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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졸린사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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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린사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 논리학 관련 좋은 책 추천좀 해주세요 [새창] 2015-08-24 05:30:14 2 삭제
    철학게에도 동일한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때 올린 댓글입니다.

    탁석산 교수님의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추천드립니다.
    중 1때 읽고 인생 책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인문학적 분석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정말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 소감으로는, 어른들의 잘못된 점을 어떻게 꼬집지 하던 저의 답답함을 날려준 책이였네요.

    책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하자면, "발생학적 오류"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도둑은 나쁜 사람이다. 하지만 도둑이 "도둑질은 나뻐"라고 말한 그 내용조차 나쁘다고 하는 것은 오류다. 이런 것을 "발생학적 오류"라 한다.
    라고 설명을 했네요.
    책 정말 재밌게 쓰셔서 중 1도 읽을 정도였다는 점만 다시 말씀드릴게요. ^^
    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24 05:20:32 0 삭제
    탁석산 교수님의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추천드립니다.
    중 1때 읽고 인생 책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인문학적 분석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정말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 소감으로는, 어른들의 잘못된 점을 어떻게 꼬집지 하던 저의 답답함을 날려준 책이였네요.

    책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하자면, "발생학적 오류"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도둑은 나쁜 사람이다. 하지만 도둑이 "도둑질은 나뻐"라고 말한 그 내용조차 나쁘다고 하는 것은 오류다. 이런 것을 "발생학적 오류"라 한다.
    라고 설명을 했네요.
    책 정말 재밌게 쓰셔서 중 1도 읽을 정도였다는 점만 다시 말씀드릴게요. ^^
    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24 05:10:03 0 삭제
    비난은 허용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 "표현의 자유", "비난"과 "비판"의 차이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1. 표현의 자유의 필요성
    표현의 자유가 필요한 이유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서입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진리가 어떻게 발견되었는가는 고사하고, 진리는 끊임없이 수정되고 수정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예시로서 값어치가 떨어졌다고도 볼 수 있는 "천동설과 지동설"이 바로 그렇죠.
    즉, 잘못된 것을 끊임없이 고쳐나가기 위해서 표현의 자유가 필요합니다.

    1. 비난과 비판
    1-1. 비난
    비난의 사전적 정의는 "남의 잘못이나 흠을 나쁘게 말함."이네요. 여기서 "나쁘게 말함"이 비판과의 중요한 차이점이라고 봅니다.
    어떤 가치나 기준을 자신이 생각했을 때 "나쁘게" 받아들이는 것과 그것을 "나쁘게"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예를 들면, 누군가는 "아이돌의 노래는 전부 이상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을 입 밖으로 "아이돌의 노래는 전부 쓰레기야."라고 표현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앞서 설명한 "표현의 자유의 필요성" 때문인데요.
    상대방의 가치를 "더욱 깎아 내려서(나쁘게 말해서)" 말하는 방식은 진리를 발견하는 데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때, "그냥 내 생각을 말 한 것이다."라고 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표현의 자유"가 아닌 개인의 인권 문제에 해당하는 바,
    어떠한 이득도 없이 타인의 자유를 해치는 것은 "자유주의에서의 자유"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1-2. 비판
    반면, 비판은
    가. 형식상으로 주장과 근거를 갖추었으며
    나. 문체상으로 예의를 갖추었고
    다. 내용상으로 진리를 발견하는 데에 일조하거나, 일조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는 "표현의 자유의 필요성"에 적합한 수단입니다. 때문에 비판은 허용이 됩니다.

