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센서를 장착한 전면 카메라 모듈을 개발자가 쉽게 제어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유저는 그런 기술이 투입된 다양한 앱을 사용하겠죠.
안드로이드는 OS에서 제공하려면 카메라의 옵션사양이 발생할겁니다. 제조사가 안달면 그만이고, 제조사만 이런 기술을 탑재하면 다른 제조사 단말 사용자는 이용 할 수 없으니 의미가 없습니다.
거기에 AR기술. 시사하는 바가 상당합니다. 페북의 AR기술 공개와 맞물려서 기존 시장에 상당히 큰 변화를 줄거에요.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쏟아져나오겠지만, 당장 카톡이나 위챗에서 사진찍을때 스노우와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면? 생산밖에 못하는 스노우 입장에서는 아주 큰 위기죠.
물론 보급을 마구해서 이 기회에 시장을 독점해야하는데 실험용 기기를 내놓은건 패착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X는 이후에 S가 나오기도 애매하고, S가 나오더라도 어떤 큰 변화를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많이 지적받는 M자나 터치ID 누락이 단기간 내에 될거라고 생각되지 않기때문입니다. 애플워치3는 시험작이라고 표현할 수 없습니다. 본연의 기능, 조작방식 자체의 변화가 있진 않았지요.
학벌부분에 조금 첨언해보면... 점차 학벌의 중요도가 빠른속도로 낮아지고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어떠한 '씬'이 있는건 맞는데... 이 '씬'이 공통된 경험이나 실력위주로 재편되는 과정 중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학벌기준의 '라인'은 채용이나 사업 시에 클라이언트나 투자자를 만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 뿐.. 예전처럼 누가 창업했다고 투자하고 도와주고 하진 않더군요. 결국 제일 중요한건 말씀하신대로 실력입니다. 앞으로는 더 가속화되겠죠.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인 스타트업 몇번 굴러본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포공을 나오든 지방대를 나오든 그건 전혀 중요한게 아니라는거
저 아는 분 얘기.. 멘토님이신데 주말부부하고있습니다. 월 500이상씩 가져다주고있고.. 자식들 크니까 뭐 사달라는거 말고는 연락이 안되고 와이프는 가져다주는 순수 생활비가 월 300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돈이 부족하다는 말 말고는 하는 말이 없다더군요.
원래 매주 주말마다 집에 내려갔는데, 한 번은 연락 안하고 안내려갔는데 아무도 전화를 안했대요. 월급날 잠수타면 귀신같이 전화와서 묻는다더군요. 부부상담을 받아도 와이프가 지금의 삶에 만족해서 개선 할 생각이 전혀 없더래요. 상담사도 어이없어했다더군요. 아이들도 마찬가지.. 집에서 교육을 하지 않으니까..
갖은 노력을 했고, 일을 줄이면서 가족간의 시간도 늘려봤지만 결국 가져오는 돈이 부족하면 어마어마하게 싸워서..
멘토님의 선택은 비도덕적이었습니다. 집에 돈은 딱 그정도 주면서 더 버는 돈은 자기 나름대로 챙기고 애정은 애인을 만들어서 충족하고있었습니다. 욕해도 상관 없다더군요. 어차피 이래도 와이프는 알면서도 아무말 하지 않는다고. 돈만 가져다주면. 이혼하면 재산분할해도 먹고살자신이 없으니, 와이프가 절대 이혼해주지 않을거라고 하면서...
이제 어쩌다 집에 내려가면, 시내의 호텔을 잡고, 집에서 밥을먹고 호텔에서 주무시더군요. 정말... 말도 안되는 개판이었습니다... 사업적으로 이렇게 성공한 사람이 가진 결과라는게 이런거라면...
어느날, 술에 잔뜩 취해서 멘토님이 말했습니다.
'인생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다. 돈은 마약과 같아. 충분한 돈을 가져다준다고 해결되는게 아냐. 부딫히고, 맞대고, 사랑하렴. 나는 돈 버는 일은 성공해도, 인간으로서의 삶은 실패했다. 돌아간다면, 차라리 돈을 덜 벌고 과거를 되돌리고싶어.'
지금은 돈이 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댓글보고 느낀 점은... 어떻게든 부딫혀야해요.. 때를 놓치면... 너무 많은 걸 잃으실거에요.. 최악의 상황에는... 적어도 딸은 되찾으셔야하지 않을까요?...
한국축구의 중요한 자원을 관리하고 경험을 쌓게하는 차원에서 히딩크라는 방패막을 세우고 그 뒤에 신태용이 서 있었으면 합니다. 신태용 체제로 간다면, 적어도 다음 월드컵까지는 기회를 줘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런 여론으로는 본인도 부담되서 오래 못있을듯합니다. 그게 걱정입니다.
맞벌이하니까 돈은 모자라지않겠지 그런데 가족이 모여서 밥한숟갈 떠본게 언제인지 기억은 할런지 자식이 어떤 친구들하고 무슨짓하고 다니는지보다 어화둥둥 내새끼야 하면서 성적 성적 자식은 부모한테 용돈 용돈 부모도 자식도 서로 숫자로 보는데, 잘사는 집이어도 사실상 정서적으로 방치되는 아이들이 늘어나면 괴물들도 따라서 늘어날 수 밖에 없음. 동물도 사회화가 안되면 얼로튈지 모르는데, 사람은 오죽하겠나.
사회의 책임? 있지. 아니, 국회와 국가의 책임인가. 형량도 벌금도 전체적으로 별거없으니 적당히 인생 버렸다 싶은 놈들은 어차피 쫄지도않아. 문제의 뿌리를 못뽑으면 처벌이라도 확실히해서 야 봐라 니들 이러면 그냥 좆되는거야. 쳐넣어버린다? 하면 강자앞에서는 깨갱대는 저 괴물들 절반 이상은 줄이고 피해자도 줄일 수 있을텐데.
법이 무서운 줄 알고 부모자식이 같이 저녁에 같이앉아서 치킨한마리 뜯으면서 소통할수있었으면 적어도 저런 괴물들, 저런 피해자들이 나왔을까.
정부는 내년에 청년(1000채)과 신혼부부(3000채)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0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매입임대 가운데 일부를 혼자 사는 저소득층 여성에게 공급한다. 여성 전용 임대주택의 입주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2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지난해 1인 가구 242만 원)의 50% 이하인 여성에게 돌아간다.
청년 할당량 중 일부를 저소득층 여성에게 공급한다고 했습니다. 정부의 카드뉴스 꼭지는 중장년층으로 되어있지만, 해당 카드 내에 연령기준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습니다. 여기서 일단 혼선을 빚고있는데, 정부는 명확하게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