
    1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18 20:26:26 0 삭제
    저 국문과 출신 남자인데요
    그런적 그냥 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161 제가 낚인기분인데, 그사람은 무슨생각으로 저리말한걸까요?? [새창] 2018-11-18 16:44:44 1 삭제
    애초에 그런 연애에 대한 대화 주제에 관심이 있어하는 사람일수도 있고요
    정말 말 그대로 님에게 호감은 조금 있는데 좀 더 알아보고 싶은 것일 수도 있죠
    2번 만났을 때 고백하신 거 아닌가요?
    사람마다 알아가다가 호감이 생기다가 사귀고 싶은 타이밍이 조금씩 다 다르니까요
    낚인 기분이 드신다는 건 충분히 이해하가나

    사실 "나는 저 여자 좋아하는 척 해서 낚시해야지" 이런 마음으로
    세상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친구 이상의 무언가를 님에게 요구한다면 어장이라거나 낚시라거나
    이렇게 생각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은

    고백했다가 거절당해서 기분 나쁘신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님이 지금처럼 뭔가 억울하고 이 사람이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으면
    한번 말씀을 해보세요

    나에게 호감은 있는데 좀 더 알아보고 싶은건지
    혹은 아예 나랑 사귈 생각이 전혀 없는건지

    대답을 듣고 님이 어떻게 하실지 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나에게 호감은 있는데 더 알아보고 싶다고 남자분이 말하시면
    님이 그래 더 알아가보자 하시던가
    나는 그런 건 싫으니까 친구로 지내거나 연락 끊자고 하시던가요
    1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17 18:43:59 1 삭제
    불안형이 잘해주는거랑 안전형이 상대방에게 잘해주는거랑 좀 달라요

    안전형이 상대에게 잘해주는 이유는 말 그대로 잘해주기 싶기 때문이고
    이 사람이 좋기 때문이예요 긍정적인 감정이 바탕에 있죠

    불안형이 상대에게 잘해주는 이유는 부정적인 감정이 바탕에 있어요
    물론 좋아서 잘해주는 감정도 당연히 있겠지만
    상대방이 날 싫어할까봐 불안하기 때문에 잘해주는 감정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뭔가 잘해주었는데 그만큼 적절한 보상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에는
    굉장히 서운해합니다

    물론 안전형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잘해주는데 상대가 나에게 소흘하면
    서운한 건 당연한겁니다만 요점은

    "불안감이 크면 클 사람 일수록 이 서운한 감정이 커진다는 겁니다"

    서운한 감정이 크지면 싸우게 될 가능성이 커지죠
    싸움이 생기지 않는다하더라도 일단 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요

    애초에 내가 뭔가 보상을 받을 마음을 비우고 잘해주거나
    내가 상대에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잘해줘야 되요
    이게 생색을 내라는 말은 아닙니다
    혹은 상대가 적당히 고마움을 표현 할 수 있도록 조금씩 대화를 통해
    그런 관계로 우리 사이를 만들어야 해요
    이건 말하면 길어질 것 같으니 일단 넘어 가고

    저도 불안형인데 저는 누군가에게 밥을 사준다고 하면
    내가 밥을 사줘도 이 사람이 나중에 고맙다고 답례로 밥을 사주지 않아도
    내가 서운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애초에 밥을 사줍니다

    애초에 제가 서운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상황 자체를 저는 만들지 않거든요

    님이 서운해하시는 것은 사람이라면 정말 당연한 감정이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님 상황에 놓여 있다면 서운한 감정을 느낄 겁니다
    그러나 간단히 요점을 말하면

    "애초에 님 스스로가 남자분에게 서운할만한 상황 자체를 스스로 만드신 것 같네요"

    물론 갑자기 돈 나갈 일이 생긴 부분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한달에 데이트 120만원은 제가 볼 때 너무 심하게 돈을 쓰시는 것 같네요
    제 지인이 둘 다 삼성전자 다니고 직급이 높아서 돈 엄청 잘버는데
    이 커플이 좀 알뜰한 편이긴 합니다만
    데이트비 한달에 50만원도 안 쓰거든요
    둘 다 서로 사랑하고 기념일 다 챙겨주고 해도 평균은 그 정도 밖에 안 써요

    물론 내가 벌어서 내가 쓰겠다는데 그럴 수도 있죠
    그리고 20대 초반이신 것 같은데 20대 중반까지 그냥 돈 자유롭게 쓰다가
    20대 후반부터 돈 모아서 결혼해도 되는거니까 아직은 좀 그래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카드빚까지 있는 상황이면 이제는 좀 줄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요

