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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15	1917 후기 [새창]	2020-02-29 16:15:08	0	삭제
		ㅎㅎ 다시는 안쓴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재미있는 분이네요.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처음부터 너도 맞고 나도 맞으면 아무 글도 쓸 필요 없어요. 본문 잘 봤습니다. 정도만 쓰면 된다니까요. 그리고 정신승리 하든 말든 맘대로 하라니. ㅎㅎ 막 리플 남기고 차단하고 가시는 분이 할 말은 아니네요. 제가 지금 무시하지 않은건 이미 보셨을텐데요? 이 영화가 평범한 스토리면 다른 영화도 평범한 스토리라는 의견에 다름은 없습니다. 다만 동의 안하면 거기에 대한 반론을 하면 되는 거잖아요? 실제로 원 댓글 분은 반론을 하셨고 저는 인정 했습니다만? 님은 혼자 생각하고 혼자 뭐라고 하시는건지 ㅎㅎ 그런 리뷰나 평론가가 있던 말든 님 의견을 말하라니까요 ㅎㅎ 그런 이야기 안하는 평론가도 많아요. 그런식이면. 제가 아는 자유가 아녔네요 그건 확실 하네요. ㅎㅎ
	3713	1917 후기 [새창]	2020-02-28 19:01:27	0	삭제
		네 애룡이님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이게 받아 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스토리에 감명 받은점은 그런 영화가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 전쟁 영화가 집 한채라면 1917은 아파트 복도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제가 왜 저 스토리가 평범하게 느끼는지 알것 같다 말씀드린것도 그런면입니다. 제가 말한 부분을 느끼지 못 한다면(오해를 방지 하기 위해 쓰면 느끼고 안 느끼고는 우위나 그런것과 관련 없습니다. 글쓴이가 말씀하신것 처럼 그냥 평범하고 당연하게 느낀다면 그건 그대로 의미 있는일입니다.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스토리가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에게는 스토리 요소 하나 하나가 상당히 깊게 다가 왔습니다. 물론 잠깐 보여주는 이야기라 복잡하지는 않지만요.
	3712	1917 후기 [새창]	2020-02-28 15:55:57	0	삭제
		받아들이는건 본인의 자유라면서 먼저 쓰신 리플에는 받아 들이라고 쓰셨네요. 역시 여기서 자유는 제가 생각한 자유와 좀 다른가 보네요? 진짜 자유가 아니라 돌려 말하신거겠죠. 네 본문에 이미 쓴것 처럼 일부 평론가들이 그리 말하는건 압니다. 물론 그렇게 말하지 않는 평론가도 있다는건 아셔야 합니다. 그런데 결국 본인 의견은 없으시군요. 영화 해석은 모두의 자유입니다. 진짜 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 처럼 하는 말이 아닙니다. 대충 찾아봐도 썩토만 가보셔도 쇼생크 탈출을 좋지 않게 평가한 평론가들도 있습니다. 아마 시민 케인도 대부 2도 기생충도 좋지 않게 본 평론가들도 많습니다. 시민 케인도 자기 맘에 안들면 별로라는 말을 저는 자주 합니다. 어떤 평론가가 1917의 스토리를 평범하다고 해서 평범해지지는 않습니다. 그게 로저 이버트든 장 뤼크 고다르든요. 대신 여기 판이 깔렸으니 서로 의견을 이야기 해볼 수 도 있겠죠. 정말 평범하다는 말도 맞을 수 있고 아니라는 말도 맞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의견은 하나도 없이 판단은 자유라는 말이 툭 튀어 나오면서 받아 들이라고 하시네요. 좋은 영화보고 이게 뭔가요?
	3711	1917 후기 [새창]	2020-02-28 14:38:24	0	삭제
		맞습니다. 모든건 주관적이니까요. 특히 이 판에서는 말이죠. 다만 그건 어느정도 의견 교환이 된 이후에 나올 말입니다. 스토리가 평범하다는 쪽의 의견은 한마디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식이면 모든 토론은 필요치 않습니다. 님말도 맞고 내 말도 맞습니다. 끝. 그런식이면 첫 댯글 분 부터 그리고 님 부터 제 의견을 받아 들여야 겠지요. 참고로 스토리가 왜 평범하다는 건지는 알것같긴 합니다. 이해도 하지만 전혀 동의는 안갑니다.
	3710	1917 후기 [새창]	2020-02-28 10:32:35	0	삭제
		무언가 보이지 않는 위대한 그런게 아닙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언뜻 평범한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이야기 속에서 아주 많은 전쟁속 군상들을 보여 줍니다. 일반적인 영화였으면 프랑스 여자는 울고 불고 최전선의 지휘관은 미치광이로 인상 남기려고 애쓰고 그렇게 "평범하지 않게" "복잡한 플롯" 을 보여주려 애썼을겁니다. 그런것 없이 하급 군인 ptsd 환자 일반인 지휘관 매파 비둘기파 가족을 잃은 사람들 가족을 만든 사람들 모두를 보여주는데 이게 평범한 스토리 라구요? 그런식이면 모두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사기꾼 가족이 집에 잠입하는 이야기 자동차광이 최고의 레이싱 팀 이기는 이야기 어느 유명했던 노동운동가가 어떻게 죽었나 하는 이야기. 미치광이 악당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여주는이야기. 모두 별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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