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만 봐서는....1%의 사이다...나머진 고구마...인 토론회가 될것도 같은데... 문후보님의 토론이 아닌 홍후보의 질문들이 와..핵암..... 제가 보고 암걸릴 거 같은 건 지난 글 중 하나를 보면 아시겠지만 홍준표의 저 주장을 저희 어머니께서 똑.같.이. 하고 계셔서입니다.... 아직도 설득을 못하고 있습니다 흐엉.....
하지만 적어도 국민들은 정치인에게 있어서는 '갑'입니다. 무리한 요구를 하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갑질' 이라면 거부해도 되겠지만, 적어도 거부하기 이전에 그 갑이 납득할만한 거부할 근거를 만들고, 그렇지 않다면 겸허히 받아들여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래처에게 전화오는것 이건 갠적으로 공감해요. 그리고 적절한 비유라고도 생각해요 상황따라 다르겠지만거래처면 어찌되었든 받아야하는 거겠죠? 그리고 욕나오고 열받아도 요구조건을 이행해아하기도 하겠죠 내가 싫고 짜증나고 욕나온다해서 안할 수는 없는 것일테니까요 그리고 물론 비유일뿐이겠지만 국민들이 보내는 문자는 그런 마음을 담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신이라고 그렇게 받아 들인건가? 라고 하는건 비공감입니다 만약 제가 을이라면 받아야겠죠. 월급 받으려면 드럽고 치사해도 해야겠죠 정치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수렴할 필요는 없겠지만 나와 다른다고 해서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와 다르지만 국민들의 생각은 이렇구나, 여론은 이런걸 원하는 구나 라고 여길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진짜 쎄한게......제 베프가 공뭔인데 선거때 착출된다 합니다. 특히 전산정보쪽은 7급이하 다 착출이라는군요 다른 과는 2~3명이랍니다. 근데 갑자기 막내 둘은 뺀다고 합니다. 이전 선거때는 아예 막 발령받은 완전 신입막내였는데도 선거때 착출하더니 지금에 와서 막내라고 뺀다고 하네요.....근데 이 친구 전산정보과.....라는게 왠지 쎄하다는.... 친구랑 둘이서 이거 뭐지? 뭐지? 개수때 전산정보과가 왜 필요한거??? 이러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른 곳은 모릅니다. 친구가 소속된!!! 곳 얘기 한정이라 아직은 추측성입니다만 어쨌든 좀 꺼림직하네요
아...마지막 줄..진짜 공감이요 ㅠ^ㅠ 정말 하다하다 어머니랑 서로 말이 안통해서 싸울거 같을때 결국은 항상 어른들의 정치가 있듯 젊은세대에도 정치가 있는 법이니 서로 안건드는게 좋다라는 얘길 하는데요 그때쯤은 하실 말씀이 없으신지 항시 '다 똑같다'로 끝나곤 해요 그리고 제가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아는 부분을 들고 사실부분을 얘기할때도요.... 일례로 박근혜 세월호때.....외국에서 외교잘한다 할때...청년실업해소한다 할때....ㅎㅎㅎㅎㅎㅎ;;;;
저도 솔직히 같은 마음이고, 남이라면 대놓고 뭐라 반박을 하면서 논쟁(이라쓰고 싸움이라 읽지욥ㅎㅎ)을 하겠지만 어머니랑 싸워서 뭐하나 싶기도 해서 가급적 들어드리고 최대한 어머니께서 지지하는 정치인에 대해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얘기하려고 해요 하지만 어머니께서 원하시는건 함께 공감하고 지지해주길 원하시는데 도저히 저랑은 정치쪽 가치관이 맞질 않아서...ㅎㅎㅎ;; 함께 지지해주길 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막 흉보고 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인데 그마저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 그래도 요즘은 조금씩 최대한 참고 얘기해보려고 노력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