    남자친구분이 오히려 돈을 많이 쓴 것이 아니냐고 놀라는 것을 보면
    데이트비를 내라거나 비싼 곳에서 놀자고 강요를 하지 않으신 성격 같은데
    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돈을 쓴 부분
    그리고 돈 이야기 일 이야기는 일절 안하셨다고 했는데
    너도 돈 좀 내라. 너도 일 좀 해라. 이런 이야기는 좀 바람직하지 않으나

    "일절" 이라는 단어가 좀 그런데
    내가 널 사랑해서 이 정도로 돈을 쓰는거야. 이 정도의 말은 해도 괜찮다고 보거든요.
    저 남자분 입장에서는 저 사람이 돈이 정말 많아서 나에게 쓰는 것인지
    돈이 그렇게 많지 않으나 날 사랑해서 쓰는 것인지를 모를 수도 있지 않습니까?
    백만장자가 나한테 만원 주는거랑 시골아이가 나한테 만원 주는거랑
    내가 느끼는 고마움의 강도가 다르잖아요
    그리고 나중에는 월급 받아서 나 맛있는거 사줘야 돼
    나 데이트비 감당하기 벅찬데 널 사랑해서 조절이 안돼
    이런식으로 적당히 애교 있게 말을 하면 남자가
    "아 내가 돈을 좀 보태야겠구나 이 사람이 마냥 여유가 있어서 돈을 쓰는게 아니구나"
    이런 인식을 하겠지만
    님이 일절 돈 이야기를 안 꺼내면
    "저 사람은 원래 빚 내서라도 돈을 막 쓰는 사람인가보다"
    "저 사람은 원래 남자친구한테 돈 쓰는 걸 즐기나보다"
    이렇게 잘못 생각 할 수도 있거든요
    어머님은 원래 생선 대가리를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아이처럼요

    내가 누군가에게 잘해주면 고마워하는 사람이 있고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서운 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드는 것이고요
    이 사람이 당연하게 여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남자분 입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서로 나이가 많은 상황이나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상황이면
    상대방이 빚이 좀 있다거나 상대방 가정에서 뭐 돈 나갈 일이 많다거나 하면
    내가 좀 돈을 보태준다거나 이러기도 해요

    그런데 보통 평균적으로 20대 초반이 서로 연애 할 때는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연애를
    잘 안하지 않습니까? 그냥 여유 있는 사람이 돈을 내는 거다 이 정도의 생각만 하는거죠
    상대방이 정말 힘든 상황이라면 감안하는 커플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남자분이 어린 나이면 아마 거의 처음 월급이라는 것을 받는 것 같은데
    그러면 한두달 정도는 자기가 평소 쓰고 싶던대로 돈을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남자분이 고마움을 잘 느끼는 사람이고 되게 센스가 있는 사람이라면
    님이 말한대로 이제 데이트비는 내가 좀 낼께 이런 말을 했을 것이고

    중간정도에 사람이라면 두달은 본인이 게임하는대로 돈을 쓰다가
    나중에는 데이트비를 좀 부담 할 것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님이 데이트비를 항상 내는 것을 정말 당연하게 생각 할 겁니다

    세번째 경우라면 헤어짐을 제외하고 말을 하면
    제가 위에서 말한대로 님이 서운 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들거나
    적당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잘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제가 연애 상담을 많이 해 본 경험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연애를 할 때 돈을 과도하게 많이 쓰는 사람들은
    자신이 외모나 성격적으로 뭔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혹은 단순히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내가 연애하면 하면 짜증도 잘 내고 화를 잘 내다보니
    나도 그걸 알아서 평소에 돈을 많이 쓰는 방식으로 잘해주고
    성격적인 부분에서 상대가 좀 날 이해해주길 바라는 이런 심리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연애하면 잘 되기 힘들어요
    바람직한 연애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저 사람은 나의 성격 때문에 나라는 사람 자체를 사랑하긴 힘들지만
    돈의 힘으로 관계를 유지해나가게 되는 겁니다
    상대가 좀 나쁜 사람이라면 돈을 뜯어먹을 궁리를 할 수도 있는거고
    애초에 나쁜사람이 나와 사귈 가능성도 있고요

    물론 당연히 님이 안전형이고 제가 말한 이 모든 경우에 포함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혹시 참고 하시라고 말씀드려봤어요
    1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17 17:47:32 0 삭제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말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요
    내가 마음이 좀 식어서 바람을 피고 싶어질 때 이걸 곧이 곧대로 말하자면 거의 헤어지잔 소리인데
    우리 관계가 예전만큼 애틋한 것 같지 않으니까 같이 노력해보자 이렇게 조금 순화해서 말하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상대분이 질투가 많다거나 불안감이 많다거나 하면 저런 소리 아예 안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1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15 22:36:58 1 삭제
    님 정신과 몸이 건강하고 남자친구분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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