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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01	미국의 약쟁이 수준.gif [새창]	2013-11-24 15:34:10	13	삭제

	1900	감동주의) 라바 하루살이편 [새창]	2013-11-23 14:36:11	12	삭제
		사실 하루살이의 수명은 하루보다 더 길고, 하루살이라 불리는 이유는 교미 이후 하루밖에 못 살기 때문이라고 어디서 들었네요
	1897	[브금]보나마나 조선 신캐는 [새창]	2013-11-21 11:17:22	38	삭제
		너냐 매국노가
	1896	고삼을 오유와 디시로 불태운 저 드디어 오늘 [새창]	2013-11-03 18:58:17	23	삭제
		재수할 때 멘탈은 지금이랑 다를 거 같니?
	1893	대한민국의 '구글'같은곳 [새창]	2013-10-30 22:49:31	29	삭제
		얼마 전에 학교에 세계 경영학 석좌인 게리하멜 박사가 와서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 내용의 핵심은, 21세기에서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너무나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CEO가 결정권을 독점하고 있는 피라미드형 구조의 기업들은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사례를 들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MS였죠. 왜 MS가 모바일이나 SNS 시장에 뛰어다는 게 늦었는가? 그걸 분석했습니다. 결론은, MS는 빌 게이츠를 탑에 세워둔 피라미드형 구조의 기업이기 때문이다. 였죠. 세계는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고, 한 명의 CEO, 혹은 일부 최고 결정권자들이 독단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때, 그들이 보지 못하는 시장의 변화가 생길 수 있고, 그것이 회사의 발전을 가로막는 강력한 장애물이 된다는 거였습니다. 이러한 변화에서 새로운 기업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하는가? 시장에서 살아남는 기업들은 어떤 기업인가? 게리하멜은 본문에 소개된 기업과 같이, '직원들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회사들이 살아남을 거라고 했습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생겨나고 일주일만에 사라지는 수많은 벤처기업들과 대조적으로, 피라미드형 구조가 아닌 회사들, 직원들의 자유도가 몹시 높아서 회사의 운영에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회사들. 이런 회사들은 환경의 변화에 몹시 민감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급격한 변동이 일어날 때 그것을 빨리 알아채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도 했죠. 우리 누구든지 바깥에서는 '차'를 살 수 있다. 하지만 회사에 들어가면 의자 하나도 자기 맘대로 못 사는 바보가 된다. 바보들로 가득한 회사가 격심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시장에서 살아남는 또 다른 회사의 사례로는, 커뮤니티형 회사를 들었습니다. 이 회사는 노동과 임금의 교환의 장이라기보다, 일을 마치 취미처럼 하는, 회사원들의 열정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회사라고 했습니다. 들어주었던 사례로는 미국의 어떤 사업-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시멘트를 만드는-에 관계되어있는 회사들은 약 스무 개 정도로 파편화되어있다고 했습니다. 딱히 엄청난 매출을 올리지도 않고 큰 힘도 없는 회사들이었지만, 그 회사들의 수많은 사원들, 중간 경영진들 등이 모여서 사업 얘기를 하는 일종의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친목적인 성격이 강한 커뮤니티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놀라운 힘을 발휘해서 그 스무 개 정도 되는 회사들을 거의 다 집어삼키다시피하고, 거대한 기업으로 재탄생했다고 했습니다. 본문에 소개된 회사는 게리하멜이 얘기했던 새로운 기업 모델의 요소들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있는 것 같네요
	1892	세계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순위.JPG (bgm,스압) [새창]	2013-10-26 00:59:13	58	삭제
		어릴 때 장난감 가지고 놀았던 사람이라면, 앤디 우디의, Thanks guys. So long partner. 이 두 대사에서 거의 다 함락될 겁니다 안 본 사람들 꼭 보세요 장난감과의 이별이지만 마치 유년 시절과 헤어지는, 그리고 어른이 되는 듯한 장면..
	1891	세계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순위.JPG (bgm,스압) [새창]	2013-10-26 00:21:20	107	삭제
		토이스토리3 진짜 보고 끝에 펑펑 울었음 ㅠㅠㅠㅠㅠ 저 남자애가 어디 자취?기숙사?로 옮기면서 짐 정리해서 가지고 가는 상황인데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이제 잊혀진 장난감들 정리하는 거임. 근데 우디는 원래 안 버리고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여차저차 해서 우디가 직접 저 상자 안으로 들어감 여자 애기한테 장난감 전해주다가 우디가 상자에서 나오니까 깜짝 놀라면서 잠깐 당황하다가 위에 씬처럼 폭풍 회상 하면서 우디 주는 장면 내가 슬픈 영화 보고 잘 안 우는 편인데 저기서는 진짜 순식간에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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