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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상황 핵심 요약 [새창]	2019-08-02 10:30:32	0	삭제
		푸하하하 어처구니가 없어서 일부러 로긴까지했네요 유니클로하고 일본여행을 안가서 일본에 엄청난 타격이 가해지고 있다고요? 기가차는군요 유니클로 매출 이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유니클로가 뭐 한국에만 있나요 전세계에 다 나가있는데. 글고 한국인이 일본가가지고 얼마나 많은 돈을 쓴다고 그걸 가지고 엄청난 타격? 푸하하 ㅋㅋㅋㅋ거참 ㅋㅋ
	3	[익명]성형티 나는 얼굴이 이성으로 보일까요? [새창]	2015-05-27 22:35:08	1	삭제
		저도 쌍수에 대해서 거부감있는 남자는 잘 없는 것 같네요..물론 뭐든 자연이 좋다지만 쌍커풀은 워낙 보편화되어서 .. 저도 여친이 쌍수정도했다고 해서 싫어하거나 그럴것 같진 않네요 ㅋ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7 22:22:14	1	삭제
		글쎄요.. 저도 논리적으로 본다면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를 비하하거나 차별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만사가 그렇듯 '논리적으로 이러저러하고 반박할 근거가 없으니까 된거 아니냐!'라고 밀어붙자니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의 감정을 무시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요. 때때로는 근거나 이유보다도 사람의 감성적인 측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싫어할만한 타당한 근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무언가가 싫은것을 어찌하겠습니까? 아주 오랜기간동안 전해내려온 문화나 시선들을 단박에 논파하여 바꾸려는 것조차도 저로서는 무의미해보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다만 확신하건데, 동성애자나 양성애자에 대한 인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논리적으로는 성소수자들을 비하할 근거가 없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겠지요..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	[익명]남자친구의 과거 연애가 신경 쓰입니다. 도와주세요. [새창]	2015-05-26 21:24:27	2	삭제
		글을 읽고 나니 이런생각이 드네요... 불필요한 걱정때문에 연인관계를 망치게 되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말입니다. 남친이 말했듯, 지금 남친은 과거여친에 대한 감정과는 달리, 님을 정말 애타게 좋아해서 만난것은 아니겠지요? 반대로 님이 남친을 너무 좋아해주니까.. 남자입장에서는 과거의 상처를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나..또 예전처럼 배신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적어도 님이라면 나를 상처줄사람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한 이유)에서 님을 만나기로 결정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그 외의 복합적인 이유에서) 하지만 어찌되었든 그것 또한 무수한 사랑의 시작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연인과 부부가 서로 불타는사랑으로 시작하는것은 분명 아니지요. 대다수의 경우 한쪽에서 너무 좋아해주니까, 심지어 호기심에 한번 만나볼까? 하다가 좋은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백번양보해서 남친이 과거여친에대한 그리움과 기억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인간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감성조차 없는 사람이라면 님에 대한 감정도 일순간 사라질 수 있는 사람임을 의미하겠지요? 그리고 과거여친과 님의 경우 남자입장에서 보았을때 이미 출발선이 다릅니다. 안타깝지만 님과 사귀는건 남자쪽에서 정말 좋아해서 사귀는건 아닐테니까요.. 아무래도 과거여친에게 했던 애정표현이나 그리움에 비교한다면 섭섭한부분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님과 함께 하는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과거여친에 대한 기억은 하나의 단순한 기억으로서만 남게 될 뿐입니다. 그리고 님에 대한 감정과 사랑도 지금보다 더 깊어지겠지요. 하지만 그때까지는 조금 섭섭하고 과거여친을 잊지 못하지 않았나 하는 불안감에 가끔 압도되더라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간혹 그러한 불안감을 떨치고싶은 성급한 욕심에 남친을 다그치게 되면 본전도 못찾고 관계만 악화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길게 보시고..남친의 감정과 과거까지도 포용하는 성숙한 분으로서 남친을 대해주시면.. 분명 남친도 머지않아 님의 가치를 진정으로 깨닫는 순간이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과거의 연애를 지금 자신의 모습과 비교하여 실망하는 과오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과거는 바꿀수없을 뿐더러 점점 멀어져 없어질 뿐입니다. 그것에 얽매여 현재의 사랑을 망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빵사러 나갈려던 참에 잠깐 들어왔는데 글이 있어서 읽다가 진심에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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