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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2 01:41:39	1	삭제
		저 또한 술을 안마시면 심장이 뛰지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일상생활에서 술을 떼어내지 못한채 살았던 때가 있습니다 제가 술을 이겨낸 방법은 제가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향해 온전히 달려가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었습니다 스물 둘이면 하고싶었던게 있었거나 하고싶은게 막연히 떠오르는 것이 있을거에요 술을 마시느라 생각할 틈을 주지않아서 잊고 산것일겁니다 술병 옆에 내려놓고 펜을 들고 종이에 적어보세요 아무생각이 나지않는다면 술을 먹기 시작하기전엔 무얼했고 그때 당신은 어땟는지 당신의 기억을 찾아가세요 술 마시면 당장 어제일도 기억못하기 쉽죠 필름이 끊긴것도아닌데 뇌가 마비된것처럼 살고 계시진않을까 걱정됩니다 주변상황 생각지말고 자기자신에게 집중해서 당신이 누구였고 앞으로 내가 누구여야하는지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술을 끊게되시면 vms에서 봉사활동도 해보시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밖에 나가 어디든 가보시고 당신의 잃어버린 팔개월만큼의 시간을 기록하고 하루하루 삶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38	[익명]저는 1년을 은둔했어요. [새창]	2015-08-12 01:32:55	0	삭제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살았던 일들을 생각해보고 누가 묻거든 일단은 평범했던 시절을 대답해야겠죠 사람들에게 당신의 상처를 일부러 숨기라는 뜻은 아니고요 다른 사람과 관계가 형성되고 그사람과 당신의 상처를 나누고 위로 받을 수 있을때쯤 털어놓고 치유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이야기의 순서에 있어서 평범한 나날들을 먼저 이야기하고 당신이 이야기하기 힘든부분은 나중에 얘기하는거죠 물론 상처가 된 사건이 계속해서 떠올라서 당신을 괴롭힐텐데 평범한 나날들이 생각이 나기 쉽지않겠지만 언제라도 당신을 휘두르는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길 바랄게요 앞으로 만날 인연 또한 당신에게 상처를 줄 수 있겠지만 한 번의 상처가 두려워 여러번 당신에게 다가올 좋은 인연들을 다 막지않길 바래요 분명한 것은 이 세상엔 당신을 보듬어 줄 사람들이 존재하고 당신은 그들과 함께 살아갈 자격이 있다는것입니다 엄청난 불안과 공포 속에서도 용기내어 집밖으로나오고 사회생활도 시작하셨는데 정말 잘하셨어요 첫걸음이 가장 어려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물론 당신에게 손내밀고 단번에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사람이 나타나 상처가 눈녹듯 녹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않기에 그저 당신의 두번째 발걸음을 응원하겠습니다
	37	[BGM] 내면의 아픔을 소리 없이 억누르는 영화 10선 [새창]	2015-08-11 23:06:30	7	삭제
		케빈에 대하여는 정말 명작이죠
	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0 00:19:09	0	삭제
		팀장님을 선망하는 것 같습니다 미래에 당신도 그사람의 장점을 닮고 싶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30	[익명]제 자신을 바꾸는 게 너무 힘들어요 [새창]	2015-08-07 23:26:33	0	삭제
		멋진 창작물 기대할게요 아마 글쓴이의 작품은 나날이 발전할거에요 당신의 댓글의 느낌표에서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고마워요
	29	[익명]잘하고싶다 [새창]	2015-08-07 01:24:38	0	삭제
		당신의 꿈과 고민이 담겼기에 작품은 더더욱 가치있을 것 같네요 :) 다시 시작한다는 자체에 박수를 보냅니다 초반부터 피터지게 해버리면 금방 방전 될 수도 있잖아요 본인이 페이스메이커니까 조급해하지않되 자라나는 실력을 따라갈만큼의 꾸준한 노력을 하시길 바랄게요 나아져라 기분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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