    본문에서 언급해주신 "어디까지" 허용되는 지에 대하여, 밀은 '자유론'에서,
    상대방에게 비판이란 볼쾌해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상대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허용되어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유발"의 범위는 구체적인 범위를 따지는 점에서 다시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예를 들자면, 정부에게 "이제껏 현 정부의 특징들을 설명드린 점과 독재 정권과 다른 점이 하등 없습니다."
    라는 정도의 표현은 허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비난은
    진리의 발견에 도움이 되지 않고, 타인의 자유를 해하는 것으로서
    그 사용이 허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상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참고하여 말씀드렸습니다.
    39 [CNBC] 역사 교과서를 엉망으로 만들려는 한국 정부 [새창] 2015-08-14 22:57:24 0 삭제
    형들은 자꾸만 눈을 감으라했다. 그들은 우리를 산속에 버려두고 자신들만 집으로 가려했다.
    없애서 없어질 수 있는 것이라면 그렇게 했겠지만, 달빛은 그런 것이 못되었다.
    달빛은 저 멀리 떠서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자꾸만 비추어서 길을 잃게 하는 것을 방해했다.
    형들은 방해하려 했고, 방해하기 위해서는 비추어서는 안 되었지만, 자꾸만 비추어서 형들은 방해할 수 없었다.
    형들은 빛을 감출 수 없었기에 우리에게 눈을 감으라 했다. 형들은 우리에게 눈을 감지 않으면 죽여버릴 거라며 윽박질렀다.
    형들은 우리에게 화를 냈는데, 감출 수 없는 것을 감추려 하는 데서 오는 자신의 무능력을 감출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너무나도 겁에 질렸기에 눈을 꼭 감고 형들의 발자국 소리만 따라갔다.
    나는 동생에게 눈을 뜬 적이 있냐고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동생이 걱정되었지만, 형들이 화를 낼까 무서웠다.
    갑자기 발자국 소리가 멈춰서 실눈을 떠서 동생을 쳐다봤다. 동생은 없었고 형이 내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달빛에 그림자가 져서 형의 표정은 알 수가 없었다.

    쓰고 보니 작성자님 닉을 소재로 쓴 게 되었네요. 문제 될 것은 없죠?
    37 우울증에 대해 해주고 싶던 이야기 [새창] 2015-08-11 22:42:32 39 삭제
    "우울증은 미래를 망각하고 과거에 매몰되는 병입니다. 당신이 철학자나 소설가가 될 생각이 아니라면
    대인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 때 왜 그럴까?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하지?를 고민하세요"

    이거 제 얘기네요. 우울증은 아니라지만, 저는 비정상이었군요;;
    비정상인데도 우울증에 걸리지 않으면 그건 그것대로 병인가요?
    이런 질문을 하는 것조차도 병인가요? 이런 게 생각 그 자체에 파고드는 건가요?
    죄송합니다. 헛소리는 그만두고요.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제가 반드시 증명해보이겠습니다."

    여러 가지를 배웠지만, 이런 태도를 갖추는 것이야말로 제가 할 수 있는 제일 첫번째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 새겨둡니다.
    생각을 나눠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36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20:48:24 6 삭제
    1. 인터넷에서 배우기 시작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자료를 취사선택합니다. 그거는 님께서도 그럴 겁니다.
    아무리 남들이 저게 좋은 거라고 해도 나쁘다고 생각드는 것이 있고, 그것이 맞는 경험 말이죠.
    사람은 커서도 자신의 세계관(스키마)에 맞추어 세상을 해석합니다.
    이 글의 주장은 '유아기의 형성된 행동 양식이 커서도 이어진다' 입니다.
    즉 매스미디어와 인터넷에서 배울 때 작용하는 스키마의 형성 역시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2. 제 필력이 쩐다고요? 그런데 제가 어디를 어떻게 합리화 하신다는 거죠?
    제가 필력이 쩐다는 근거를 말씀 안 해주신다면, 저는 제가 필력이 쩐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앞선 댓글들이 정확히 형식을 갖추어 제게 이의를 제기했고, 저는 그 중에서 맞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인정했습니다만,
    제가 필력이 쩐다고 말씀하시는 것에는 근거가 없어서 인정할 수 없네요.
    제 생각이 백퍼센트 틀렸어도, 지금 쓰신 댓글이 나쁜 표현임은 확실합니다.
    35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20:41:18 3 삭제
    저도 글을 쓸 당시에는 놓쳤던 부분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댓글 순서가 아쉽네요.
    34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20:37:40 3 삭제
    크리저드님,
    잘못된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 한 거죠.
    개인적으로 국어시간에 욕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을 모르는 선은 선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 교육 과정을 통해,
    욕의 어원을 배움으로써 욕이 사람에게 정말 상처를 주는 말이라는 것과
    욕하는 사람들의 심리,
    그리고 욕을 하지 않는 대신 정중하게 말하는 법 등을
    학생들은 배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크리저드님. 말씀하고픈 의도는 알겠으나,
    제가 그 댓글에 단 그대로 다시 달겠습니다.

    크리저드님이 이 댓글을 갑자기 이곳에 단 것은 글의 흐름과 맞지 않으므로 형식상으로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내용상으로도 정중하게 말씀하시지는 않기에 저는 님의 댓글에 반대합니다.
    물론 저는 그 댓글과 같은 글들을 자식에게 보여줄 생각이며,
    이에 대처하는 방법과 정중히 말하는 방법들을 아울러 이야기 할 것입니다.
    악을 모르는 선은 선이 아니기 때문이죠.
    33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20:12:58 4 삭제
    저는 물방울소리님은 최선을 다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마음이 아프신데,
    아이들 역시 물방울소리님에게 마음 아파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랄 겁니다.
    32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20:00:07 2 삭제
    이 댓글에서 제가 위로 받네요. 감사합니다.
    31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19:58:58 2 삭제
    옳은 지적이십니다.

    위의 댓글들에 달았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어찌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의 한계이며, 읽는 여러분께는 어떠한 잘못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제가 본문에 아예 그 해결책을 기재 안 한 것은 아니온데,
    관련 서적을 읽으셔야 한다, 본격적인 상담을 받으셔야 한다, 등이 그 해결책이 됩니다.

    문제는 그조차 힘든 집안에 대한 말씀이신데,
    이에 대한 책임은 부모님들 개인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복지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바, 글의 주제와 다소 벗어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 역시 제가 드릴 수 있는 지식은 없습니다. 그 분야라고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저의 지식은 빈곤합니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혹시 그러한 상황에 놓인 오유 유저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이들에게 "나는 존중받는 사람이다"를 느끼게 해주려 노력해 달라는 부탁입니다.
    본문에도 기재했듯이, 부족한 훈육의 부담을 아이에게 지게 하는 것은 잘못이니
    그런 경우를 피하기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30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19:51:08 3 삭제
    "부모의 영향력을 지나치게 과장했다."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또한,
    "체벌의 정의, 범위"를 확실히 정하지 못한 것은 100% 저의 잘못입니다.
    답답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 점에 대해서는 저의 한계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접체벌에 관하여서는 기존의 입장 그대로이지만,
    간접체벌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방에 가두기(일정한 시간을 두어 그 동안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보는 것이겠죠?) 등은 찬성하는 바,
    간접체벌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가지고 여러분께 소개할 수는 없습니다. 그 범위는 제가 잘 모르니깐요.

    댓글 달면서 느꼈던 답답한 부분은 이 글의 한계, 저의 한계라고 말씀드리며,
    그 답답한 마음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시어 저의 마음 역시 정리해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29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19:44:22 2 삭제
    단순한 캐치프레이즈는 위험하다에는 동의합니다.
    이 점을 요지로 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문단은 슬프네요.
    본문에서 적었듯이, 부모님들 스스로를 불쾌해하게 하려고 제법 노력을 했는데,
    듣기 좋은 말이 대중에게 잘 통하는 법이고 제법 돈도 벌게 해준다는 소리를 듣네요.
    화제가 "체벌"에 있어서 그런가요?
    사실 이 글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나도 모르고 당신도 모르니 우리는 공부해야 한다." 인데요.
    강조가 좀 덜 되어 글 구성이 미흡해진 거라면 인정하겠습니다.
    저의 감정적인 동기와 글의 분량이나 단순 표현들이 그러하니까요.
    28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19:31:35 1 삭제
    공권력이 개입할 수준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겠군요.
    제가 유럽권처럼 아이를 혼자 두는 것조차 불법으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자살 충동이 오는 사람에게 옷을 벗겨 모욕감을 주는 훈육은 공권력이 개입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하고 나머지는 여러분들의 판단이죠.
    공권력이 개입할 수준이 아닌데 제3자가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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